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7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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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浩然齋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서리등로 32-9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희태 |
건립 시기/일시 | 1935년 - 호연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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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호연재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서리등로 32-9[금강리 492] 청림 마을 |
성격 | 재실 |
양식 | 목조 와가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정면 4칸 |
측면 칸수 | 측면 2칸 |
소유자 | 성산 현씨 문중 |
관리자 | 성산 현씨 문중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금강리 청림 마을에 있는 성산 현씨 문중의 재실.
[개설]
호연재는 성산 현씨의 문중 재실로 현진후(玄振後)·현징(玄徵)[1629~?]·현약호(玄若昊)[?~1709]·현수초(玄守初)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현진후의 아들 현징의 자는 사휴(士休)이며 1660년(현종 1년) 증광시 진사에 입격하였다. 현징(玄徵)의 아들 현약호의 자는 음보(飮甫), 호는 삼벽당(三碧堂)으로 당대의 석학 농암(農巖) 김창협(金昌協)의 문인이며, 학행으로 유명하였다.
[위치]
영암군 덕진면 금강리 청림 마을에서 장선리로 건너가는 길목에 있다. 국도 13호선 덕진면 청림 삼거리에서 동쪽으로 서리등로를 따라 300m 거리의 금성천을 건넌 곳에서 북쪽으로 200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변천]
호연재는 1935년에 건립되었고, 1995년 삼문[죽림문(竹林門)]을 중건하였으며 2011년에 중수하였다.
[형태]
호연재는 목조 기와 팔작지붕 집으로, 규모는 정면 4칸, 측면 2칸이다. 다듬은 돌로 3단의 석축을 쌓고 원형 주초(柱礎) 위에 원형 기둥을 세웠다. 지붕은 함석으로 덧대고, 건물 앞면에는 장대석 석재로 기둥을 받친 활주를 세웠다. 출입문 위에 ‘浩然齋’라는 편액(扁額)을 걸었고, 가운데 칸에는 마루, 양쪽에는 방을 배치하였다.
[현황]
호연재는 성산 현씨 문중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는데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호연재 뒤편 문중 선산에는 1684년에 세워진 ‘성균 진사 행광릉 참봉 성산 현공 묘지명(成均進士行光陵叅奉星山玄公墓誌銘)’을 비롯한 여러 묘비들이 있다.
[의의와 평가]
호연재는 영암에 연고가 있는 성산 현씨(星山玄氏) 선조 4위의 신위를 모신 문중 재실로 근대 향촌사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