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 동강에서 매년 7~8월에 개최되는 뗏목 축제. 과거 강원도 영월군의 동강 주변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은 강물을 건너기 위한 수단으로 섶다리를 세우거나 뗏목을 사용하였다. 또한 정선 지역에서 벌목된 나무를 남한강의 물길을 이용하여 서울까지 운반할 때도 뗏목을 이용하였다. 뗏목을 엮고, 서울까지 물길을 따라가는 일꾼들을 ‘떼꾼’이라 불렀고, 일이 고된 대신 보수가 넉넉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