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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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寧越西部市場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서부시장길 13[하송리 5-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재연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59년 - 영월서부시장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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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영월서부시장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서부시장길 13[하송리 5-1] |
성격 | 상설 시장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개설된 상설 시장.
[개설]
영월서부시장(寧越西部市場)은 영월 번화가 한복판에 개설된 영월의 대표적인 상설 시장이다. 공설시장과 인근에 자리 잡은 ‘영월서부아침시장’의 명칭은 말 그대로 아침에만 장이 선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예부터 영월서부아침시장에는 동이 틀 무렵 농사꾼들이 제각기 정성 들여 키운 농산물을 가지고 나와 장사진을 이루었고 정오가 되면 다시 농사를 지으러 돌아갔기 때문에 장이 폐하곤 하였다. 서부시장과 서부아침시장은 석탄 산업이 발달하였던 1960~1970년대에 호황을 누렸으며, 이런 호황 속에 1985년 영월종합상가가 서부시장 인근에 문을 열었다.
영월서부시장에서는 지금도 영월 지역에서 생산하는 각종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밀전병을 만들어 파는 상인들이 밀집하여 있어 명물인 메밀전병이나 메밀전을 맛볼 수 있는 전통 먹거리 장터로 각광받고 있다. 강원도 지역의 싱싱한 농특산물과 지역 먹거리, 시장의 넉넉한 인심까지 어우러져 영월서부시장은 영월에 왔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변천]
영월서부시장은 1959년에 상설 시장으로 개설하였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 서부시장을 서부아침시장, 서부공설시장, 영월종합상가[현 김삿갓방랑시장]로 세분화하였다.
[현황]
서부아침시장은 생활권 중심 시장이며, 아침시장상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1년 6월 말 현재 56개 점포에서 종사자 61명이 메밀전병, 부침, 농축수산물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서부공설시장은 생활권 중심 시장이며, 공설시장상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42개 점포에서 종사자 74명이 청과, 식료품, 농축수산물 등을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