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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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臨皐書院銀杏-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양항리 16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윤순옥 |
지역 출현 시기/일시 | 조선 - 임고서원은행나무 조선 시대 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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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2년 09월 20일 - 덕연리 느티나무 보호수 11-20-8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10월 15일 - 임고서원은행나무 경상북도 기념물 제63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임고서원은행나무 경상북도 기념물 재지정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임고서원은행나무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161[GPS좌표 : N36°00'48.5", E128°58'35.0"] |
학명 | Ginkgo biloba Linné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나자식물문〉구과식물강〉은행나무목〉은행나무과 |
수령 | 500년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기념물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임고 서원 입구에 있는 은행나무.
[개설]
수령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27.4m, 둘레는 5.95m에 이른다.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임고 서원의 은행나무는 전체적으로 수형이 웅장하고 안정된 형태로 자라고 있으며 생육도 양호한 편이다. 은행나무 남동쪽 20m 부근에는 가옥이, 북쪽 20m 부근에는 임고 서원이 자리 잡고 있다.
가지의 생육은 당년지가 15㎝, 1년지가 20㎝, 2년지가 18㎝로 양호한 편이며, 엽색은 초록색이고 잎의 크기는 폭3㎝, 길이4㎝이며 수관의 엽량은 많은 편이다. 나무 보호를 위해 동공시술과 가지 조절 등 외과 수술을 실시하였다.
주변 토양의 토성은 양토이며 주위가 넓고 복토 및 토양 유실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수목 주위에 자연석으로 높이 0.4m, 둘레 34m의 보호책과 수관폭 내 표토에 통기공 10개를 설치하여 토양에 산소 공급을 용이하도록 하였으며, 토양 배수는 양호하고 독립수로 서 있어 일조 상태도 좋은 편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임고 서원(臨皐書院)[경상북도 기념물 제63호]은 고려의 충신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를 기리기 위해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세워졌다. 본래 임고 서원은 운주산에서 떠내려 왔다는 전설이 있는 부래산(浮來山)에 있었고, 은행나무 또한 그곳에 심어져 있었다. 그러나 임진왜란으로 인해 임고 서원이 소실되자, 1600년경 현 위치에 서원을 다시 지으면서 은행나무도 옮겨 심은 것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이곳에서 정성껏 차린 깨끗한 음식이나 맑은 정화수를 차려 놓고 기도를 드리면 부녀자는 사내아이를 낳고, 병자는 소생하며, 나무를 해치면 크게 벌을 받는다는 전설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