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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서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기 위해 정초에 부르는 의식요. 「지신풀이」는 마을굿[당굿]을 한 다음 집집마다 차례로 돌면서 풍물을 치며 집터 곳곳의 지신(地神)을 밟아 달램으로써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마을 민속 의례로써 주로 정초에서 정월대보름 사이에 행해진다. 세시 의식요인 「지신풀이」는 「지신밟기 노래」와 「고사요(告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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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서 도리깨로 보리를 타작하면서 부르는 노래. 「도리깨 소리」는 보리를 깔아 놓고 보리 이삭을 터는 작업을 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도리깨로 타작하는 곡식이 주로 보리이기 때문에 ‘보리타작소리’라고도 하고, 콩·팥 따위도 도리깨로 타작하기 때문에 그냥 ‘타작노래’라 하기도 한다. 또한 도리깨를 쓰므로 ‘도리깨질소리’라 일컫기도 하며, 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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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원대(李元大)는 조선의용대 분대장으로 중국에서 활동했다. 이원대는 1943년 32세의 젊은 나이에 군사정탐죄로 북경 일본군 헌병대 본부에서 총살형에 의해 순국하였다. 이원대의 본관은 경주. 자는 달문(達文), 호는 덕산(德山)이며, 1911년 지금의 영천시 화북면 오산리에서 태어났으며, 중국에서 활동할 때는 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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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생활의 단위로서 지역 집단. 촌락은 ‘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자연지리적인 입지 위에 형성되어 있는 촌락에 대한 개념 규정은 까다로워 단순화시켜 규정하기는 어렵다. 영천시의 면적은 920.29㎢로, 경상북도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임야 69%, 경지 18%, 기타 13%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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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년을 위해서 지내는 마을 제사. 마을 신앙은 동제·당고사·동고사라고도 하는데, 지역 사회에서는 ‘동제(洞祭)’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을 신앙이라는 용어는 지역 주민들이 이야기하는 동제를 보다 학술적으로 객관화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동제는 마을 공동체의 풍작을 기원하면서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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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시인 고원구의 시집. 영천에서 오랫동안 우체국 공무원으로 일했던 고원구는 2004년 『열린문학』을 통해 문단에 입문했다. 영천문인협회를 비롯해 문단활동을 활발하게 하던 그는 등단한 다음해인 2005년 첫 시집 『내 삶의 눈물 가슴에 묻고』라는 제목의 시집을 발표한다. 이어 2006년 『척박한 땅에 핀 민들레』를 내놓고, 일 년 후인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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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거리 공연을 펼치는 기타 동아리. ‘여럿이 함께’는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매달 셋째주 토요일, 영천시청 정문 앞 광장에서 통기타 공연을 하고 있는 동아리로 ‘마카다’라고도 불린다. ‘여럿이 함께’는 매년 자선 음악회를 통해 거리 공연 문화를 선도하는 기타 동아리로서 발생한 수익금을 영천 지역 결식 아동 및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교육청이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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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관리에 있는 저수지. 마현 저수지는 관리못이라고 하며 영천시청 건설과에서 관리하는 저수지로서 북안면 관리에 있다. 국도 4호선을 타고 영천에서 경주 방향 약 10㎞ 지점 북안 공단에서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가다보면 관리 가기 전에 도로 옆에 마현 저수지가 있다. ‘마현’은 말과 연관된 관리의 옛 이름이다. 관리는 길흉화복을 선택하여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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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문외동 일대에 있는 산. 마현산(馬峴山)은 영천시 문외동·화룡동·오미동·야사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영천 시민 운동장 뒷산을 일컫는다. 높이는 155.7m 정도이며,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시민들의 휴식처로 널리 이용되어 ‘꽃동산’이라고도 불린다. 마현산은 해발고도 155.7m 미만의 낮고 완만한 구릉성 산지 지형으로, 산지의 서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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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에서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 「상여 소리」는 장례식 때 상여를 메고 가는 향도꾼 혹은 상두꾼으로 불리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소리이다. 농촌에서는 초상이 나면 마을 단위로 마을 사람들이 서로 협동해서 장례를 치르고, 또 상여꾼들이 되어서 이 노래를 불렀고, 현재도 불리고 있다. 노랫말은 지역에 따라 다르나 비슷한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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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권사억(權師億)의 본관은 안동. 자는 송서(宋瑞), 호는 만귀(晩歸)이다. 고조는 호군(護軍) 권산보(權山甫)로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로 이주하였으며, 증조는 부호군(副護軍) 권복형(權復衡), 조부는 권사룡(權士龍)이다. 아버지는 권해운(權海運)이며, 어머니는 여흥 민씨(驪興 閔氏)로 민우하(閔友夏)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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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만불산에 있는 사찰. 만불사는 승려 학성이 기존의 불교와는 다른 현대 불교의 서원을 이루고자 1987년 서울·부산·대구에 만불회 포교원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포교원 활동을 통해 많은 신도를 확보하였던 학성은 1995년 만불산에 대규모 토목 공사를 완료하면서 개창하였다. 창건에 앞서 만불보전 건립,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 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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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유곤(鄭裕昆)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덕부(德夫), 호는 만오(晩悟)이다. 고조는 정석달(鄭碩達)이며, 증조는 통덕랑(通德郞) 정일빈(鄭一鑌), 조부는 정하온(鄭夏溫)이다. 아버지는 정경휴(鄭景休)이며, 어머니는 풍산 유씨(豊山 柳氏)로 유빈(柳濱)의 딸이다. 부인은 안동 권씨(安東 權氏)로 권동기(權東箕)의 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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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서경지는 문과에 급제하여 장수도찰방(長水道察訪)을 지내고 문장이 뛰어났다.. 달성 서씨의 시조는 고려 시대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고 달성군(達城君)에 봉군된 서진(徐晋)이다. 영천 입향조는 성균관 학유(成均館學諭) 서도(徐渡)로 서경지의 5대조이다. 서경지의 자는 응숙(應淑), 호는 만와(晩窩)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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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유영(鄭裕榮)의 본관은 영일. 자는 계인(季仁), 호는 만졸당(萬拙堂)이며, 1793년(정조 17) 3월 15일 임고면(臨皐面) 평천리(平泉里)에서 태어났다. 고조는 통사랑(通仕郞) 정중선(鄭重善)이며, 증조는 정일진(鄭一鎭), 조부는 정하준(鄭夏浚)이다. 아버지는 정복휴(鄭復休)이며, 어머니는 재령 이씨(載寧李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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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포유동물. 삵은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종의 하나로 금호읍과 청통면 등에서 발견되었다. 2003년 환경부에서 진행한 ‘전국자연환경조사’에서 주민에 의한 청문 조사와 배설물 등의 흔적 조사에 의해 운주산 일대에도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대구·광릉을 비롯하여 한국 북부 및 중부 등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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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인 성이직(成以直)를 기리기 위해 지은 정사. 만천 정사는 조선 선조 때 생원시에 합격하고 찰방을 역임한 성이직(成以直)의 유덕을 기리고 향내(鄕內)의 교육을 증진하기 위해 후손들이 지은 정사이다. 