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수암리와 송천리를 연결하는 당진영덕고속도로의 터널.

[개설]

지품6터널은 2016년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수암리와 송천리를 연결하는 당진영덕고속도로 노선 중 상주-영덕 구간 도로가 개통될 때 그 노선에 있는 여러 터널 중 하나인 지품6터널이 준공되었다.

[명칭 유래]

지품이라는 명칭은 교량이 가설된 지품면(知品面)의 이름을 딴 것이다. 당진영덕고속도로의 터널 중 영덕군 지품면을 통과하는 터널은 영덕 방향으로의 순서대로 지품1터널[청송군 진보면과 지품면 통과], 지품2터널~지품10터널, 달산1터널[지품면과 달산면 통과]이라 명명하였다.

[제원]

지품6터널은 영덕 방향 터널과 상주 방향 터널로 구성되었으며, 모두 2016년에 준공되었다. 영덕 방향 터널은 총길이 1,157m, 총폭 10.7m, 높이 7.3m이다. 상주 방향 터널은 총길이 1,257m이며, 그 외 제원은 영덕 방향 터널과 같다.

[현황]

지품6터널은 영덕군 지품면 수암리·낙평리·송천리에 걸쳐 건설된 당진영덕고속도로의 터널로, 각각 편도 2차로의 영덕 방향과 상주 방향 터널 2개가 나란히 굴착되어 있다. 지품6터널에서 남동쪽 영덕 방향으로 지품면 송천리에 지품7터널이 있으며, 북서쪽 상주 방향으로 수암2교[상주 방향 총길이 385.7m], 오십천2교[200m] 및 오십천1교[총길이 250m]를 지나면 지품면 복곡리에 건설된 지품4터널로 연결된다. 지품6터널과 지품4터널 사이의 지품5터널[총길이 62m]은 영덕 방향 도로에만 건설되어 있는데, 지품6터널 북쪽에 인접해 있다.

지품면 송천리 지점에서 조사한 교통량 자료를 근거로 살펴본 지품6터널의 2020년 평균일교통량은 총 8,535대이며,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6,464대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소형 화물차 1,527대, 중형 화물차 390대, 대형 화물차 95대, 버스 59대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