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탄천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삼천갑자 동방삭 이야기. 탄천(炭川)은 용인시 구성면 청덕리 높이 340m 지점 남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수지구 풍덕천동 앞을 지나는 강이다. 조선시대에는 ‘검내’라고 불렸으며, 지금도 숯내·숫내·탄천이라고 불린다. 1982년 11월 3일에 수지면 풍덕천리에 사는 심원빈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