성이직의 본관은 창녕. 자는 여방(汝方), 호는 경재(敬齋)이다. 병자호란 후 성이직은 벼슬을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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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문약(金門躍)의 본관은 경주. 자는 승백(升伯), 호는 만취(晩翠)이다. 김문약의 고조는 김종효(金宗孝)이며, 증조는 김경(金璟), 조부는 김정언(金廷彦)이다. 부친은 김태래(金泰來)이며, 모친은 함안 조씨(咸安 趙氏) 조시번(趙時墦)의 딸이다. 부인은 연안 이씨(延安李氏) 이이래(李爾倈)의 딸이며, 후사가 없어 아우 김문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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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이교(鄭以僑)의 본관은 영일. 자는 자미(子美), 호는 만취당(晩翠堂)이며, 1498년(연산군 4) 12월 15일 세상을 떠났다.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 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며, 고조는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 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인데 이때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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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하는 어린이 놀이 중의 하나로 한 쪽은 말이 되고 다른 한쪽은 말에 올라타는 놀이 말타기 놀이는 남녀 구분 없이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놀이이다. 특별히 때를 가려 하지는 않는다. 동네의 아이들이 패를 나누어 가위·바위·보를 통해 진 쪽이 말이 되고 이긴 쪽이 타는 것이다. 말이 잘 버텨야 이기는 놀이이다. 옛날에 말이 최상의 교통수단이었다. 서민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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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하는 어린이 놀이 중의 하나로 한 쪽은 말이 되고 다른 한쪽은 말에 올라타는 놀이 말타기 놀이는 남녀 구분 없이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놀이이다. 특별히 때를 가려 하지는 않는다. 동네의 아이들이 패를 나누어 가위·바위·보를 통해 진 쪽이 말이 되고 이긴 쪽이 타는 것이다. 말이 잘 버텨야 이기는 놀이이다. 옛날에 말이 최상의 교통수단이었다. 서민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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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에서 땅을 다지기 위해 말뚝을 박으면서 부르는 노래. 「망깨소리」는 큰둑을 쌓거나 집터를 다듬기 위해 땅을 다지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망깨’라고 하는 쇳덩이를 들어 올려 말뚝을 박는데, 이 민요를 「말뚝박는 노래」라고도 한다. ‘망깨’에 여러 가닥의 줄을 달아서 여럿이 그 줄을 당겼다가 놓는 일을 되풀이하면 말뚝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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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에서 땅을 다지기 위해 말뚝을 박으면서 부르는 노래. 「망깨소리」는 큰둑을 쌓거나 집터를 다듬기 위해 땅을 다지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망깨’라고 하는 쇳덩이를 들어 올려 말뚝을 박는데, 이 민요를 「말뚝박는 노래」라고도 한다. ‘망깨’에 여러 가닥의 줄을 달아서 여럿이 그 줄을 당겼다가 놓는 일을 되풀이하면 말뚝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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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망정동에 있는 자연생태공원. 우로지 생태 공원은 도시민의 쾌적한 휴식 공간과 야외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목적으로, 영천시 도심 속에 남아있던 저수지인 ‘우로지’에 자연과 어우러져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공원 조성을 위해 영천시가 환경부, 경상북도와 입지 조건과 사업 타당성을 협의한 결과 2006년 7월 현재 위치에 ‘망정 우로지 자연 생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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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동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망정동(望亭洞)은 옛날 이곳에 망호정(望湖亭)이라는 정자가 있어 마을 이름을 망정이라 불렀다 한다. 망정동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영천면 망정동이 되었고, 1937년 7월 1일 영천면이 영천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영천군 영천읍 망정동으로 개편되었다. 1981년 7월 1일 영천읍이 시로 승격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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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망정동에 있는 석조 보살 입상. 망정동 미륵불은 원래 영천시 망정동 109-2번지에 있던 석불로 1996년 아파트가 건립되면서 망정동 134번지로 옮겨왔다. 미륵불로 불리고 있지만 보관을 한 것으로 보아 보살상이다. 파손이 심한 편이어서 왼팔은 없어지고 아랫배 앞에 둔 왼손만이 남아있다. 목과 허리도 절단되어 상체와 불두를 얹어 놓은 상태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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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력 7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백중(百中)은 음력 7월 보름에 드는 속절(俗節)로, 백종(百種)·중원(中元) 또는 망혼일(亡魂日)·불공날이라고도 불린다. 백종(百種)은 이 무렵에 여러 가지 과실과 채소가 많이 나와 ‘백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유래된 말이며, 망혼일이라 한 까닭은 망친(亡親)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술·음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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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매리(三梅里) 마을의 풍수를 보면, 마을 뒷산은 매화 가지가 뻗어 있는 형상이고, 앞산은 매화꽃을 향하여 날아드는 형상이라 매곡(梅谷)이라 칭하다가, 3개 이(里)가 합쳐서 삼매(三梅)라는 지명이 생겼다. 삼매리의 매곡마을은 조선 영조 때 형조 참의를 지낸 정중기(鄭重器)가 개척한 마을로, 270여 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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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씨(驪州李氏) 경상북도 신녕현(新寧縣)[현 영천시] 입향조. 이운재(李雲載)는 고려(高麗) 중윤(中尹) 이은백(李殷伯)을 시조로 하고, 문순공(文順公) 이규보(李奎報)를 현조(顯祖)로 하며, 조선 태종(太宗) 때 보국공신(輔國功臣) 숭록대부(崇祿大夫) 좌의정(左議政)으로 구산군(龜山君)에 봉군된 이번(李璠)을 파조(派祖)로 하는 여주 이씨(驪州 李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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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중기(鄭重器)의 본관은 영일. 자는 도옹(道翁), 호는 매산(梅山)이며, 1685년(숙종 11) 2월 22일에 태어나 1757년(영조 33) 7월 8일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증(贈) 호조 정랑(戶曹正郞) 정의번(鄭宜藩), 증조부 해남 현감(海南縣監) 정호례(鄭好禮), 조부는 전주 영장(全州營將)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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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매산동(梅山洞)은 매동(梅洞)과 명산면(鳴山面)에서 ‘매’자와 ‘산’자를 따서 이름 붙인 명칭이다. 매산동 지역은 근대 행정 체계가 이루어지면서 신녕군(新寧郡)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신녕군은 폐지되고 신설된 영천군 화산면(花山面)에 속하게 되었다. 매산동은 1983년 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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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에 속하는 법정리. 매양리(梅陽里)는 매산 앞 양지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매양리는 조선 말 현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에 신녕군 현내면 22개 동리와 치사면 15개 동리, 아촌면 신안동 일부, 의흥군 보동면의 범박, 반내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신녕군의 이름을 따서 신녕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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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매열차현(買熱次縣)은 양주 임고군(臨皐郡)을 구성하는 다섯 개 영현의 하나로, 757년(신라 경덕왕 16) 12월 전국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면서 민백현(黽白縣)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전통을 고수하려는 진골 귀족들의 반발로 776년(혜공왕 12) 정월에 원래의 지명인 매열차현으로 환원된 듯하며, 이후에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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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민백현(黽白縣)은 신라 양주(良州) 임고군(臨皐郡)을 구성하는 다섯 개 영현의 하나로, 757년(신라 경덕왕 16) 12월에 전국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면서 종래의 매열차현(買熱次縣)을 민백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전통을 고수하려는 진골 귀족들의 반발로 776년(혜공왕 12) 정월에는 원래의 지명인 매열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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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매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매호 서당은 영천 이씨 울산군파 문중에서 조선 후기에 건립한 서당이다. 