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사육신 등의 봉사와 관련한 상소를 올린 유생. 『정조실록(正祖實錄)』에 따르면, 김종진(金鍾眞)[?~?]은 1800년(정조 24) 유생 492인이 연명한 상소를 주도하였다....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청령포에 있는 단종이 영월에 있을 때의 터를 알리는 비. 단묘재본부시유지비(端廟在本部時遺址碑)는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었을 때의 터인 청령포를 알리는 비이다. 1763년(영조 39) 9월 영조가 직접 어필로 ‘단묘재본부시유지비’라는 제액을 써서 오석으로 된 비신을 원주감영으로 하여금 세우게 하였다....
조선 후기 영월부사를 역임한 문관. 박규순(朴奎淳)[1740~?]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대규(大圭), 호는 비원(肥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웅(朴雄)이고, 할아버지는 박상빈(朴尙彬)이다. 아버지는 박경명(朴經明)이고, 어머니는 유응린(柳應獜)의 딸이다....
조선 전기 강원도 영월에서 단종에게 문후를 드렸다고 전하는 학자. 조려(趙旅)[1420~1489]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주옹(主翁), 호는 어계(漁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려 때 판도판서를 지낸 조천계(趙天啓)이고, 할아버지는 공조전서 조열(趙悅)이다. 아버지는 조안(趙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