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상리리에 있는 농공단지.

[개설]

고경농공단지는 ‘농어촌 지역에 공업 및 서비스 산업을 유치하여 농어촌 소득원의다양화와 안정화을 꾀하고, 농어촌 소득을 증대하여 농어촌 소득 구조를 고도화함으로써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려고 추진된 공업단지’이다.

영천 동쪽 3㎞ 지점에 조성된 고경농업단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고부가가치 업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 농외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조성된 단지이다.

[건립 경위]

고경농공단지는 공영개발로 조성된 사업으로 고경면 상리리 600번지 일대가 1984년 9월 농공단지 지정 승인을 받아 1985년 9월 실시계획 승인, 1985년 10월 공사착공에 들어가 1986년 6월 준공에 이르렀다. 국비 보조 1억 7천 300만 원, 국비 융자 1천 200만 원, 지방비 보조 3억 900만 원, 자부담 2억 2천 400만 원 등 총 7억 1천 800만 원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됐다.

[변천]

고경농공단지 입주업체는 2011년 현재 9개 업체이나 가동업체는 7개이다. 신규 공장이 설립 중이나 민원이 발생해 가동 여부가 불투명하다. 종사자 수는 남자 77명, 여자 51명 등 총 128명으로 75% 가동 중이다. 생산액은 248억 원, 수출액은 48만 불이다.

[구성]

고경농공단지의 총 구성면적은 5만 7천㎡로 이 중 산업시설구역 4만 9천㎡, 공공시설구역 8천㎡이다. 전력은 영천변전소에서 단지변전소를 거쳐 입주업체에 공급되고 전압은 12만kva/일 이다. 통신은 영천전화국에서 선로사설 케이블을 통해 900회선 공급되고 오수는 하루 200㎥ 처리가 가능하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기준 고경농공단지의 입주업체는 8개 업체, 이 중 가동업체는 6개 업체로, 음식료 제조업 1개사, 섬유의복 제조업 2개사, 석유화학 1개사, 기계부품 1개사, 운송장비 1개사, 등이 있다. 종사자 수는 남자 35명, 여자 31명 등 총 66명이며, 생산액은 244억 원, 수출액은 300만 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