매호 서당은 지방도 69호선을 따라 매호리 정류소가 나타나고 그 뒤편에 있는 매호리 마을 뒤, 야산 허리에 있으며 도로에서 250m 정도 떨어져 있다. 매호 서당은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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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매호리(梅湖里)는 매화(梅花)가 많고 자호천(紫湖川)[자양천(紫陽川)]이 마을 앞을 흘러 ‘매호(梅湖)’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매호리에서 으뜸가는 마을은 운천(雲川)마을로, 영천 이씨(永川李氏)가 많이 살고 있으며, 심곡마을에는 밀양 박씨(密陽朴氏)와 안동 권씨(安東權氏)가 주로 살고 있다. 동산리(東山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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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성학진(成鶴鎭)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서우(瑞羽), 호는 맥옹(麥翁)이다. 고조는 성창직(成昌職)이며, 증조는 성세형(成世衡), 조부는 성만운(成萬運)이다. 생부는 성주도(成周度)이며, 모친은 창녕 조씨(昌寧 曺氏)로 조처구(曺處九)의 딸이다. 부인은 창녕 조씨(昌寧 曺氏)로 조병용(曺秉鎔)의 딸이며, 슬하에 2남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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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서유대(徐惟岱)의 본관은 달성. 자는 맹담(孟澹), 호는 학와(壑窩)이며, 1761년(영조 37)에 태어나 1822년(순조 22) 12월 17일 6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서진후(徐振後)이며, 증조는 서원징(徐元徵), 조부는 서시대(徐始大)이다. 부친은 서루(徐婁)이며, 모친은 팔거 도씨(八莒都氏)로 도세범(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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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씨(星州 李氏) 경상북도 영천 지역 입향조. 성주 이씨(星州 李氏)의 시조는 신라 말 이부상서(吏部尙書)를 지낸 이순유(李純由)이며, 중시조는 11대손으로 고려 고종 때의 인물인 이장경(李長庚)이다. 강양군(江陽君) 이약(李若)이 성주 고을에 부임하여 이장경의 인품을 보고 딸과 혼인시켜 살게 하였는데, 이백년(李百年)·이천년(李千年)·이만년(李萬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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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전이돈(全爾墩)의 본관은 용궁. 자는 맹완(孟完)이며, 1676년(숙종 2)에 태어났다. 고조는 전희상(全希祥), 증조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전몽룡(全夢龍), 조부는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 전삼달(全三達)이니 그로 인하여 3대가 모두 추증을 받았다. 아버지는 천성보수군만호(天城堡水軍萬戶) 전안성(全安性)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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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옥계리 고현천에 만들어진 조선 시대의 저수지. 머물보는 버물보라고도 하며 영천시청 건설과에서 관리하는 취입보로서 영천에서 청송으로 가는 35번 국도를 따라 화북면 자천리를 지나 청송 방향으로 약 2㎞ 지점에 축조되어 있다.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옥계리에 해당되는데 옥계리 비집걸마을에서 북동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고현천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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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과 금호읍에서 나무꾼이 산에 나무하러 가서 부르는 노동요. 「어사용」은 주로 머슴들이 부르는 노래로, 산에 가서 나무를 하노라면 늦도록 장가를 가지 못하고 고생만 하는 신세가 더욱 서러워 신세 한탄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새이」라고도 하며 한자로는 「초부가(樵父歌)」라고 한다. 길게 빼는 구슬픈 곡조를 흔히 ‘메나리’라고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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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인 권치선(權致宣)과 그 아들 권상현(權象鉉)의 살림집. 권치선의 본관은 안동, 호는 면천(勉川)이며,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을 지냈고, 아들 권상현[아명 권상현(權尙鉉)]의 호가 면와(勉窩)이다. 마을 개천 건너에는 권치선의 부친인 화남(華南) 권재병(權載秉)[1782~1852, 자 성유(聖裕)]의 살림집인 화남재(華南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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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안동 권씨의 시조인 권행(權幸)은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원래는 김씨(金氏)였다. 930년 왕건(王建)의 고려군이 견훤(甄萱)의 백제군과 대치하자 김선평(金宣平)·장정필(張貞弼)과 함께 고창군(高昌郡) 병산에서 백제군과 싸워 크게 이기는 공을 세웠다. 이에 왕건이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하여 식읍(食邑)으로 내림과 동시에 권씨(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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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호의(鄭好義)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자방(子方), 호는 명계(明溪)이며, 1602년(선조 35) 1월 1일에 현재의 영천시 명산동(鳴山洞)에서 태어나 1655년(효종 6) 4월 10일에 5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정차근(鄭次謹), 증조는 창릉 참봉(昌陵參奉) 정윤량(鄭允良), 조부는 병조 판서에 추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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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조선 후기 문신 명고(鳴皐) 정간(鄭榦)[1692~1757]의 영정. 정간의 본관은 영일[오천]이며, 초명은 정권(鄭權)이었다. 그의 자는 도중(道中), 호가 명고이다. 그는 임진왜란 의병장 창대(昌臺) 정대임(鄭大任)[1553~1594]의 5대손으로 경상북도 영천 녹전동에서 태어났다. 1715년(숙종 41) 사마시 합격, 1725년(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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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 문인. 정간(鄭榦)의 본관은 영일. 초명(初名)은 정권(鄭權), 자는 도중(道中), 호는 명고(鳴皐)이다. 증조는 정원호(鄭元護)이고, 조부는 정세진(鄭世振)이며, 아버지는 정사징(鄭思徵)인데, 정간의 공적으로 인해 각각 사헌부집의(司憲府執義), 좌승지(左承旨), 이조참판(吏曹參判)으로 증직되었다. 어머니는 증(贈) 정부인(貞夫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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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조씨(咸安趙氏) 경상북도 영천 지역[신녕현(新寧縣)] 입향조. 함안 조씨(咸安 趙氏)의 시조 조정(趙鼎)은 중국 후당(後唐) 사람으로 신라 말에 두 아우 조부(趙釜)와 조당(趙鐺)이 우리나라로 와서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을 도와 합천(陜川)에서 군대를 일으켰다. 931년(태조 14)에 고창성(古昌城)에서 후백제 견훤군을 대파하고 동경주현(東京州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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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박사순(朴士恂)의 자는 명백(明白), 호는 백보(白甫)이며, 1564년(명종 19)에 태어났고 몰년은 알 수 없으나 1월 9일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풍천군수(豊川郡守)를 지내고 영천에 입향한 박영손(朴英孫)이며, 증조는 승사랑(承仕郞) 박숙(朴琡), 조부는 장사랑(將仕郞) 박윤화(朴允和)이다. 아버지는 선릉참봉(宣陵參奉) 박려(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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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응생(金應生)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수(德秀), 호는 명산(明山)이다. 고조는 호연당(浩然堂) 김자양(金自養)으로 경주 김씨 영천 입향조이고, 증조는 청풍 부사(淸風府使) 김계돈(金季敦), 조부는 직장(直長) 김장미(金長美)이다. 