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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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北- |
영어의미역 | Seongbuk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 성북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형분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옛날 읍성의 성 터가 있는 곳이라 하여 성북안(城北安)마을이라 하였으며, 현재는 성북(城北)마을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성북마을이 속한 북부동은 과거 양산읍 지역으로 읍내면(邑內面)이라는 명칭으로 불려왔었다. 이후 일제시대인 1918년무렵에 읍내면(邑內面)이 양산면(梁山面)으로 개칭되었고, 이후 1930년에서 940년대무렵에 법정리(동)에 행정마을을 만들어 분동 시키는 제도가 도입되어 다방동(多芳洞)에 2개 마을(多芳, 金村), 남부동(南部洞)에 2개 마을(南部, 玉谷), 중부동(中部洞)에 2개 마을(一洞, 三洞), 북부동에 2개 마을(長洞, 北安), 신기동에 2개 마을(下新基, 上新基), 북정동(北亭洞)에 2개 마을(下北亭, 上北亭), 산막동(山幕洞), 호계동(虎溪洞), 명곡동(明谷洞)은 그대로 1개 마을로 하여 9개 동에 15개 마을을 두게 되었다. 이런 행정단위는 해방 이후 이어져 오다, 1979년에 이르러 양산면에 군청사가 위치한다는 행정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양산면은 양산읍(梁山邑)으로 승격되었다. 이후 1982년에 인구가 증가되고 행정수요가 점점 많아짐에 따라 북부동에는 장동, 북안이외에 다시 新北安, 希望 마을이 추가되었다가, 다시 1986년에 中北安, 城北安마을이, 1990년에 西北安마을이 추가되었다. 1996년 3월 1일 양산군(梁山郡)이 양산시(梁山市)로 승격되어 양산읍(梁山邑)이 中央, 三城, 江西 세 개 동으로 나누어지면서 중앙동(中央洞)이 탄생하게 되었다. 북부동은 이 중앙동에 속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북부동은 시가지가 점차 확장 평창 됨에 따라 1982년 9월 1일 북쪽에 희망마을과 서쪽 구획정리 지구에 신북안 마을이 분동 되었고, 또 신북안 마을이 확장 발전하여 1986년 7월 1일에 중북안 마을, 성북안 마을로 각각 분동되었다. 국도 35호선을 타고 언양방면으로 진행하다가 보면 양산시청사거리, 종합운동장사거리를 차례로 지나게 된다. 이어 전자랜드삼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직진하면 언덕이 나오는데 마을은 그 언덕을 중심으로 북쪽에 형성되어 있다.
[자연환경]
마을은 동쪽에 위치한 동산에서 발원된 산자락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은 양산초등학교 및 그 앞쪽으로 개설된 도로에 의해 동산과 단절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연결되어있었던 것으로 보여 진다. 마을 동쪽으로는 인근 계원암에서 발원된 작은 내가 흐르고 있기도 한다. 북쪽으로는 명곡천이 흐르고, 명곡천을 따라 명곡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있다. 마을 앞의 도로를 건너면 북부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마을 뒤쪽의 작은 하천 너머로는 희망마을과 경계를 하고 있다.전반적으로 마을이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양산 구도심과 인근 양산신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황]
2007년 12월 31일 현재 총 224가구에 53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교육 기관으로는 양산중학교가 있고, 양산 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세워진 주공아파트가 있다. 대형 상점인 탑마트가 마을 중앙에 자리하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대영제재소가 있는 곳이다. 성북마을 앞 도로 너머로는 북부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마을 내에는 옛 양산군청 청사로 쓰이던 중앙동사무소, 양산문화원, 양산시법원, 양산축협,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문화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행정타운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또 그 주위로 변호사, 법무사, 행정사 사무실을 비롯한 호텔, 상업시설 등이 위치해 있어서 행정 및 법원 관계 일을 보기에는 양산시내에서 편리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