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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는, 가난한 집에 시집간 며느리가 산삼을 캐어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 「가난한 집 며느리가 삼 캔 이야기」는 가난한 집에 시집간 며느리가 자꾸 화롯불을 꺼트리는 아이를 따라가 보니 산삼이 있어 가져와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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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인근에 있는 거북바위에 관한 전설. 「거북바위 전설」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인근에 있는 거북바위의 명칭에 대한 지명 전설이다. 부잣집 며느리가 재운의 상징이던 거북바위 목을 자르면서 집안이 기울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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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서 고두암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고두암 전설과 정철의 예언」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인근에 있는 고두암[꼴두바위]과 관련된 이야기인데, 조선 시대의 문신인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이 고두암 앞에서 그 지역의 부흥을 예언하였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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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고집 센 최씨 건달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고집 센 최씨 이야기」는 “산 김가 셋이 죽은 최가 하나 못 이긴다.”라는 속담과 관련된 이야기라고 하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실제 이야기 속에서는 김가가 세 명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김가를 세 번 속인 것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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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서 구렁이에게 벌 받은 시어머니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구렁이 든 간장 퍼 주고 벌 받은 시어머니」는 재물에 욕심을 내었다가 구렁이에게 벌 받은 시어머니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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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지역에서 문자가 아닌 말로 전승되어 오는 문화. 구비전승은 문자가 없거나 문자를 사용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말로 이어져 계승되는 일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구비문학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통용되고 있다. 구비문학은 입에서 입으로 전하여 오는 문학으로서 여기에는 설화, 민요, 무가, 판소리, 민속극 따위가 포함된다. 구비문학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기억에 의존한 채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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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조선 후기 방랑 시인 김삿갓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글 지어 주고 대접받은 김삿갓」은 전국을 유랑하던 김삿갓[김병연(金炳淵), 1807~1863]이 화전놀이하는 현장에 들러 시를 짓고서 술과 음식을 얻어먹었다는 이야기이다. 과거 뛰어난 재주와 기이한 행적으로 이름이 높았던 시인 김삿갓의 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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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서 의호총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금 효자와 의호총」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 인근에 있는 의호총(義虎塚)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금 효자(琴孝子)의 극진한 효심을 의로운 호랑이가 도왔고, 호랑이가 죽은 이후 금효자 역시 무덤을 만들어 넋을 기렸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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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낙화암의 이름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낙화암 전설」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낙화암(落花巖)의 이름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지명유래담이다. 낙화암은 단종(端宗)[1441~1457]이 죽을 때 시녀들이 따라 죽었다 하여 비롯된 이름이다. 「단종의 죽음과 시녀들 이야기」, 「복딕이를 통해 죽은 단종」 등의 설화에도 낙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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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 삼거리 부근에 있는 묘에 얽히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남면 북쌍리 삼거리 묫자리 이야기」는 영월군에서 전하는 또 다른 설화 「자선하여 당대 발복한 유씨」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동일한 장소에 얽힌 이야기이다. 다만 「남면 북쌍리 삼거리 묫자리 이야기」에는 상대적으로 이야기의 구체적인 내용이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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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영월 엄씨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단종과 영월 엄씨」는 영월 엄씨(寧越嚴氏)가 단종(端宗)[1441~1457]의 묘소를 마련하였다는 이야기인데, 경기도 파주시에서 관련 이야기가 채록되었다는 점에서 광포설화의 양상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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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서 단종릉인 장릉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단종(端宗)[1441~1457]의 능인 장릉(莊陵) 근처에 심어져 있는 소나무들은 마치 읍(揖)을 하듯 능을 향하여 굽어 있다. 「단종릉과 소나무의 신이」는 장릉 근처의 소나무조차도 단종의 죽음을 애석히 여겨 능을 향하여 굽어 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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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영월엄씨의 선조 엄흥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영월 엄씨의 정성」은 영월엄씨(寧越嚴氏)의 선조인 엄흥도(嚴興道)에 관한 이야기이다. 