부친은 성균 진사(成均進士) 영릉 참봉(英陵參奉) 김준(金濬)이며, 모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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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박돈(朴暾)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명숙(明叔), 호는 오졸자(吾卒子)이다. 박돈의 고조는 집경전 참봉(集慶殿參奉) 박정(朴珽)이며, 증조는 의성교수(義城敎授) 박윤청(朴允淸), 조부는 예빈시 참봉(禮賓寺參奉) 박린(朴磷)이다. 부친은 수직(壽職) 돈녕부 도정(敦寧府都正) 박사신(朴士愼)이며, 모친은 숙부인(淑夫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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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기용(金基用)의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명숙(明淑), 또는 사실(士實)이며 호는 능백(能伯)이고, 김명숙(金明淑)이라고도 불린다. 1883년(고종 20) 지금의 경북 청송군 현동면 오사리에서 태어나 1919년 영천시 창구동으로 이거하였으며 1938년 세상을 떠났다. 김기용은 1919년 3월 25일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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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이태일(李泰一)의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삼수(三叟), 호는 명암(明庵)이며, 1860년(철종 11) 10월 15일 현재의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 원각(元覺)마을에서 태어나 1944년 8월 30일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이인호(李仁浩), 증조는 이재장(李載璋), 조부는 이진현(李鎭鉉)이다.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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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창구동에 있는 고려 말 부사 이용(李容)이 건립한 관속 누각. 조양각(朝陽閣)은 서세루(瑞世樓)라고도 하며, 고려 말에 명원루(明遠樓)로 창건되어 여러 차례 시대의 변란에도 지금까지 우뚝 서있는 영천을 상징하는 유적이다. 조양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누각으로 손꼽히는 경상남도 밀양의 영남루·진주의 촉석루 등과 함께 영남 3루라고도 전하며, 안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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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명절에 즐겨 먹는 음식. 명절 음식은 세시 음식(歲時飮食), 절기 음식(節氣飮食)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해마다 돌아오는 각 절기마다 즐겨 먹었던 음식을 말한다. 과거 농업을 기반으로 하던 사회에서는 각 절기가 의미 있었지만, 오늘날과 같은 산업 사회에서는 농사력(農事曆)을 바탕으로 하는 절기의 문화적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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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교단 경동 노회에 소속된 교회. 명주 교회는 영천 지역의 초기 교회로서 성장의 기초가 잘 다져진 교회이다. 아직도 농촌 교회로서는 드물게 교회의 조직과 기반이 튼튼하다. 그러나 단단한 지역성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였으면서도 보존하고 있는 역사 자료가 거의 없어 영천 지역의 초기 교회로서의 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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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에서 전승되는 경상북도 남부 지방의 전형적인 풍물놀이. 명주농악은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당굿을 할 때, 풍물이 잡혔으며 당굿이 끝난 뒤에 마을의 집들을 돌면서 지신밟기를 하였다. 또 세벌 논매기가 끝난 뒤에도 풍물을 해왔다고 한다. 바로 이 당굿에서 유래한 놀이와 가락이 전승·보존된 것이 명주농악이다. 당굿에 유래한 농악이면서도 모의 농사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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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정지원 감독이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에 살고 있는 박돌선·안말분 할머니의 일상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농촌의 사계절 풍경을 배경으로 칠순이 넘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의 구수한 입담을 담은 다큐멘터리 필름으로 메족은 「명주바람」이다. 2008년 4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 촬영이라, 흐드러진 벚꽃이 반짝이는 봄부터 포도넝쿨이 탐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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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도유리에 있는 저수지. 도유 저수지는 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서 관리하는 1종 저수지이며 도유리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국도 4호선을 타고 영천시 북안면을 지나 경주 방향 1㎞ 지점에서 명주 방향 도로를 따라 명주를 지나면 도유리가 나오고 도로 우측에 도유 저수지가 있다. 도유 저수지는 명주 수리못이라고도 하는데, 농업용수 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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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에서 전승되는 경상북도 남부 지방의 전형적인 풍물놀이. 명주농악은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당굿을 할 때, 풍물이 잡혔으며 당굿이 끝난 뒤에 마을의 집들을 돌면서 지신밟기를 하였다. 또 세벌 논매기가 끝난 뒤에도 풍물을 해왔다고 한다. 바로 이 당굿에서 유래한 놀이와 가락이 전승·보존된 것이 명주농악이다. 당굿에 유래한 농악이면서도 모의 농사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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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경상북도 남부 지방의 전형적인 풍물놀이의 하나인 영천 명주농악을 전승·보존하기 위한 단체. 영천 지방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당굿을 할 때 풍물을 잡혔으며, 당굿이 끝난 뒤에 마을을 돌면서 지신밟기를 하였다. 바로 이 당굿에서 유래한 놀이와 가락이 전승·보존된 것이 명주농악이며 특이한 놀이마당으로 구성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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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주리(明珠里) 명칭의 유래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명주리의 자연 마을 용주는 과거 광복 직후까지만 해도 상인들이 모여 제법 활기를 띤 장터로, 상인들간에 불리어 전해 온 명칭이라 한다. 명주리는 본래 영천군 원곡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용주동을 병합하여 영천군 북안면 명주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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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 창기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명주리 고인돌 떼는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 창기마을에 있다. 마을 앞을 지나는 921번 지방도로가 유적을 동·서로 갈라놓고 있는데, 동서 편의 논과 밭에서 땅에 반쯤 묻히거나 지석이 노출된 채 네 기가 확인된다. 명주리 고인돌 떼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과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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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 창기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명주리 고인돌 떼는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 창기마을에 있다. 마을 앞을 지나는 921번 지방도로가 유적을 동·서로 갈라놓고 있는데, 동서 편의 논과 밭에서 땅에 반쯤 묻히거나 지석이 노출된 채 네 기가 확인된다. 명주리 고인돌 떼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과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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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규양(鄭葵陽)이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정규양[1667~1732]의 본관은 영일, 자는 숙향(叔向), 호는 지수(篪叟)이며, 형인 정만양(鄭萬陽)[1664~1730]과 함께 부친이 돌아가신 후 보현산 횡계(橫溪)로 들어가 정자를 짓고 학문에 전념했다. 벼슬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학문과 우애로 여생을 보내며 영의정 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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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모심기를 할 때 부르는 노래. 「모심기 노래」는 모심기를 할 때 부르는 노래로 일명 ‘모노래’라고도 한다. 