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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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山寺塼塔址 |
영어음역 | Oksansa Jeontapji |
영어의미역 | Brick Pagoda Site at Oksan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 산146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전탑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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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 산146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에 있는 전탑 터.
[변천]
각각 1893년과 1992년에 발간된 『안동향토지』와 『경북마을지』에서 옥산사 전탑지와 관련하여 『영가지(永嘉誌)』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경북마을지』에는 “『영가지』에 옥산사는 부(府)의 북쪽 32리에 있다. 그 북쪽 5리에 석혈(石穴)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안동향토지』에는 이름만 전하는 옛 탑들에서 “월천전탑은 옹천역(瓮泉驛) 남쪽, 옥산(玉山)의 북녘에 있다. 오층으로 가운데 석불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없다. 북후면 장기동 뒤 옥산사 동편 언덕에 탑 자리가 있고 지금도 부근에 전돌[甎]들이 널려 있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위치]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 산14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옥산사는 벽절마을 서북쪽 산중턱에 있는데, 해발 417m 옥산의 정상부 조금 못 미치는 곳이다. 법당의 좌측 뒤 높이 20m 정도 되는 자연암벽 위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1호 옥산사 마애약사여래좌상(玉山寺 磨崖藥師如來坐像)이 새겨져 있다. 이곳에서 정면으로 50m 떨어진 앞쪽 법당의 북쪽 산등성이에 옥산사 전탑지가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옥산사 전탑지는 1964년 처음 발견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이 일대를 발굴 조사한 뒤 1984년 『개목사 전탑지, 전(傳) 옥산사 탑지 발굴 조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현황]
남동쪽으로 바라보고 있는 탑의 주변에는 하대중석(下臺中石)과 전돌이 흩어져 있다. 하대중석이 파괴된 채 4매가 남아 있는데, 각 면의 양쪽에 우주(隅柱)를 각출하고 중앙에 탱주(撑柱) 1개를 각출하였다. 우주와 탱주 사이에는 안상(眼象)이 음각되어 있다. 하대중석의 크기는 240×54×12㎝이고, 남아 있는 전돌의 크기는 28×13×6㎝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영가지』에 ‘월천전탑(月川塼塔)’이라는 전탑지가 남아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위치로 보아 현재의 옥산사 전탑지를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