경상북도 영천시 대전동에서 관련 이야기가 채록되었다는 점에서 광포설화의 양상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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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어 온 단종과 관련된 장례의식요. 「대왕인산요(大王因山謠)」는 조선 전기에 강원도 영월 지역에 유배되어 세상을 떠난 단종(端宗)의 넋을 위로하고 달래고자 부른 노래이다. 인산은 왕족과 그 비(妃)의 장례를 뜻한다. 영월군은 서강을 중심으로 장례의식요가 다른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많이 전승되어 오는데, 「대왕인산요」 역시 그러한 장례의식요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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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에서 하대룡이라는 인물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도깨비 덕에 부자 된 하대룡」은 도깨비들의 황금을 이용하여 땅을 산 하대룡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나라 설화에서 도깨비는 꾀가 없고 미련한 대상으로 많이 묘사된다. 「도깨비 덕에 부자 된 하대룡」에서도 하대룡이 도깨비들의 황금으로 땅을 사자 도깨비들은 그 땅을 떠서 가지고 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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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도일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도일바위 유래담」은 1907년 정미의병(丁未義兵)[1907~1910] 당시 일본군이 하동면[현 김삿갓면]으로 쳐들어오자 의병장 김상태(金相泰)[1862~1912]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항거를 결의하고 도일바위에서 상당수의 일본군을 사살하였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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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서 단종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무당굿으로 달랜 단종의 원한」은 새로 부임한 영월군수가 무당굿을 하여 단종(端宗)[1441~1457]의 원한을 풀어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영월군수로 부임한 김낙한이 한밤중에 단종의 원혼을 만나 원통한 사정을 듣고는, 단종을 위하여 무당굿으로 한을 풀어 주었다고 한다. 영월 지역에서 전하는 여러 단종 관련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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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조선 후기 시인 김삿갓과 관련하여 민간에서 전하여 오는 설화를 엮은 책. 『문화영웅, 김삿갓 구전설화』는 조선 후기 방랑 시인으로 이름난 김삿갓[김병연(金炳淵), 1807~1863]과 관련한 구전설화를 정리하여 엮은 책이다. 김삿갓과 관련된 다양한 설화를 유형 및 내용별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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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서 전승되어 온 노동요. 「물레가」는 물레로 베를 짜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며, 「베틀노래」와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부녀요이자 길쌈노동요이다. 「물레노래」라고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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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욕심 많은 형과 착한 아우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바닷물과 형제 이야기」는 욕심 많은 형과 착한 아우가 등장하는 설화인데, 바닷물이 짜게 된 근원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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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지명과 단종에 얽힌 지명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방절리 지명과 단종이 얽힌 지명유래」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의 지명과 강원도 영월로 유배를 온 단종과 얽힌 지명들의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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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한반도면·북면 경계에 있는 배거리산의 지명에 관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배거리산 유래」는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한반도면·북면의 경계에 있는 배거리산[842m]의 이름과 관련된 지명유래설이다. 천지가 잠길 만한 호우가 쏟아진 이후에 물이 빠지면서 배가 산에 걸렸다고 하여 배거리산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배거리산은 석선산(石船山), 주계산(舟掛山), 창령산(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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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광전리에 있는 배일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배일치 지명유래」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광전리에 있는 배일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지명유래담이다. 배일치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지명이다. 원전인 「베일치 지명유래」에서는 ‘배일치’가 ‘베일치’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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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범찬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범찬바위 전설」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 있는 범찬바위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한 노인이 계곡 옆에 있는 너럭바위에서 잠을 자던 중 가까이 다가온 호랑이를 걷어차 쫓아 버렸다 하여 노인이 누워 자던 너럭바위를 범찬바위라고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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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서 전승된 노동요. 「베틀소리」는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서 불리던 노동요이다. 산지로 이루어진 지역인 무릉도원면은 과거부터 논농사가 적게 이루어지고 양잠이 크게 성행하였다. 이에 베를 짤 때 부르는 노래인 「베틀소리」가 널리 가창되어 지역의 노동요로서 정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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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단종의 죽음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복딕이를 통해 죽은 단종」은 영월군 영월읍에서 단종(端宗)[1441~1457]의 죽음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인데, ‘복딕이’는 ‘복득이’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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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어 온 노동요. 