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8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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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州吳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 |
집필자 | 박선미 |
입향 시기/일시 | 1490년 - 해주 오씨 오유 영암 입향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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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해주 - 황해남도 해주시 |
입향지 | 영암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
세거|집성지 | 해주 오씨 세거지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
성씨 시조 | 오인유 |
입향 시조 | 오유 |
[정의]
오인유를 시조로 하고 오유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세거 성씨.
[개설]
해주 오씨(海州吳氏)는 영암 지역의 사족이다. 1490년경에 입향조 오유(吳裕)가 음직으로 청풍원 참봉(靑風院參奉)에 부임하면서 강진에서 영암으로 이주하였다.
[연원]
해주는 황해남도 남해안에 위치한 곳으로 현재 황해남도 도청 소재지이다. 해주 오씨 시조는 중국 송(宋)나라에서 학사로 이름이 높았던 오인유(吳仁裕)인데, 고려로 귀화한 후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을 지내고 황해도 해주에 정착하였다. 오연총(吳延寵)은 고려 예종 때 윤관(尹瓘)과 함께 여진족을 토벌하여 이부상서(吏部尙書) 및 문하시중평장사(門下侍中平章事)의 벼슬에 올랐고, 오한경(吳漢卿)은 찬성사(贊成事)에, 오광정(吳光廷)은 공조전서(工曹典書)를 지내면서 가문의 기반을 다졌다. 현재 여러 파로 나뉘어 있으며, 영암에 세거한 해주 오씨는 오극중(吳克中)을 중시조로 모시는 시중공파(侍中公派)이다.
[입향 경위]
오극중의 9세손 오유가 1490년경에 음직으로 청풍원 참봉에 부임하면서 청풍원 근방에 정착하였다고 전한다. 이후 18세기경에 오유의 후손인 오익주(吳翊周)가 학산면으로 이거하였다.
[현황]
영암 지역의 해주 오씨는 인근 도시나 타지로 많이 이주하여 2012년 현재 학산면 금계리의 은곡, 초안 마을에 15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그 밖에 영암 각지에 흩어져 거주하고 있다.
[관련 유적]
영암 지역 해주 오씨 관련 유적으로는 1938년에 지은 아산사(雅山祠)가 있다. 아산사는 영암군 학산면 은곡리에 있으며, 1849년 문과에 급제한 오경리(吳慶履)를 배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