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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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北線 |
영어의미역 | Gyeongbuk Lin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풍산읍 괴정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서동석 |
성격 | 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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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 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풍산읍 괴정리 |
차선 | 단선 |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에서 풍산읍 괴정리까지 연결되었던 철도.
[개설]
경북선은 경상북도 내에 있는 코레일의 철도 노선으로, 경부선의 분기점인 김천시에서 중앙선의 분기점인 영주시를 연결한다.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을 지나는 경북선의 전체 길이는 115.2㎞이다.
[건립경위]
경북선은 일제강점기 조선철도주식회사가 경상북도 내륙 지방을 개발하여 자원 등을 수탈하고자 건립하였다. 1922년 경북선 개설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1924년 10월 1일에 김천 지역에서 상주 지역 구간까지 완공하였다. 1924년 12월 25일에는 상주 지역에서 점촌 지역 구간이 완공되었으며, 1928년 11월 1일에는 점촌 지역에서 예천 지역 구간이 개통되었다. 1931년 10월 11일에는 예천 지역에서 안동 지역 구간이 완공되었으며, 1931년 10월 15일에는 경북선 전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었다.
[변천]
1930년대의 경북선 철도 노선은 김천역·아천역·옥산역·청리역·상주역·백원역·함창역·점촌역·용궁역·개포역·유천(가동)역·안동역까지였다.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된 1931년부터 운행되어 안동~예천 구간은 1944년까지 13년간 운행되었다. 당시 안동 구간은 안동역을 출발하여 송야천을 건너서 서후면 교리와 풍산읍을 지나 예천으로 향하였다.
그러나 1943년부터 1944년 9월 30일까지 일본은 태평양전쟁을 수행함에 필요한 물자를 조달하고자 점촌역에서 안동역까지 구간을 철거하여 경북선은 김천~점촌을 잇는 구간으로 단축되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 후 태백산 지구를 개발함에 따라 화물 수송량이 증가한 중앙선의 수송 부담을 덜고, 영동선과 경부선을 직접 연결시키기 위하여 점촌~영주 간을 연결하는 경북선 연장공사가 1966년 10월 10일 완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