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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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陟金氏 |
영어공식명칭 | Samcheok K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춘동 |
[정의]
김위옹을 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연원]
삼척김씨(三陟金氏)의 시조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손자로 고려 시대 실직군왕(悉直郡王)에 책봉된 김위옹(金渭翁)이다. 삼척김씨의 본향인 삼척은 삼한 시대에 실직국(悉直國)이었으며, 505년(지증왕 6)에 신라가 실직주(悉直州)를 설치하였다. 고려 때인 1018년(현종 9) 삼척현이 되었고, 조선 때인 1413년(태종 13) 삼척도호부가 되었다. 1896년에 강원도 삼척군이 되었고, 1986년에 삼척읍이 삼척시로 승격되었다.
삼척김씨는 삼척시를 비롯하여 강원도 동해시·인제군·영월군, 평안남도 중화군, 함경남도 영흥군, 경상북도 예천군 등에 집성촌을 이루었다.
삼척김씨의 영월의 집성촌은 영월군 김삿갓면으로 알려져 있고, 1959년까지만 하더라도 김삿갓면 일대에 49호가 살았다고 한다. 삼척김씨의 주요 인물로는 고려 시대에는 김자영(金自英)·김난손(金蘭孫) 등이 있고, 조선 시대에는 개국공신이었던 김천봉(金天奉)과 한성좌윤을 역임한 김사남(金士男) 등이 있다.
[입향 경위]
삼척김씨의 영월 지역 입향 경위는 분명하지 않다. 1530년(중종 25)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영월군의 토성(土姓)으로 기록되어 있다.
[현황]
1991년 실시된 영월군 성씨별 인구 현황 조사에 따르면 삼척김씨는 영월군에 317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현재 전국의 삼척김씨는 79,985명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