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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던 전래 지명. 여수시 고소동 지역으로 옛 고소장대 동쪽 골짜기의 이름이다. 시가지 형성 전에 동물의 사체를 버리면서 개장골이라 불렀다. 개장골이란 말의 유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는데 개나 짐승의 사체를 버리면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온다. 개의 송장을 버리는 골짜기라는 의미로 개장골이라 하였다고 한다. 전라좌수영 시절 공동묘지가 있었으며 지금은 시가지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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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법정동. 전라좌수영 당시 동문 밖이 되므로 동문밖 또는 동문외라 하고, 또는 관아가 있으므로 아동(雅洞)이라 하였다. 1946년 동문밖을 동문동(東門洞)으로, 아동을 관동(館洞)으로 고쳤다가 1953년 행정구역 개편 시 주민들의 합의에 따라 동문동과 관동을 합하여 관문동(館門洞)이라 하였다. 본래 여수군 여수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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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던 연못. 「영성도(營城圖)」에는 동문과 동문(東門) 좌포루(左鋪樓) 사이에 연못과 성곽 아래로 수구(水構)를 내어 천수(川水)로 흘러가는 것으로 그려져 있는데, 이 물길은 성곽을 따라 판 해자(垓字)와도 연결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호좌수영지(湖左水營誌)』의 기록에 의하면 1773년 3월 김영수가 물이 솟을 만한 곳을 가려 민가를 헐어서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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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전해오는 전래 지명. 독은 돌의 방언으로 독다리는 돌로 만든 다리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여수에는 동문독다리와 서문독다리 두 곳이 알려져 온다. 동문독다리는 지방기념물인 여수청년회관 부근에 있던 돌다리로 지금은 골목길로 변하였다. 동문독다리는 좌수영의 동문이 있던 지금의 관문동 여수청년회관 부근이며 서문독다리는 이비당골이라는 골목길 입구로 전라좌수영의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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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는 동문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동문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종화동사무소, 관문동사무소, 동산동사무소가 설치되었다. 1998년 2월 1일 종화동, 관문동, 동산동이 동문동으로 통합되었고, 1998년 4월 1일 여천시·여천군·여수시의 삼여통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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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는 종합시장. 동시장은 1932년 3월 15일 개설되었으며, 여수시에 등록된 10곳의 등록시장 중 하나였다. 동시장은 부지 면적 1,168㎡, 건물 면적 350㎡ 규모이다. 과일상·야채상·어구상·잡화상 등의 점포가 운영되었다. 동시장은 바닷가 인근에 위치하여 서대·조기·장어·주꾸미·낙지·굴·조개·아귀·꽃게·갈치·개불·노래미 등의 해산물이 풍부하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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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던 옛 지명. 전라좌수영의 연못인 덕지(德池)가 있어서 유래된 지명이며, 덕지가 있던 동문 부근이 언덕형의 등성이를 이루고 있어 연못이 있는 등성이의 뜻으로 못등으로 부르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좌수영성을 허물게 되자 여수청년회 회원들이 이 연못을 사들여서 매립을 하여 여수청년회관이 만들어졌다. 이곳에서 여수청년회 활동인 맞돕회가 결성되어 활동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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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던 옛 지명. 여수시 관문동에 전해 내려오는 지명으로 지금의 여수여자중학교와 여수여자고등학교 부근을 이르는 이름이다. 전라좌수영의 수군이 훈련하던 활터의 과녁이 있었던 연유로 활을 쏜다 하여 ‘쏠탕’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고, ‘솔탕’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슷한 사례로, 방답진이 있던 돌산읍 군내리 ‘솔통’도 활터의 과녁이 있던 곳이라고 한다.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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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던 옛 지명.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명으로, 숲이 우거진 곳에서 길이 여러 갈래 나누어진 데서 유래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여수읍 동정(東町)에 속하였다. 1930년대 이전에 이미 시가지로 조성되었으며, 지금도 대로변의 상가 건물이 있는 지역이다. 지금의 동문로에서 흙산로가 갈라지는 부근이다. 1980년대 이 부근에 귀거래다방이 있었다. 전라남도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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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지역 청년운동의 본거지. 여수시 관문동 여수경찰서와 여수엑스포역을 잇는 대로변 우리은행 여수지점(구, 한일은행) 뒤에 있다. 은행 뒤쪽 소로를 끼고 자리를 잡고 있다. 전라좌수영성에 ‘덕지’ 혹은 ‘못물동’이라고 부르는 400평~500평 가량의 연못이 있었다. 1930년 이 연못을 메우고 좌수영 밑에 있던 좌청[일명 취방청-당시 우체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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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는 청소년 상담 센터. 여수 Wee 센터는 위기 학생의 체계적인 관리 및 지도를 위해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루어 진단-상담-치료가 가능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제 해결지원 및 건강한 심리 발달을 도모하고자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라남도 여수 교육 지원청이 설립한 시설이다. Wee는 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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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는 전국 최초의 민간 설립 다문화 사회복지시설. 여수다문화복지원은 다민족, 다문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이를 대비한 사회적 준비가 부족함을 직시하고 이들이 분야별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결혼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설립된 이곳 복지원은 우선 한국어능력 배양에 힘쓰면서 한국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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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동부 지역의 우편, 체신, 금융 업무를 관할하는 관청. 