여러 명의 일꾼이 논에 늘어서서 모를 심을 때 손을 맞추고 일의 능률을 올리며, 오랜 시간 동안 모를 심을 때 지겨움을 덜기 위해 모노래를 부른다. ‘줄모’를 심을 때도 물론 모노래를 부르지만 ‘벌모’를 심을 때는 모노래를 부르면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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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에 있는 구의헌(九宜軒) 권열(權栵)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 권열은 1429년(세종 11)에 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 지평(持平), 광주 목사(牧使) 등을 지냈다. 모선재(慕先齋)는 가상마을 초입에서 도화원길로 1㎞ 지점에 있다. 모선재 상량문 편액에 ‘숭정기원후사계미2월신미19기미(崇禎紀元後四癸未二月辛未十九己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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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모심기를 할 때 부르는 노래. 「모심기 노래」는 모심기를 할 때 부르는 노래로 일명 ‘모노래’라고도 한다. 여러 명의 일꾼이 논에 늘어서서 모를 심을 때 손을 맞추고 일의 능률을 올리며, 오랜 시간 동안 모를 심을 때 지겨움을 덜기 위해 모노래를 부른다. ‘줄모’를 심을 때도 물론 모노래를 부르지만 ‘벌모’를 심을 때는 모노래를 부르면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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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도동에 있는 김치 제조업체. 2006년 11월 모아회사[More Corp]란 상호로 창립하고, 2009년 7월 법인으로 전환하여 모아를 설립했다. 2011년 1월 농업회사법인 모아로 상호를 바꾸었다. 모아의 주요 사업은 김치류의 제조와 수출이며 주 교역대상국은 일본이다. 2007년 4월 신상품으로 무첨가 김치 300g과 김치소스를 개발해 수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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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충신. 성립(成立)의 본관은 창녕. 자는 탁이(卓爾), 호는 모암(慕庵)이며, 1558년 태어나 1627년 생을 마쳤다. 증조 성균진사(成均進士) 성영준(成永俊)이 영천으로 이주하였으며, 조부는 성렬(成烈)이다. 아버지는 성익수(成益壽), 어머니는 옥산 장씨 장헌(張憲)의 딸이다. 첫째부인은 영월 신씨 참봉 신덕봉(辛德鳳)의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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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성적(成績)의 본관은 창녕. 자는 우경(禹卿), 호는 모와(慕窩)이며, 1552년(명종 7)에 태어나 1622년(광해군 14) 12월 13일 7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성달문(成達文)이며, 증조는 성욱(成旭), 조부는 충순위(忠順衛) 성오원(成五元)이니 신녕 입향조이다. 아버지는 예조참의(禮曹參議) 성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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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고려 시대 문신 이중영(李仲榮)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정자. 영천 이씨(永川李氏) 중시조(中始祖) 이중영은 원나라에서 봉승랑(奉承郞) 겸 권농방어사(勸農防禦使)를 지냈고 고려에서 지울주사(知蔚州事)가 되고 울산군(鬱山君)에 봉해졌다. 모원당(慕遠堂)은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매호리 342번지 동산마을에 있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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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과 청송군 현서면의 경계에 있는 산. 보현산(普賢山)은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높이는 1,124m이다. 보현산이 하나의 맥을 이루므로, 이 자체를 보현산맥(普賢山脈)이라고도 부른다. 보현산은 산 전체가 방패 모양이며, 상봉으로 불리는 최고봉은 북동쪽에 있다. 보현산 상봉에서 동쪽 능선 3㎞ 지점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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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화리에 있는 산. 기룡산(騎龍山)[961.2m]은 영천시 자양면 용화리·용산리·성곡리·충효리와 화북면 정각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운주산(雲柱山)·보현산(普賢山) 등과 함께 자양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기룡산 산지의 동·서·남 방향은 험준한 산지로 마을이나 농업 지대가 발달하지 못하였지만, 북쪽 방면의 해발고도 300m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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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경주 김씨(慶州金氏)는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하고 경순왕(敬順王)의 셋째 아들 영분공(永芬公) 김명종(金鳴鍾)을 1세조(世祖)로 하고 있다. 김응시(金應時)는 경주 김씨 18세(世) 김을초(金乙軺)를 파조(派祖)로 하는 규정공파(糾正公派)의 후손이며, 김을초의 장남 호연당(浩然堂) 김자양(金自養)이 김응시(金應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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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손덕침(孫德沈)의 본관은 밀양. 자는 사원(士源), 호는 모헌(慕軒)이며, 1537년(중종 32)에 태어나 1596년(선조 29) 12월 16일 6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영천 입향조(入鄕祖) 손순조(孫順祖)로 효행으로 천거되어 헌릉참봉(獻陵參奉)에 제수되었고, 증조는 현감(縣監) 손후륜(孫厚倫), 조부는 현감(縣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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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파계리에 있는 손덕침(孫德沈)의 묘하 재사(墓下 齋舍). 모헌재는 모헌 손덕침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이다. 손덕침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영천 출신 의병장이다. 자는 사원(士源), 호는 모헌(募軒), 본관은 월성(月城), 참봉 손주(孫胄)의 아들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권응수(權應銖)와 함께 의병을 일으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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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나무에 글을 새긴 인쇄용 판. 목판은 주로 사찰과 서원, 문중(門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문집 간행에 필요한 인쇄용 판을 말한다. 영천 지역에서는 고려 말 성리학이 도입되고 조선 왕조가 숭유정책을 취하면서 일찍부터 유가적 문풍(文風)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1. 고려 시대 여말 선초 영천 지역의 유풍(儒風) 진작에 영향을 끼친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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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결점은 있으나, 농업용수로서 유리하고 최근에는 도시 부근에 있는 저수지는 관광 용지로 개발할 수 있고, 민물 낚시터로도 사용되고 있으므로 현대의 저수지는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영천시는 1,000개가 넘는 저수지를 가지고 있으며 전국에서 저수지가 제일 많은 곳이고, 논농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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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도남동 청계 못의 수리시설 수축과 관리를 위하여 청계 못 주변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조직한 계. 수리계(水利契)는 수리시설의 수축과 관리를 위하여 지역의 농민들이 조직한 농촌공동체로서 보계(洑契)·제언계(堤堰契)·몽리계(蒙利契)·등으로도 불렸다. 이들 조직은 몽리자(蒙利者)[관개의 혜택을 받는 사람] 집단에 의하여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소규모의 수리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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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화리 기룡산(騎龍山)에 있는 사찰. 묘각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로 신라 선덕여왕 때 의상[625~702]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용왕과 관련한 사찰이라 이곳에서 용왕제(龍王祭)와 기우제(祈雨祭)를 자주 지냈다고 한다. 절의 부근은 예로부터 불교 신앙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절의 뒷산은 보현보살이 머무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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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은해사의 말사. 묘봉암은 팔공산 은해사(銀海寺)의 산내 암자로, 오랫동안 관음 기도처와 수행처로 유명한데 과거에는 나라에 큰일이 있거나 큰절에 행사가 있을 때 본사인 은해사의 스님들이 모두 묘봉암에 모여 산신 기도를 올렸다고 한다. 은해사의 산내 암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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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력 10월에 조상의 묘소를 찾아가서 지내는 문중 제사. 