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사육신 등이 배향되어 있는 사당. 창절사(彰節祠)는 원래 단종의 묘 옆에 세운 육신사(六臣祠)였다. 1685년(숙종 11) 강원도관찰사 홍만종(洪萬鍾)과 도사(都事) 유세명(柳世鳴)이 영월군수 조이한(趙爾翰)과 상의하여 단종의 묘우(廟宇) 옆에 건물 3칸을 세워 사육신의 신주를 봉안하였다. 1698년(숙종 24) 단종의 복위가 이루어지면서 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