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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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川里古墳群 |
이칭/별칭 | 안천리 고분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안천리 104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서길한 |
조성 시기/일시 | 삼국 시대 - 안천리 고분 떼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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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안천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안천리 산104~105번지 |
성격 | 고분 |
양식 | 봉토분 |
크기(높이, 지름) | 높이 1.5m|지름 5~7m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안천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무덤.
[개설]
안천리 고분 떼는 두 곳에서 60여 기의 봉토분이 확인되었다. 서원마을 동쪽 능선의 남쪽 유적은 많은 도굴이 이루어졌으나, 북쪽 유적인 복숭아밭에서는 거의 온전하게 남아 있었다.
[위치]
안천리 고분 떼는 영천시 화남면 안천리 산 104~105번지의 남쪽 유적과 여기서 북쪽 150m 정도의 능선에 북쪽 유적이 있다. 진입은 화남면소재지에서 청송 방면 금호리에서 좌측으로 난 도로를 따라가면 안천 너머에 안천1리 능계마을이 나온다. 유적은 강 건너 마을 남쪽 강안의 남북으로 뻗은 능선에 있다.
[형태]
안천리 고분 떼는 서원마을 뒤쪽의 능선 상에 삼국 시대 고분이 수십 기가 분포하고 있다. 현재 잔존하고 있는 고분은 봉토 지름이 5m가량의 소형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벽석의 재료로 사용된 천석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대부분의 고분은 도굴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하천 상류 쪽에 있는 곳에는 능선의 말단부에서 고분이 약 10여 기가 잔존하고 있다. 이 봉토분은 지름 5~7m, 잔존 높이 1.5m 가량 되며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다.
[현황]
안천리 고분 떼는 서원마을 동편의 담배밭으로 경작되고 있는 남쪽 유적과 이곳에서 북쪽으로 약 150m가량 떨어진 복숭아밭으로 경작되고 있는 능선의 북쪽 유적으로 전체 약 60여 기의 고분이 확인되고 있다.
도굴된 고분에서 채집되는 것으로 보아 안천리 고분 떼는 5~6세기의 유물로 추정되며, 축조 역시 그 당시로 판단된다. 한편 고분 떼 중 북쪽 유적에서 북쪽 약 100m의 마을 서편에는 삼국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 산포지가 있다.
[의의와 평가]
안천리 고분 떼는 두 유적이 서로 150m 정도로 인접해 있고 채집되는 유물 등을 볼 때 5~6세기 삼국 시대에 조성된 하나의 유적 군으로 판단된다. 전체 60여 기의 고분이 확인되었는데, 현재 도굴로 인해 파괴가 지속되고 있다. 관계기관의 관심이 요구되며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져 이 지역의 장묘문화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