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251
한자 仁良里傳統‒
영어공식명칭 Illyang-ri Traditional Village
이칭/별칭 인량전통테마마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전통 마을
가구수 142가구
인구[남/여] 230명[남 115명|여 115명]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에 있는 전통 테마 마을.

[개설]

인량리 전통마을은 ‘나라골’로 불리던 곳으로, 어질고 인자한 현인이 많이 배출되는 곳이라는 뜻의 ‘인량(人良)’이라는 이름을 얻은 마을이다. 8개 성씨, 12종가가 거주하는 곳으로, 20여 채의 전통가옥이 남아 있는 한옥 마을이다.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을 비롯하여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등이 갖춰진 곳이다.

[명칭 유래]

인량리(仁良里)는 예로부터 이름난 어진 사람과 학식이 높은 선비가 많이 배출되는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일찍이 이 마을은 마을 뒷산의 지형이 ‘학이 날아가는 듯한 형국과 같다’고하여 ‘나래골’, 혹은 날개 ‘익(翼)’ 자를 써서 ‘익동(翼洞)’, ‘날개를 덮어 놓은 듯하다’라고 하여 ‘비개동(飛蓋洞)’ 등으로 불리다가 ‘나라골’, 한자로 ‘국동(國洞)’으로 불렸다고도 한다. 한편, 삼국시대 이전 삼한(三韓)[진한·마한·번한)의 진한국 중 하나인 우시국(于尸國)의 읍치가 있던 곳이라 하여 나라골·국동이라고 불렸다고도 한다. 또 신라시대 때 이 지역이 잉량화(仍良火)였는데 1610년(광해군 2)에 인량(仁良)으로 개칭하였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전통마을이 있는 인량리는 조선시대에는 영해부에 속하였으며, 1895년에 영해군 서면 지역으로 인상동과 인하동으로 분동하였다. 이후 1914년 영덕군 창수면 인량동이 되었다가 1988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가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인량리 북쪽은 등운산맥에서 뻗쳐 내려온 인량대산(仁良大山)[157.5m]이 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동쪽은 동해의 강한 바람을 막아 주는 동산[95.8m]이 솟아 있다. 남쪽은 송천이 흐르면서 원구리와 마을의 경계를 이루며, 주변은 충적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다.

[현황]

인량리 전통마을은 다양한 농작물이 재배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자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이 한데 어우러진 전통 테마 마을이다. 종갓집이 밀집한 곳으로, 우계종택, 갈암종택, 용암종택, 오봉종택, 영덕 충효당 종택, 강파헌정침, 지족당, 영덕만괴헌, 영덕 처인당, 정담정려비, 신안주씨 종택, 소호종택 등의 고택 및 유적이 있다. 폐교를 활용한 체험 학교도 운영하고 있는데, 보리 관련 다양한 체험 활동인 '주테마체험'을 비롯하여 문화유산탐방, 사군자사랑방, 동해안 해맞이, 마당놀이 체험,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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