「빨래가」는 강원도 영월군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민요인데, 주로 여성이 담당하였던 빨래라는 가사 노동을 하면서 부르는 일종의 노동요이다. 보통 빨래와 관련된 민요로는 「빨래하는 노래」와 「빨래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들 모두 시집살이와 남편의 외도 등으로 고통받는 여성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이에 달리 영월 지역에서 전승되는 「빨래가」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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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전하여 오는 사냥꾼이 덫을 놓아 호랑이를 잡은 이야기. 「사냥꾼과 호랑이 이야기」는 색시 귀신을 앞잡이로 부리는 호랑이를 사냥꾼이 덫을 놓아서 잡았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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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에서 사육신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사육신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고 있으며, 충군(忠君)과 신의(信義)라는 유교적 가치를 다루는 만큼 전국적으로 발견되는 광포설화(廣浦說話)의 성격을 지닌다. 경기도 동두천시, 경상남도 의령군,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북도 영천시 등지에서 관련 설화가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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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는 서낭당의 지네를 두꺼비가 물리친 이야기. 「서낭당 지네와 두꺼비 이야기」에서처럼 두꺼비가 지네를 물리친 이야기는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과 고부면,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등 여러 곳에서 채록되며, 광포설화의 양상을 보인다. 충청북도 청주의 「지네장터설화」 또는 「오공장터 설화」처럼 지명과 연관되어 전하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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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에서 아버지 찾기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서울 김 서방 찾기 유래」는 “서울에 가서 김서방 찾기”라는 속담을 활용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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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에서 전하여 오는 신씨 부자네 서자 이야기. 「서자의 생매장」은 신씨 부자의 서자가 생매장된 사연에 대한 이야기이다. 힘이 장사였던 서자는 적서 차별에 불만을 품고 횡포를 부렸지만 아무도 말리지 못하였다. 결국 아버지의 장례 때 서자는 생매장을 당하였고, 그 원한으로 신씨 문중은 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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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소경을 속인 과부에 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소경을 속인 과부 이야기」는 소경에게 뽀뽀를 하여 주면 돈을 빌려준다는 말을 듣고 과부가 소경을 찾아가 엉덩이로 뽀뽀하여 주고 돈을 빌렸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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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소금장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소금장사와 묘 이야기」는 소금장수가 산소[묘] 옆에서 잠을 자다가 꿈에 혼령이 하는 말을 듣고 전하였다는 이야기이다. 할머니 혼령이 자신의 제사를 부정하게 하였다고 손자를 해코지하자, 할아버지 혼령이 소금장수 꿈속에 나타나 필요한 처방을 알려 주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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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전승되는 가창유희요. 「술샘노래」는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酒泉里)의 지명과 관련된 민요이다. ‘주천’, 곧 ‘술샘’이라는 지명은 술이 샘솟는다는 주천석(酒泉石)에서 시작되었는데, 지금도 주천이라는 샘터가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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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자연마을 숯가마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숯가마 전설」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숯가마에 얽힌 이야기이다. 숯을 굽는 가마가 있어서 마을 이름을 ‘숯가마’라고 지었는데, 숯가마에 살던 한 부잣집 안주인이 손님치레를 하지 않기 위하여 앞들의 밭을 논으로 바꾸자 가세가 기울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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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조선 후기 방랑 시인 김삿갓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시제에 능한 김삿갓을 능가한 여인」은 전국을 유랑하던 김삿갓[김병연(金炳淵), 1807~1863]이 함경도에서 놀라운 시재(詩才)를 지닌 여인을 만났다는 이야기이다. 뛰어난 재주와 기이한 행적으로 숱한 이야깃거리를 남긴 시인 김삿갓의 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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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전승되어 온 노동요. 「쌍다리노래」는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전승되어 온 민속놀이 섶다리놓기[쌍다리놀이]를 하며 불렀던 노래이다. 섶다리놓기는 조선 후기에 단종(端宗)의 능인 영월 장릉(莊陵)[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참배하러 가고자 주천면에 있는 주천강을 건너야 하는 강원도관찰사 일행을 위하여 주천강 동쪽 주천리와 서쪽 신일리 마을 주민들이 서로 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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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에 있었던 쌍룡굴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쌍룡굴 전설」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雙龍里)에 있었던 쌍룡굴[두 개의 수직동굴로 구성]의 유래담이다. 양반집에서 종살이하던 중과 양반집의 젊은 여인이 사랑에 빠졌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여인의 오빠가 여동생과 중을 마을에 있는 두 개의 굴에 각각 가두고서 연모의 감정을 끊을 것을 종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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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의 자연부락인 명마동과 관련된 지명유래담. 