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택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745
한자 沈鏡澤
영어공식명칭 Sim Kyungtaek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강원도 영월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집필자 한성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성별 남성
본관 청송(靑松)

[정의]

조선 후기 영월 지역의 효자.

[가계]

심경택(沈鏡澤)[?~?]의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전서를 지낸 심지백(沈之伯)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참봉 심방묵(沈邦黙)이다.

[활동 사항]

심경택은 어려서부터 행동이 올바르고 효성이 지극하여 귀하고 맛있는 음식을 얻으면 반드시 부모에게 먼저 드렸고, 커서는 능히 자식으로서의 직분을 다하였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극진하게 약 시중을 들었으며, 어머니가 사망하자 애통해하며 예(禮)를 다하였다. 홀로 된 아버지를 봉양하면서는 아버지를 기쁘게 하려고 나이 오십에도 아이처럼 소리를 내곤 하였다고 한다.

심경택은 부모의 상중에 고기를 먹지 않았고, 웃으면서 치아를 드러내지 않았다. 또한 매일 부모의 묘소를 돌아보았는데, 추위와 더위에도 성묘를 거르는 날이 없었다. 동생 심용건(沈龍乾)·심용춘(沈龍春)·심용관(沈龍官)·심용성(沈龍星)과 우애가 독실하여서 사람들이 ‘월계옹가(月溪翁家)의 1택(澤) 4룡(龍)’, 즉 ‘월계옹 집안 한 연못에 네 마리 용’이라고 칭송하였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심경택의 효행에 대하여 사림(士林)이 포창(褒彰)하고 정려(旌閭)를 세웠으며, 첨사 이재현(李載現)이 기문을 지었다. 시강원첨사 이재현이 기문을 지었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심경택은 1898년 무렵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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