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663 |
---|---|
한자 | 寧越 北雙里 古宅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남면 들골안길 127-4[북쌍리 78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윤석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1월 17일 - 영월 북쌍리 고택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70호로 지정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7년 11월 17일 - 영월 우구정 가옥에서 영월 북쌍리 고택으로 명칭 변경 |
현 소재지 | 영월 북쌍리 고택 - 강원도 영월군 남면 들골안길 127-4[북쌍리 782] |
성격 | 가옥 |
양식 | 팔작지붕 |
[정의]
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에 있는 오래된 민가.
[개설]
영월 북쌍리 고택(寧越 北雙里 古宅)은 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에 있는 오래된 민가로 1985년 1월 17일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70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위치]
영월 북쌍리 고택은 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 782번지[들골안길 127-4]에 있다.
[변천]
영월 북쌍리 고택은 1985년 집주인 우구정(禹九鼎)의 이름을 붙여서 ‘영월 우구정 가옥(寧越禹九鼎家屋)’으로 불렀으나, 2017년 11월 17일 ‘영월 북쌍리 고택(寧越北雙里古宅)’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형태]
영월 북쌍리 고택은 지은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100년 이상 되었다고 전한다. 안채와 사랑채, 헛간채로 구성된 ㅁ자형 구조이고, 안채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대청기둥은 굵은 원형의 기둥을 사용한 점이 특이하며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건넌방을 두고 왼쪽으로 안방과 부엌을 직각으로 두었다. 사랑채는 앞면 3칸, 옆면 1칸 규모에 一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다. 마루방·사랑방·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방의 앞쪽에는 넓은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대문 왼쪽에는 2칸 사랑방을 배치하였고 방 앞면에는 툇마루를 놓았다. 헛간채는 나중에 늘려 지은 건물로 양식은 영서 지방 전형의 전통 민가 형식을 따르고 있다.
[현황]
평창강을 남쪽으로 끼고 있는 북쌍리는 풍광이 아름답다. 특히 영월 북쌍리 고택의 바로 옆에는 들꽃민속촌이 있어서 고택을 방문하면서 구경할 수 있다. 오래된 느티나무와 북쌍리 고택 옆에 자리 잡은 들꽃민속촌 앞에는 푸른 잔디밭 사이로 광탄리의 넓은 여울과 오로산의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민예품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는데 농기구, 토기, 여성들의 장신구, 옹기그릇 등을 볼 수 있다. 영월 북쌍리 고택은 들골나루터의 위쪽에 있는데 들골은 한자로 ‘평동(坪洞)’으로 강변의 넓은 들을 뜻하고, 땅이 기름지고 농사가 잘 되는 지역이다. 건너편은 절벽이고, 넓은 들이어서 여름에는 많은 관광객이 오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