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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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溪谷 |
이칭/별칭 | 와석리계곡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승은 |
해당 지역 소재지 | 김삿갓계곡 -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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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계곡 |
[정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계곡.
[개설]
김삿갓계곡은 강원도 영월군과 경상북도 봉화군 경계에 있는 선달산[1,236m]에서 발원하여 경북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를 지나 옥동천으로 합류하는 계곡이다.
[명칭 유래]
김삿갓계곡은 본래 하동면 와석리계곡이라 불렸다. 김삿갓계곡에서 김병연(金炳淵)[1807~1863]의 묘소와 집터 등 유적이 발견되면서 2009년 영월군이 하동면의 명칭을 김삿갓면으로 변경하였고, 계곡의 이름도 김삿갓계곡으로 바꾸었다.
[자연환경]
김삿갓계곡은 김삿갓이 생전에 ‘무릉계’라 칭하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관이 빼어나다. 인근 내리계곡의 크낙새와 법흥사 가는 길의 딱따구리, 동강과 서강 유역의 수달, 수리부엉이, 비오리, 검독수리, 작은 소쩍새, 올빼미, 황조롱이 등이 사는 생태의 보고이다.
[현황]
김삿갓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월군을 찾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야리, 인근 마대산[1,052m], 김삿갓 생가 터, 김삿갓 묘역을 연결하는 등산로가 개발되고 있으며, 경상북도 청송군·영양군·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 4개 군이 조성한 외씨버선길 12길 ‘김삿갓문학길’도 김삿갓계곡을 지난다.
김삿갓문학길은김삿갓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출발하여 김삿갓계곡, 김삿갓문학관으로 이어지는 12.4㎞ 코스이며, 김삿갓 묘역, 집터를 비롯하여 조선민화박물관 등 관광 명소가 많다. 영월군은 환경보호를 위하여 김삿갓계곡을 비롯하여 인근 계곡에 번갈아 가며 휴식년제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