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손양원(孫良源) 목사는 1902년 6월 3일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구성리에서 손종일 장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칠원공립보통학교에 다니던 1915년에는 일제의 궁성요배(宮城遙拜)를 거부하여 퇴학당했으며, 서울 중동중학교에 재학 중 아버지가 3·1운동으로 투옥되자 다시 퇴학 처분을 받았다. 1917년 10월에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남북국시대 전라남도 여수를 거쳐 간 『입당구법순례행기』를 지은 일본인 승려. 승려 원인(圓仁)은 일본 헤이안시대인 794년에 시모쓰케국[下野國] 쓰기국[都賀郡]에서 태어나 802년 9세 때 불교에 입문하여 808년 15세 때 일본 천태종 개조이며 엔랴쿠사[延曆寺]를 창건한 사이초[最澄]의 제자가 되었다. 호류사[法隆寺]에서 법화경을 강술하고 838년 45세 때 청익승으로 선발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