「아기장수 설화와 명마동 지명유래」는 무릉도원면 무릉리의 자연부락인 명마동의 지명유래담이다. 아기장수가 타고 활동할 말이 아기장수가 죽자 따라 죽은 곳이라고 하여 부락의 이름을 명마동이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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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에서 전승되어 온 농업노동요. 「안도내들 방아타령」은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의 중심마을인 ‘안도내’에서 전승되어 온 농업노동요이다. 농사철에 마을 원로들을 중심으로 불려진 농요이며, 1991년 강원도민속예술경연대회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도내마을은 섬안이[도내(島內)]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고 하여 ‘안섬안이’ 또는 ‘안도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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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동강 상류에 있는 어라연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어라연 전설(魚羅淵傳說)」은 강원도 정선군의 「관음사 전설」과 구조가 유사하다. 어라연의 물과 조양강(朝陽江)의 물, 몰락한 절 ‘오라사(於羅寺)’와 몰락한 절 ‘관음사(觀音寺) ‘, 어라연의 큰 뱀과 관음사의 구렁이, 동전 모양의 뱀의 비늘과 일춘대사(一春大師)가 횡령한 돈, 영월로 간 관리 권극화(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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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의 학당골과 학전리의 지명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엄씨네 이묘 이야기-학당골, 학전리 지명유래」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의 학당골과 학전리의 지명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4년 현재 학당골에는 석정여자중학교와 석정여자고등학교가 들어서 있다. 그래서 학 ‘학(鶴)’ 자를 안 쓰고 배울 ‘학(學)’ 자를 써서 학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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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영월엄씨 가문의 글솜씨 자랑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엄씨의 글 자랑」은 영월엄씨(寧越嚴氏)가 글솜씨를 자랑하기 위하여 인근 지역으로까지 가서 시를 읊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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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어 온 노동요. 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는 광산 노동요인 「에헤산이야소리」는 광산에서 남폿구멍[발파구멍]을 뚫을 때나 굴을 낼 때 망치질로 돌을 깨면서 부르던 노래이다. 태백산 산지 지역 중에서도 대표적인 석회암 카르스트 지역인 영월 지역은 예부터 석회암 광산과 더불어 석탄 광산이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이러한 환경에 맞추어 「에헤산이야소리」가 광산 노동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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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가창유희요. 「영월아라리(3)」는 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는 「아라리」의 일종이다. 「아라리」는 강원도 지역에서 불리는 대표적인 가창유희요인데, 「아리랑」의 원천이 되는 노래로 알려져 있다. 「아라리」는 전국적으로 존재하지만, 특히 태백산맥을 축으로 뻗어나간 지맥을 중심으로 주요 분포지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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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가창유희요. 「영월아라리(2)」는 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는 「아라리」의 일종이다. 「아라리」는 강원도 지역에서 불리는 대표적인 가창유희요인데, 「아리랑」의 원천이 되는 노래로 알려져 있다. 「아라리」는 전국적으로 존재하지만, 특히 태백산맥을 축으로 뻗어나간 지맥을 중심으로 주요 분포지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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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가창유희요. 「영월아라리(1)」는 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는 「아라리」의 일종이다. 「아라리」는 강원도 지역에서 불리는 대표적인 가창유희요인데, 「아리랑」의 원천이 되는 노래로 알려져 있다. 「아라리」는 전국적으로 존재하지만, 특히 태백산맥을 축으로 뻗어나간 지맥을 중심으로 주요 분포지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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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영월엄씨 엄흥도에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영월엄씨 시조 엄충신」은 영월엄씨(寧越嚴氏)의 선조인 엄충신(嚴忠臣)[엄흥도(嚴興道)]에 관한 이야기이다. 경상북도 문경시 산양면 위만리에서 관련 이야기가 채록되었다는 점에서 광포설화의 양상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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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영월 엄씨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영월 엄씨가 단종 산소자리를 쓴 이유」는 영월엄씨(寧越嚴氏)의 선조와 단종(端宗)[1441~1457] 묘소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경상북도 영천시 대전동에서 관련 이야기가 채록되었다는 점에서 광포설화의 양상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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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과 관련하여 경상북도 경주시 일대에 전승되어 온 노동요. 「영월정승노래」는 1980년 간행된 『한국구비문학대계』 7-2권에 수록되어 있다. 1979년 8월 16일 경상북도 월성군 양북면 봉길리[현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수제동에서 제보자 주손남[여, 당시 74세]으로부터 채록된 것이다. 조사자가 길쌈할 때 부르는 노래를 불러 달라고 요청하자 주손남이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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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민요. 「영월팔경가」는 강원도 영월군 지역에 실존하는 아름다운 풍경 여덟 가지를 노래한 민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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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삼척산의 유래에 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영월의 삼척산」에 나오는 삼척산(三陟山)은 까마귀가 춤추는 형상이라 하여 ‘오무산(烏舞山)’이라고도 불린다. 