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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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穆齋古宅 |
영어음역 | Mokjae Gotaek |
영어의미역 | Mokjae Old House |
이칭/별칭 | 영감댁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진영 |
성격 | 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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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5칸 |
측면칸수 | 6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
소유자 | 이동언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개설]
목재 고택은 조선 후기의 문신인 목재(穆齋) 이만유(李晩由)의 옛집으로, 그가 영해부사를 역임하였기에 택호를 ‘영감댁(令監宅)’이라 하였다. 이만유의 본관은 진보(眞寶), 자는 도여(道汝)이다. 이황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휘명(李彙明)이다. 영남만인소의 소두(疏頭) 이만손(李晩孫)의 친족이다. 1858년(철종 9) 전시(殿試)에서 병과로 급제한 이후 승정원 승지, 영해부사(寧海府使), 사간원대사간 등을 역임하였다. 1881년 영남만인소 때 정부의 회유로 만인소운동을 약화시키는 데 일조하였다.
[위치]
안동시 북문동에서 청량산 방면으로 24㎞쯤 가다가 도산면사무소 앞에서 왕모산성으로 가는 길로 우회전하여 4㎞ 정도 들어가면 하계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고개 하나를 넘으면 육사(陸史) 이원록(李源祿) 시인의 고향인 원촌마을에 도착한다. 원촌마을은 진성이씨(眞城李氏)의 집성촌으로, 마을 경내에는 이육사의 ‘청포도 시비’를 비롯하여 목재 고택, 원대 구택, 사은구장이 연접해 있다.
[형태]
목재 고택은 현재 대문채는 없고, 정면 5칸, 측면 6칸 반 크기의 정침만 전한다. 정침은 ‘ㄴ’자형의 사랑채와 ‘ㄱ’자형의 안채가 어우러져 ‘ㅁ’자집을 구성한다. 이 집은 건물의 전면에 중문을 내지 않았고, 사랑채와 안채가 만나는 좌우 측면에 문칸을 설치하였는데, 오른쪽 면에 낸 문이 주로 사용하는 문이다.
사랑채의 공간 구성은 전면의 5칸 가운데 맨 오른쪽의 광 1칸을 제외한 나머지 칸에 반 칸의 툇마루를 설치한 후에 왼쪽부터 1칸 크기의 작은 방 2개와 2칸통의 사랑방 1개를 꾸몄다. 맨 왼쪽의 작은 방과 직교하여 다시 1칸 크기의 방 2개를 배치하였다. 사랑채는 정자 형태의 건축 구조로 맨 오른쪽 방의 왼쪽 면에 쪽마루를 달고, 방 앞 툇마루 앞에는 계자난간을 둘러 품격을 높였다.
안채는 대청을 사이에 두고 안방과 건넌방, 광, 작은 방 등이 마주 보고 있다. 대청은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앞면은 개방되었으며, 배면은 판벽을 만들고 각 칸마다 판문을 달았다. 안방은 2칸통으로 대청과 직교하여 있으며, 대청 오른쪽에도 대청과 직교하여 1칸 크기의 방 2개와 광 3개를 배열하였다.
[현황]
2009년 현재 이동언이 소유,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