여수동문동우체국은 우편물의 신속·정확한 배달과 안전하고 편리한 종합 금융 서비스의 제공으로 시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05년 6월 6일 여수임시우편취급소를 개설하였고, 1949년 8월 13일 여수우체국으로 변경되었다. 1990년 1월 5일 관할지역 일부를 서여수우체국으로 이관하고,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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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는 공립 여자고등학교. 바른 인성과 기본 생활 습관 정착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도덕인, 글로벌 비전을 갖고 새로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세계인, 자기 주도적 학습의 생활화로 기본 학력이 정착되어 창의성을 계발하는 실력인,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여 잠재력을 발휘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자주인, 지덕체의 조화로 심신이 건전한 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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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나눔과 배려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공동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38년 4월 28일 여수공립고등여학교로 개교하였다. 1946년 8월 29일 문교부 학제개편으로 여수여자중고등학교로 학교 이름이 바뀌었고 6년제 12학급으로 인가되었다. 1950년 6월 1일 4년제로, 1951년 8월 31일 3년제로 인가되었다.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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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심신이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는 어린이,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일의 소중함을 알고 소질을 키워가는 어린이, 전통문화를 알고 여수인 긍지를 갖는 어린이, 행동이 바르고 이웃에 봉사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78년 5월 29일에 인근학교의 과밀학급으로 인한 2부제 수업 해소를 위해 신설되었다.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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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는 여향문학회에서 발간한 동인지. 전라남도 여수시의 문화 및 문학의 활성화와 회원들의 문학 창작력을 도모하기 위해 1955년 박보운, 엄심호, 김용태 등에 의해 창간되었다. 국판의 변형판이다. 회원들의 시와 수필을 게재하고 있다. 『여향』1집만 발행되고 이후에 『역우』 동인으로 합류되면서 폐간되었다 여수 지역 종합지로 『여수문학』 등 문학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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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한 경제인이자 정치가. 여수 지역에서 정미소사업을 시작으로 경제계에서 활동을 하다가 정계로 진출하여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였다. 호는 석정(石亭)으로 여수보통학교와 여수간이수산학교를 졸업한 후 22세 때 자영 공성정미소를 설립했다. 광복 후에는 초대읍장을 역임했으며, 읍장 퇴임 후에는 여수국민회장, 금련(金聯)여수회장, 제2대 상공회의소 회장(1948~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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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는 영재 교육 기관. 처음에는 영재교실(1991년)로 개설, 영재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예술 영역 및 정보 영역을 신설하여 비약적 발전을 이루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 영재 교육원은 2003년 3월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하고 국가 발전에 필요한 고급 인력으로 양성하고자 개원하였다. 전라남도 여수 영재 교육원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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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이 전국으로 파급되면서 각 급 학교에서는 독서회 형태의 항일 비밀 결사 조직이 결성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당시 여수공립수산학교(麗水公立水産學校)에 재학 중이던 정보한(鄭輔漢)도 1930년 3월 백인렬, 윤경현, 이용기, 김양호, 오놀보, 정재석, 정학조, 진자미 등과 함께 여수 등대산(燈臺山)에서 비밀 결사인 독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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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주원석(朱元錫)은 1930년대 당시 조선일보 기자이자 항일 운동가로서 여수공립수산학교 생도들의 항일 운동을 배후 조종한다는 혐의를 받아 경찰에 수차례 구속되었다. 이 때 일제가 내린 25일 구류의 언도가 부당하다고 정식 재판을 청구하는 등 조선총독부 재판부에도 철저히 항거하였다. 1932년에는 여수적색노동조합준비회를 조직하여 정미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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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이 전국으로 파급되면서 각 급 학교에서는 독서회 형태의 항일 비밀 결사 조직이 결성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당시 여수공립수산학교(麗水公立水産學校)에 재학 중이던 진자미(秦者味)도 1930년 3월 백인렬, 정보한, 윤경현, 이용기, 김양호, 오놀보, 정재석, 정학조 등과 함께 여수 등대산(燈臺山)에서 비밀 결사인 독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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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는 골목길. 히파리마치는 관문동에 있는 골목 이름으로, 옛 여수극장 앞의 도로를 말한다. 여수시 동산동과 관문동의 경계이며, 도로명은 관문서3길이다. 일제강점기에 발달한 여수의 대표적 홍등가로서, 오가는 행인들을 윤락녀들이 끌어당기며 호객행위를 했기 때문에 끌어당기는 동네라는 뜻의 일본어에서 히파리마치라 하였다. 히파리마치라는 명칭은 끌어당기는 동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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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었던 KBS 산하 지역 방송국. KBS 여수방송국은 중앙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남해안 지역에 중앙방송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7년 10월 주파수 1,360kc, 250W 출력으로 첫 전파를 내보냄으로써 여수이동방송국을 시작하였다. 1961년 6월 각령 제22호로 지방 방송국으로 승격하였다. 1964년 9월 여수시 관문동 163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