삼척산이 있는 마을 지명은 ‘오산(烏山)’ 또는 ‘오무(烏舞)’라고도 하는데, 마을 뒷산의 지형이 까마귀가 춤을 추는 형상인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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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서 오줌으로 호랑이를 잡은 포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오줌으로 호랑이를 잡은 포수」는 어리석은 호랑이를 오줌으로 물리친 포수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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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의 운중암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운중암 전설」은 운중암(雲中庵)에 얽힌 지명유래담이다. 운중암은 영월군 북면 마차리 요봉(要烽)에서 오른편 산골을 거쳐 올라가다 산등성이를 따라 내려가면 나오는 암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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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목숨으로 절개를 지킨 기생 경춘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월기 고경춘의 비련」은 영월부사(寧越府使)의 수청 요구를 거절한 월기(越妓) 고경춘(高璟春)의 이야기이다. 영월읍의 기생 고경춘이 전임 수령의 아들과 사랑을 하였고, 수령이 바뀌고 나서도 목숨으로 절개를 지켰다는 내용이다. 단, 이만회(李萬灰)의 아들과 사랑에 빠졌다는 것은 비문의 기록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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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이상한 이름과 능력을 가진 7형제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이상한 이름을 가진 7형제 이야기」에는 실제로 다섯 형제만 등장한다. 매질을 당하거나 연못에 빠뜨리거나 하는 것은 도둑질을 한 대가를 받는 것이니 그중에 하나만 있어도 이야기는 성립한다. 구연자가 잊어버렸다고 하는 두 명의 형제도 아마 도둑질에 대한 처벌을 받는 상황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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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과거 영월 땅에 속하였던 노고소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임금을 속인 속죄의 못 노고소」는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에 있는 노고소(老姑沼)에 얽힌 이야기이다. 노고소가 있는 지역은 1962년 횡성군으로 편입되기 이전까지 영월군 수주면[현 무릉도원면]에 속한 지역이었다. 노고소 일대는 조선 제3대 왕 태종(太宗)[1367~1422]과 관련된 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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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의 옥녀봉 인근에 있는 유씨 묘소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자선하여 당대발복한 유씨」는 유씨(劉氏) 부부의 선행과 성공을 담은 이야기인데, 유씨 집안의 묘가 영월에 남아 있다. 영월에서 제천 방향으로 가다 보면 문곡(文谷)삼거리가 있고, 거기서 능선 사이로 큰길이 이어진다. 왼쪽에는 옥녀봉(玉女峯)이 있고, 그 오른쪽 양지바른 곳에 자리한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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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일원에서 전승되어 온 민요. 전국 곳곳에서 전승되어 오는 「잠자리 꽁꽁」은 아이들이 잠자리를 잡거나 쫓아갈 때 부르는 전래동요이자 자연물을 대상으로 하는 가창 유희요이다. 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는 「잠자리 꽁꽁」도 마찬가지 성격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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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신이한 아기장수와 용마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장수가 나면 용마가 난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장수와 용마의 결합 모티프는 전국에 다양하게 광포되어 있다. 강원도 영월군만 하더라도 무릉도원면 도원리 외에 영월읍 거운리, 영월읍 덕포리, 영월읍 하송리 등지에서 유사한 설화가 전하여 내려오고 있다. 「장사 나고 용마 난다」는 신이한 능력을 가진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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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살았던 점술가 이마주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점 잘 치는 이마주」는 하동면[현 김삿갓면] 사람 이마주(李馬柱)가 강가에서 신이한 책을 얻은 뒤 뛰어난 점술가가 되어 뭇사람들의 앞날을 환히 꿰뚫어 보았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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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잉어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정양리 잉어 이야기」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正陽里)에 살던 엄씨 성을 가진 어부와 잉어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엄씨가 뭇[고기잡이에 쓰는 커다란 작살]으로 커다란 잉어를 잡으려다 놓쳤는데, 훗날 그 잉어가 다시 잡혀 자신에게 고통을 준 어부에게 앙갚음을 하려 하였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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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조상신의 해코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제사와 귀신 이야기」는 제사 음식을 많이 차려도 머리카락이 들어가는 등 부정하게 하면 조상신이 화를 내고, 제사 음식이 부족하더라도 정성을 들이면 기쁘게 음복한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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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토교리에 있는 조리재의 지명유래담. 강원도 영월군과 충청북도 제천시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영월군 남면 토교리 고개를 조리재라고 한다. 제천의 송학에서 영월군에 있는 쌍용리로 큰길이 나기 전에는 조리재 고개를 통하는 길이 유일한 장삿길이었다. 「조리재의 해골」은 조리재에 얽힌 지명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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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저절로 술이 솟아 나오던 주천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주천」과 같이 ‘술 나오는 샘’ 이야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설화이기는 하지만 전승되는 사례는 대략 20곳 미만이며,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의 주천석(酒泉石) 설화가 가장 대표적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본래 주천석이 돌구유처럼 생겼는데 매일 물 길러 가는 것이 귀찮았던 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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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있는 직실, 각시골, 원골의 지명유래담. 