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32 |
---|---|
한자 | 地乘靈巖郡 |
분야 |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기록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탁현진 |
[정의]
조선 후기에 제작된 『지승』에 수록되어 있는 영암군의 지도.
[제작 발급 경위]
『지승』은 군사 요지와 전국의 군현을 그리기 위해 전 6책으로 제작된 지도책이다.
[형태]
전 6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책 경기도, 2책 충청도, 3책 경상도, 4책 전라도, 5책 평안도·황해도, 6책 함경도·강원도가 수록되어 있다. 크기는 가로 19cm, 세로 27cm이다.
[구성/내용]
전체적인 구도는 『광여도』 「영암군」과 비슷하다. 남과 북이 뒤바뀌어 있으며, 제일 남쪽에 위치한 어란진이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가운데 월출산을 중심으로 위쪽에는 어란진, 왼쪽에는 이진진, 오른쪽에는 영암읍성이 위치하고 있다. 영암읍성은 동문과 남문·북문이 보이며, 창(倉)·위(衛)·객사(客舍)가 표시되어 있다. 당시 영암이 관할하던 도서 지역은 어란진과 이진진의 왼편에 표시되어 있다. 도서의 실제 위치는 무시한 채 그려졌다.
[의의와 평가]
『광여도』 「영암군」과 구도가 비슷한 걸로 봐서는 이를 필사한 것으로 보인다. 18세기 후반 영암군의 지세와 지형이 조악하게 그려져 있어서 영암군의 자세한 지세를 파악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