묘사(墓祀)는 일 년에 한 번 5대조 이상의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문중 의례로, 시제(時祭)·시향(時享)·시사(時祀)·묘제(墓祭)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명절에는 차례를 지내고, 절기에 따라 산소를 관리하며, 가을에는 묘사를 지낸다. 영천시 야사동에서는 대개 보름 안에 묘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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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력 10월에 조상의 묘소를 찾아가서 지내는 문중 제사. 묘사(墓祀)는 일 년에 한 번 5대조 이상의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문중 의례로, 시제(時祭)·시향(時享)·시사(時祀)·묘제(墓祭)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명절에는 차례를 지내고, 절기에 따라 산소를 관리하며, 가을에는 묘사를 지낸다. 영천시 야사동에서는 대개 보름 안에 묘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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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가신(家神)에게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 안택(安宅)은 집안의 신들에게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의례로서, 지역에 따라서는 안택·안택고사·무고안택·독경·재수굿·축원굿·소원굿·운수맥이·성주달래기·성주안택·성주굿·상달고사 등과 같이 다양하게 불리지만, 그 축원적인 의미와 맥락은 유사하다. 안택고사(安宅告祀) 혹은 안택굿은, 그 유래가 분명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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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신앙. 영천시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무속 신앙(巫俗 信仰)은 마을 신앙보다는 가정 신앙에 대한 역할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가정 신앙에서도 정기적이고 일상적인 의례인 삼재풀이나 안택(安宅)을 주관하는 경우가 있다. 36세에 내림굿을 받은 고명신 보살[여]은 정초에 사람들이 신수를 보러 오면 삼재가 들거나 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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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 영천 무용의 계보는 고 박복래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북에서 내려온 박복래는 1970년대 초 영천에 무용학원을 개설해 2006년까지 학원뿐만 아니라 여성복지회관, 영천문화원 등지에서 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당시 아카데미극장[현 영천농업협동조합]에서 박복래 무용학원 발표회를 할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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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에 있는 서원. 무원 서원은 문효공 경재 하연과 정경부인 성주 이씨의 부부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 하연[1376~1453]은 본관이 진주(晉州)이며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벼슬은 영의정에 이르렀다. 1454년에 문종의 묘정에 배향되고, 숙종 때 진주의 종천서원(宗川書院), 합천의 신천서원(新川書院)에 제향되었다. 편서로 『경상도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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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소설가. 백신애(白信愛)의 아명은 무잠(武潛), 호적명은 백무동(白戊東)이며, 1908년 5월 20일 경상북도 영천군 창구동 68번지에서 태어나 1939년 6월 25일 사망했다. 아버지 백내유(白乃酉)와 어머니 이내동(李內東) 사이에서 외동딸로 태어났으며, 5살 위의 오빠 백기호(白基浩)가 있다. 백신애(白信愛)는 1915년 8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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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도천리에 있는 경북 영광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장애인 종합 예술 단체. 대구 대학교 설립자인 고(故) 창파(滄波) 이태영(李泰榮) 총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공연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애인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하는 한편 잔존능력을 개발함과 동시에 모든 장애 영역[지적장애·청각장애·시각장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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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조선 후기 문인. 밀양 박씨(密陽朴氏)는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원조로 하고, 경명왕(景明王)의 맏아들로서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진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영천에 세거하는 밀양 박씨는 고려 충목왕(忠穆王) 때 과거에 급제하여 재상에 오르고 순성보리공신(純誠輔理功臣) 대광보국 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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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 일대에 있는 산. 무학산(舞鶴山)은 고경면 청정리와 덕암리·초일리·파계리에 걸쳐 있으며, 높이는 442.6m이다. 무학산의 동쪽에는 무학사(舞鶴寺)가 있다. 무학산은 옛날 무학산 일대가 침수되었을 때 산상에 학이 모였는데 마치 학이 춤을 추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무학산 지역은 중생대 백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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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조호익(曺好益)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사우(士友), 호는 지산(芝山)이다. 조호익의 고조는 군수(郡守) 조말손(曺末孫)이며, 증조는 청백리(淸白吏) 조치우(曺致虞), 조부는 군수(郡守) 조효연(曺孝淵)이다. 부친은 조윤신(曺允愼)이며, 모친은 증(贈) 정부인(貞夫人) 인동 장씨(仁同 張氏)로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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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이영표(李榮杓)의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문거(文擧), 호는 송은(松隱)이며, 1863년(철종 14) 12월 22일 현재의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대의리에서 태어났다. 고조는 이상기(李祥璣)이며, 증조는 이시윤(李時潤), 조부는 이유인(李裕仁)이며, 아버지는 이호상(李浩翔)이며, 어머니는 김녕 김씨(金寧金氏)이다. 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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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노동에 있는 소고기 전문 음식점. 편대장 영화식당은 1962년 영천의 성내동 서문 오거리에 허름한 식당으로 시작해 지금은 50년의 역사를 지닌 육회전문 음식점이 되었다. 비범한 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오면서 식도락가들의 명소가 되었다. 1968년 영천 성내동에서 영천 시외버스터미널 옆으로 이전하여 현재까지 성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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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명해(金明海)는 경주 김씨(慶州金氏) 규정공파로서, 자는 문관(文觀)이며, 1546년(명종 원년)에 태어났다. 고조는 성균생원(成均生員) 김극종(金克從)이며, 증조는 성균 진사(成均進士) 김호(金琥), 조부는 참봉(參奉) 김태년(金台年)이다. 아버지는 주부(主簿) 김엽(金曄)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密陽朴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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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문내동(門內洞)은 영천 읍성의 동문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붙여진 명칭이며, 문안·동문안·문내(門內)라 하였다. 문내동은 조선 후기 영천군 내동면(內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동문안 또는 문안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는 내동면 소속이었으나 이후 영천면 문내동이 되었다. 1937년 7월 1일 영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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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창구동 조양 공원 내에 있는 조선 시대 경상도 관찰사와 영천 군수들의 선정비군. 사현대는 조선 시대 경상도 관찰사와 영천 군수들의 선정비 등을 모아 둔 것이다. 