「직실, 각시골, 원골 지명유래」는 강원도 영월의 험한 지형에서 유래한 지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실제 채록문을 살펴보면 ‘직실’에 대한 내용은 불분명하고, ‘각시골’과 ‘원골’은 지명유래는 알 수 있으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다. 이에 영월문화원(寧越文化院) 누리집에 소개된 영월군 지명유래를 인용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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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착한 어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착한 어부 이야기」는 가난하게 살던 착한 사람이 잉어를 살려 주어 부자가 되었다가 다시 가난하여졌다는 이야기이다. 제목에 ‘어부’라는 표현이 있지만, 주인공이 실제 어부는 아니고 다만 바닷가에서 잉어를 살려 주었다는 상황 때문에 어부라는 제목이 붙었다. 그러나 이는 채록된 이야기를 기준으로 판단한 것이고,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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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 살았던 효자 채석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채석영의 효심」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 살았던 채석영(蔡錫永)의 효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채석영이 아버지를 장사 지낼 때 쏟아지는 빗줄기를 무릅쓰고 홀로 부곡을 하였는데, 채석영이 입은 옷이 하나도 젖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은 이를 두고 채석영의 효성이 하늘에 감응한 결과라 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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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일원에서 전승되어 온 민요. 「청청 맑아라」는 문화방송[MBC] 라디오 표준FM에서 1989년 4월부터 2008년 8월까지 방송되었던 「한국 민요 대전」 프로그램에서 조사·채록한 노래이다. 1994년 7월 20일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현 산솔면] 녹전리 유전마을에서 김덕자[여, 당시 62세]로부터 채록하였다. 2001년 간행된 『강원의 민요』 1권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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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화원리에 살던 충신 추익한에 관한 설화. 「추충신 설화」는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화원리에 살던 충신 추익한(秋益漢)[1383~1457]에 관한 설화이다. 영월의 영모전(永慕殿)에 있는 단종(端宗)[1441~1457]의 영정에는 백마를 탄 단종과 그 앞에 머루 바구니를 들고 있는 추익한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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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성욕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우스운 이야기. 「친구의 손을 낳은 아내 이야기」는 한 남자가 먼 길을 떠나면서 친구에게 아내를 부탁하고 갔는데, 돌아와 보니 아내가 임신을 하였고, 출산하고 보니 아기가 아닌 친구의 손이 나왔다는 우스운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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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의 대표 민속놀이인 칡줄다리기와 관련하여 전승되는 유희요. 예부터 우리나라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시기에 민간에서 민속놀이인 줄다리기를 행하였다.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특히 칡으로 만든 줄을 사용하여 줄다리기를 하므로 ‘칡줄다리기’라고 하였다. 「칡줄다리기 선소리」는 칡줄다리기와 관련하여 전승되는 유희요이다. 줄을 제작한 후 줄다리기 장소까지 시가행진[칡줄 행렬]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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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의 지명유래에 관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八槐里)는 원래 영월군 남면 땅이었으나 1973년 7월 행정 구역 개편으로 영월읍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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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의 지명유래와 하송리 은행나무에 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하송리 지명유래와 은행나무 이야기」에 나오는 하송리(下松里) 은행나무는 영월엄씨(寧越嚴氏)의 시조 엄림의(嚴林義)가 심었으리라고 추정된다. 추정의 근거는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의 제자로 알려진 봉서(蓬西) 신범(辛汎)[1823~1879]이 본관인 영월을 찾아보고 남긴 「월행(越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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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에서 학당골 엄 효자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학당골 엄 효자」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학당골에 있는 효자각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학당골에 사는 엄 효자의 극진한 효성을 의로운 호랑이가 도왔고, 출세까지 이르렀다는 내용이다. 의호총(義虎塚)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인 「금 효자와 의호총」, 학당골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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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에서 호사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호사귀 이야기」는 호랑이에게 죽음을 당한 사람의 원귀인 호사귀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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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화수분 구슬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화수분 구슬 이야기」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쌀이나 돈이 바라는 만큼 계속 나오는 화수분 구슬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기물 유래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