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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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坰秀濟恤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독천 마을 52-3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강욱 |
건립 시기/일시 | 1895년 3월 - 하경수 제휼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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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하경수 제휼비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52-3 |
성격 | 제휼비 |
관련 인물 | 하경수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너비,두께) | 150㎝[비신 높이]|45㎝[비신 너비]|70㎝[기단 너비]|14㎝[비신 폭] |
관리자 | 학산면사무소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에 있는, 개항기 때의 무신 하경수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개설]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에 따르면 하경수(河坰秀)는 1893년(고종 30년) 전라도 병마우후(兵馬虞候)[병마절도사를 보좌하는 종3품의 외관직]로 부임하였다. 후임 병마우후 장규찬이 장흥에서 발생한 비적(匪賊)에 의해 1894년 12월 10일에 살해되었다는 기록으로 보았을 때, 하경수가 병마우후로서 재직한 기간은 1년을 채우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경국대전(經國大典)』에 따르면 보통 병마우후의 임기는 외관직인 절도사, 평사와 함께 근무 일수가 720일이었다.
[건립 경위]
곤일시면(昆一始面) 비내산(飛乃山)의 백성들이 1895년 3월 하경수 제휼비(河坰秀 濟恤碑)를 세웠다. 곤일시면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영암군 미암면으로 바뀌었다.
[위치]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52-3, 학산 부분 정비 공업사와 학산 중기 사이에 있다.
[형태]
하경수 제휼비는 화강암에 석회를 발라 보수되었다. 비신(碑身)의 높이는 150㎝, 너비 45㎝, 폭 14㎝, 기단 너비는 70㎝이다.
[금석문]
하경수 제휼비의 앞면에는 ‘통정대부 행전라 병마우후 하 공 경수 제휼비(通政大夫行全羅兵馬虞候河公坰秀濟恤碑)’라고 기록되어 있다. 뒷면에는 ‘을미 삼월 일 곤일시 비내산민인 입(乙未三月日昆一始飛乃山民人立)’이라고 쓰여 있다.
[현황]
하경수 제휼비는 하공수 애휼 영세불망비(河坰秀 愛恤 永世不忘碑)의 오른쪽에 있으며, 뒤쪽에는 진양 하씨 하찬호의 효행비가 건립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하경수의 공적에 대한 내용이 하경수 제휼비에 기록되어 있지 않아 알 수 없으나, 구휼과 관련한 공적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