선정비 군에는 모두 21기의 비가 모여 있는데, 조선 시대 신녕 지역의 수령들이 임기가 끝난 뒤 고을 사람들이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그러나 개중에는 수령들이 강제로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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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이씨(李氏)의 본원(本源)은 신라 3대 유리왕 9년 서기 32년에 씨족집단인 6촌을 6부로 개칭하면서 6부 촌장에 6성(姓)을 사성(賜姓) 전할 때, 알천 양산촌(閼川楊山村)을 급량부(及梁部)로 하여 촌장인 알평공(閼平公)에게 이씨를 사성하면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알평공은 신라 초기 화백회의(和白會議)를 시행한 6부 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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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남양 제갈씨(南陽諸葛氏)의 경상북도 영천 입향조. 제갈씨(諸葛氏)는 중국에서 계출(系出)된 성씨다. 원조는 주나라 우림장군(羽林將軍) 제갈영(諸葛嬰)이며, 현조(顯祖)는 삼국지(三國志)에 나오는 유명한 제갈량(諸葛亮)[諸葛孔明]이다. 우리나라의 제갈씨는 신라 미추왕 때 귀화한 제갈충(諸葛忠)의 후손이라고 한다. 그 후 고려 충선왕 때 평장사(平章事)로 구산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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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창녕 성씨(昌寧成氏)는 고려 중엽 때 향직의 호장을 역임한 성인보(成仁輔)를 시조로 받들고 있으며, 손자 성공필(成公弼)·성한필(成漢弼) 대에서 크게 두 계통으로 갈라져 6세에 내려와 성기(成紀)를 파조로 하는 판서공파(判書公派)를 포함하여 13파로 분파되어 세계를 이어왔는데, 신녕 고을에 입향한 성오원(成五元)은 판서공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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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시조공 묘소가 있는 유(劉)씨의 시조. 유전(劉荃)의 자는 원보(原甫), 호는 죽간(竹諫), 시호는 문양(文襄)이며, 한(漢)나라 태상황(太上皇)의 후손으로 1051년 4월 8일 중국 강소성(江蘇省)에서 태어났다. 증조는 한림(翰林)을 지낸 유종(劉宗)이며, 조부는 이부상서(吏部尙書) 유적(劉迪), 부친은 금자광록대부(金紫光錄大夫) 유채(劉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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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성해룡(成海龍)의 본관은 창녕. 자는 문오(文五), 호는 노재(魯齋)이다. 고조는 성이례(成以禮)이며, 증조는 성영(成暎), 조부는 성하규(成夏圭)이다. 성해룡의 아버지는 성후린(成後鄰)이며, 어머니는 부림 홍씨(缶林 洪氏)로 통정(通政) 홍진부(洪振缶)의 딸이다. 성해룡의 부인은 숙인(淑人) 밀양 박씨(密陽 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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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진성(金璡聲)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문옥(文玉), 호는 연호(蓮湖)이다. 고조는 김중담(金重燂)이며, 증조는 김이기(金履基), 조부는 김여택(金麗宅)이다. 부친은 김성익(金聖翊)이며, 모친은 하양 허씨(河陽 許氏)로 허담(許譚)의 딸이다. 부인은 영양 최씨(永陽 崔氏) 최박성(崔璞省)의 딸이며, 재취는 창녕 조씨(昌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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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문외동(門外洞)은 영천 읍성(永川邑城)의 동문 밖에 있는 동네라고 하여 문외동이라 불렀으며, 동문 밖 또는 문 밖이라고도 하였다. 문외동은 옛날 도살장 혹은 활을 쏘는 사장이 있었다고 지칭한 도수장골과, 서당이 있었다고 일컬어진 서당골, 용이 승천한 지역이라 불려진 용당골로 구성되어 있다. 문외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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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문외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면서 드리는 마을 제사. 동제(洞祭)는 마을 공동체의 풍작을 기원하면서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민간 신앙으로서 동제는 크게 유교식과 무속식이 있는데, 영천 지역의 동제는 대부분 유교식에 해당한다. 이것은 조선 중기 이후부터 유교적인 이념이 민간에까지 뿌리를 내려 정착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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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학문에 뛰어난 사람. 영천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이후 많은 문인과 학자들이 배출된 고장으로, 특히 조선 시대에는 수많은 문인 학자들이 배출되었다. 1. 조선 전기 조선 초기 영천으로 유배를 온 태재(泰齋) 유방선(柳方善)이 팔공산(八公山) 아래에서 후학을 양성하기 시작하여, 대전(大田) 이보흠(李甫欽)과 경재(警齋) 곽순(郭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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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무인이자, 영천 이씨의 중시조. 이씨(李氏)의 본원(本源)은 신라 3대 유리왕 9년(서기 32년)에 씨족집단인 6촌을 6부로 개칭하면서 6부 촌장에 6성(姓)을 사성(賜姓)할 때, ‘알천 양산촌(閼川楊山村)’을 급량부(及梁部)로 하여 촌장인 ‘알평공(閼平公)’에게 이씨(李氏)를 사성하면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알평공은 신라 초기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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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영천 관련 인물이 쓴 각종 시문(詩文) 등을 모아 편집한 책. 문집(文集)은 특정한 주제 의식이나 문체를 의식하는 것과 달리, 문체나 주제에 특별한 제약 없이 특정한 인물의 전 저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보통이다. 또 편집도 다른 부류의 전적과 달리, 사적(私的)인 성격이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문집의 출간은 저자의 사후 학연(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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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몽주(鄭夢周)의 본관은 영일. 초명은 정몽란(鄭夢蘭) 또는 정몽룡(鄭夢龍), 자는 달가(達可), 호는 포은(圃隱)이며, 1337년 12월 영천군(永川郡) 치소 동쪽에 있는 우항리(愚巷里)에서 태어났다. 고조는 봉익대부판도판서(奉翊大夫版圖判書) 정림(鄭林)이며, 증조는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 정인수(鄭仁壽), 조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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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사상이나 감정을 상상의 힘을 빌려 언어로 표현한 예술. 또는 그 작품. 영천은 보현산을 중심으로 동남으로 운주산, 서북으로 팔공산 둘러싼 분지형태의 지역이다. 영천은 부족국가시대 골벌소국이라 불리웠으며 신라시대 임고군, 고려초 영주, 조선 태종 때 영천군이라고 불리웠다가 1937년 영천읍으로, 1981년 영천시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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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의 기관지. 2003년 5월 시인인 김대환이 수필가인 안재진을 찾아가 문인협회 창립을 함께 할 것을 결의한 뒤 지역신문에 회원 모집 광고를 내어 2003년 6월 4일 발기인 총회를 갖고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를 출범하였다. 2003년 6월 16일 한국문인협회의 인준을 받았고, 그해 12월 『문학영천』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이듬해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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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문인. 이감의 자는 의민(義民), 호는 문한당(文閒堂)으로 1380년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385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내·외직을 두루 거쳐 전라도관찰사를 지냈다. 조선이 개국되자 유배생활을 하다가 만년에 고향에 은거하였고, 양친이 돌아가시자 『주자가례』에 의거하여 묘소를 돌보며 3년을 여막에서 보냈다. 이감(李敢)[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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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있는 무용·사진·연극·영화·음악·미술 등 각 분야의 단체와 활동 모습. 영천시의 문화·예술은 무용·사진·연극·영화·음악·미술 등 각 분야 단체의 활동을 통해 그 흐름을 파악할 수가 있다. 영천의 문화·예술 관련 업무는 영천문화원에서 총괄하고 있다가 2003년 1월 17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 영천지부가 발족되면서, 영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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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문화 활동에 대한 소산으로서 문화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유형 무형의 자산. 문화재는 오랜 기간을 통하여 예술·과학·종교·도덕·법률·경제·민속·생활양식 등에서 문화적 가치를 이루어 온 소중한 자산이다. 