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리에 있는 영천시 관할 우편·체신·금융 관련 공공 기관.

[설립목적]

영천 우체국은 영천 지역의 우편·체신·금융 관련 사업을 총괄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05년 5월 23일 영천 임시 우편소가 문을 열었다. 1923년 3월 1일 영천우편소가 개국되어 지역의 우편과 체신 등 업무를 관장했다. 1949년 8월 13일 영천 우체국으로 개칭되었으며 1986년 8월 14일 우체국 청사를 개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

영천 우체국은 우편물의 접수·운송·배달과 같은 우정 사업을 주로 수행하며 예금·적금·대출·신용카드·보험 등 금융 상품과 관련된 업무, 공과금 수납 업무도 겸하고 있다. 우편 업무로는 국내 우편, 국제 우편, 우체국 택배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지방 특산품을 직접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특산품 우편 주문 판매도 하고 있다.

[현황]

영천 우체국의 현재 조직은 국장을 중심으로 영업과·우편 물류과·경영 지도실로 편성되어 있으며, 각 읍·면 단위에 16개의 우체국 또는 우편 취급국[대창 우체국·화산 우체국·고경 우체국·금호 우체국·단포 우체국·북안 우체국·신녕 우체국·교동 우편 취급국·문외동 우체국·영동 우편 우체국·작산동 우편 우체국·화남 우체국·임고 우체국·자양 우체국·자천 우체국·청통 우체국]과 제135 군사 우편 출장소가 설립,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