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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는 절터. 문곡리(文谷里) 노루골 절터는 사명과 연혁을 알 수 있는 문헌이 따로 확인되지는 않는다. 1995년 조사 자료에 따르면 상수원 앞쪽의 경작지 부근에 기와편과 토기편이 산재하여 있고, 석축이 일부 확인되었지만 석축 위쪽으로는 절이나 암자가 들어설 만한 곳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2016년 조사 자료에 따르면 문곡리 노루골 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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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서곡정사 내에 있는 신라 전형 양식을 지닌 고려 시대 추정 석탑. 서곡정사 삼층석탑(瑞谷精舍三層石塔)은 신라 전형 양식을 지닌 탑이지만 시기는 그보다 후대로 보인다. 서곡정사 삼층석탑은 원래 쌍용사터로 추정되는 곳에 있던 것을 1980년경 현 위치인 서곡정사로 이전하였다. 탑의 기단 갑석에서 3층까지만 남아 있던 석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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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에 있는 쌍용사로 추정되는 절터. 쌍용사터는 현재 서곡정사로 이동되어 있는 석탑[서곡정사 삼층석탑] 및 불상[서곡정사 석조약사여래입상]이 출토된 곳이다. 기존 조사 자료에는 절 이름이 ‘쌍용사’로 기록되어 있을 뿐 정확한 위치와 연혁 등을 알 수 없다. 현재는 절터의 위치조차 찾기 어려운 상황이며, 다만 절터에 있던 탑과 불상의 양식으로 보아 고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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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사에 있는 징효국사의 사리를 봉안한 부도. 영월 징효국사 부도(寧越澄曉國師浮屠)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법흥사 경내에 있으며, 1982년 11월 3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일찍이 영월 징효국사 부도와 적멸보궁의 영월 법흥사 부도 중에 어느 것이 징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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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원리에 있는 창령사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터. 영월 창령사지(寧越蒼嶺寺址)는 초로봉[해발 약 570m] 동북쪽 경사면의 해발 약 400m 정도의 지점에 있는데, 두 차례에 걸친 발굴에 의하여 오백나한의 일부로 추정되는 나한상과 기와류, 도자기류, 철제류 등이 출토되었다. 특히 일부 기와 조각에는 ‘창령(蒼嶺)’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기와 조각의 출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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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용석리에 있었던 백제계 양식의 석탑. 용석리 삼층석탑(龍石里三層石塔)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용석리 옛 금룡초등학교 뒷편 야산에 있던 석탑이며 1997년 도난되었다. 1층 탑신부터 복발까지 남아 있던 석탑이지만 도난 당한 이후 기단부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기단부는 시멘트로 만들어 원래의 모습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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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에 있는 절터. 정양사(正陽寺)터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 계족산[정양산]에 있으며 정양리사지, 정양사지라고도 부른다. 추정 사역에 ‘정양사 창달 반송계 병자이월삼일(正陽寺 創達 潘松溪 丙子二月三日)’이라고 새겨진 각자바위가 있어 ‘정양사’로 전하고 있으나, 관련 문헌은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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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에 있는 통일신라의 절터. 흥교사(興敎寺)의 원래 사찰명은 세달사(世達寺)이며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事)』,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의 문헌 기록에서 궁예(弓裔)[?~918]의 초창기 세력 형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흥교사터는 1969년 학계에 처음 알려졌으며 1984년과 1988년 금동불상과 청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