우리나라는 1962년 제정한 문화재보호법에서 문화재를 역사상·예술상·학술상·관상상(觀賞上) 가치가 큰 것으로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하여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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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서 부녀자가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물레 소리」는 길쌈 과정 중 물레를 이용해 실을 짜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길쌈의 과정은 실을 뽑는 일과 베를 짜는 일로 이루어져 있고, 실의 원료로 구분하면 명주·삼베·무명을 다루는 일이 있다. 그 중에서 명주와 무명은 물레를 이용해서, 삼베는 삼삼기를 하면서 실을 뽑는다. 베를 짜는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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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서 부녀자가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물레 소리」는 길쌈 과정 중 물레를 이용해 실을 짜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길쌈의 과정은 실을 뽑는 일과 베를 짜는 일로 이루어져 있고, 실의 원료로 구분하면 명주·삼베·무명을 다루는 일이 있다. 그 중에서 명주와 무명은 물레를 이용해서, 삼베는 삼삼기를 하면서 실을 뽑는다. 베를 짜는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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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과 금호읍에서 나무꾼이 산에 나무하러 가서 부르는 노동요. 「어사용」은 주로 머슴들이 부르는 노래로, 산에 가서 나무를 하노라면 늦도록 장가를 가지 못하고 고생만 하는 신세가 더욱 서러워 신세 한탄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새이」라고도 하며 한자로는 「초부가(樵父歌)」라고 한다. 길게 빼는 구슬픈 곡조를 흔히 ‘메나리’라고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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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룡리(五龍里)는 지형이 용처럼 생겨 미룡(美龍)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병합된 오소동과 미룡동의 이름을 따서 ‘오룡’이라 불리어졌다. 오룡리는 임진왜란 때 처음으로 개척하였다고 전해지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고촌면 오룡동이 되었고, 193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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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의 임계정 뒤편 바위에 있는 석각 마애불. 삼창리 마애불은 영천 화남면의 삼창리에 있는 임계정 북편 바위에 새겨져 있다. 바위는 가로 160cm, 세로 135cm 가량이고, 마을을 향한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마을에서는 이를 장군바위 또는 미륵불이라 부르고 있다. 거친 바위 면을 대략 다듬어 굵게 새긴 마애상이나 형체가 뚜렷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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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미술단체 중의 하나. 미목회(美木會)는 설립 당시에는 영천 지역에 거주하는 미술인이 주축이 되었으나 현재는 영천·대구·경산·포항·경주 등에 거주하는 미술인까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자발적이고 지속성 있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전시회를 통화여 문화인의 자긍심과 심미성을 키우는 단체이다. 자기 개발 신장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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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윤담(尹聃)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미수(眉叟), 호는 지곡(止谷)이다. 고조는 이조 참의(吏曹參議) 윤긍(尹兢)이며, 증조는 충무위 중부 부사직(忠武衛中部副司直) 윤무형(尹畝亨), 조부는 돈용 교위(敦勇校尉) 강예원 습독관(講隸院習讀官) 윤찬(尹贊)이다. 부친은 순릉 참봉(順陵參奉) 윤원좌(尹元佐)이며, 모친은 단인(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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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조형적 언어로 미적 활동을 하는 회화·공예·서예 등의 예술 활동. 영천 지역에는 은해사(銀海寺)·거조암(居祖庵)·옥간정(玉澗亭), 그리고 서원(書院)과 종택(宗宅) 등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유적이 많다. 그렇지만 지리적·교육적 여건으로 인하여 다양한 미술 활동이 활발하게 발전하지 못하였으며, 개인적으로는 소극적 활동을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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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근대 의학이 발달하기 전에 민간에서 전승되던 의료 행위. 영천시에서 전승되던 민간 의료(民間醫療)로 대표적인 것은 구병제(驅病祭)와 객귀(客鬼)물리기이다. 구병제는 치병 의례 중 하나로서 무당을 불러 굿을 함으로써 병을 치유하게 하는 방법이고, 객귀돌리기는 현대 의학이 발달되기 전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던 주술적 치병의례 중의 하나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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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민백현(黽白縣)은 신라 양주(良州) 임고군(臨皐郡)을 구성하는 다섯 개 영현의 하나로, 757년(신라 경덕왕 16) 12월에 전국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면서 종래의 매열차현(買熱次縣)을 민백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전통을 고수하려는 진골 귀족들의 반발로 776년(혜공왕 12) 정월에는 원래의 지명인 매열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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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영천 지역 주민들의 구체적인 생활 방식의 하나인 민속 행위는 과거 농경 사회라는 사회경제적인 조건을 기반으로 하여 구성된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오늘날까지 지속되는 민속 행위 가운데에는 현재적 요구에 적합한 것만이 전승되고 있는 실정이고,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것은 점차 자취를 감추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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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근대 이전의 풍속과 생활 모습이 반영되어 민간에 전하여 오는 놀이. 민속놀이는 그 지방의 풍속과 생활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농경을 생업 기반으로 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삶 속에서 민속놀이 역시 생업과 떼어 놓고 설명할 수 없는 요소이다. 따라서 한국의 민속놀이는 세시(歲時) 풍속이나 통과의례(通過儀禮) 등과 매우 깊은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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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영천 지역에는 예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민요가 불려 왔으나, 현재는 농업 노동요와 잡역 노동요가 비교적 널리 전승되고 있다. 대표적인 민요로는 「모내기 소리」와 「어사용」이 있는데, 「모내기 소리」는 일반적으로 교환창으로 부르나, 일부 지역에서는 선후창으로 부르기도 한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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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평해 황씨(平海黃氏)는 한(漢)나라 유신(儒臣)으로 신라 시대 폭풍을 만나 평해에 도착하여 정착한 황락(黃洛)을 시조로 하고, 그의 후손에서 황갑고(黃甲古)[기성군], 황을고(黃乙古)[장수군], 황병고(黃丙古)[창원백]의 3형제 중 큰아들 황갑고(黃甲古)의 후손이라고 전해지나, 그 후 계대가 확실하지 않아 고려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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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거세(朴赫居世)를 원조(元祖)로 하고,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며, 박영손(朴英孫)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密陽朴氏)는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원조(元祖)로 하고 경명왕(景明王)의 맏아들로서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진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여 본관(本貫)을 밀양(密陽)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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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순(孫順)을 시조로 하고 손순조(孫順祖)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신라 시대 효성의 감응으로 석종(石鐘)의 이적(異蹟)을 얻은 문효공(文孝公) 손순을 시조로 하는 밀양 손씨는 후대 손빈(孫贇)에 이르러 조적(曹頔)의 난을 토평하여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에 오르고 밀성군(密城君)에 책봉되었으며, 영천 입향조는 헌릉참봉(獻陵參奉) 손순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