항목 ID | GC07100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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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亭里 |
영어공식명칭 | Dongjeong-ri |
이칭/별칭 | 독정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동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정수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동정리(東亭理)는 동남부에 염치저수지[가혜저수지]가 넓게 펼쳐지고 마을 주변에는 산이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대부분이 벼농사를 짓고 있다.
[명칭 유래]
동정리는 자연마을인 독정이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는데, 옛날에 큰 우물이 있었다 하여 ‘독정이’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동정리는 본래 아산군 원남면(遠南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학대(鶴垈), 상독(上獨), 하독(下獨), 독동(獨東)을 병합하여 동정리라 하여 아산군 염치면에 편입되었다. 1990년 4월 1일 염치면이 염치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아산군 염치읍 동정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염치읍 동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동정리는 북서쪽의 산과 동남쪽의 염치저수지 사이로 계단식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는 농촌마을로 풍광이 아름답다.
[현황]
동정리의 면적은 3.24㎢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90가구에 총 175명으로 남자가 89명, 여자가 86명이다. 법정리이자 단일 행정리로 독정이, 동촌, 숲아래, 아래독정이, 학다무니의 자연마을이 있다. 남쪽의 염치저수지 제방 옆길과 북동쪽 국도 45호선과 연결된 동천삼거리[동정삼거리]가 마을의 주요 도로이다. 염치저수지를 따라 형성된 좁은 포장도로는 왕래가 불편하다. 대부분이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최근 전원주택이 들어서며 농업 인구가 늘어나는 형세이다. 염치저수지는 1950년 준공되어 당시 부통령 이시영이 ‘가혜저수지’로 작명하고 준공식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염치저수지 부근은 휴양지로 유원지와 낚시터가 있다. 5가구 정도가 내수면 어업을 통해 수입을 얻고 있다. 마을의 주요 유적으로는 독성서사와 무명산성(無名山城)이 있다. 독성서사는 조선 말기에 임헌회(任憲晦)가 풍천임씨(豊川任氏) 집안 서원으로 세웠는데 흥선대원군 때 철폐되었던 것을 2004년 4월 30일에 중건하였다. 무명산성은 음봉면 신수리와 동정리의 경계를 이루는 무명산 정상에 축조되어 있는 시기 미상의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