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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림 영세불망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105
한자 宋台霖永世不忘碑
영어의미역 Memorial Stone for Song Taerim
이칭/별칭 군수 송후태림 영세불망비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198-2[교동1길 10]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한태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금석각류|영세불망비
건립시기/일시 1861년연표보기
관련인물 송태림
재질 화강암
높이 128㎝
너비 43㎝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198-2[교동1길 10]지도보기
소유자 양산시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양산향교 앞 비석군에 있는 양산군수 송태림을 기리는 영세불망비.

[건립경위]

송태림(宋台霖)이 1840년에 양산군수로 부임하여 백성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편안하게 살게 한 공덕을 영원히 잊지 않으려는 의지를 담아 비석을 세웠다.

[위치]

양산향교 앞 양쪽 비석군 가운데 오른쪽 비석군의 뒷줄, 정문 담장으로부터 일곱 번째에 놓여 있다.

[형태]

비두 없이 비신과 비좌로 이루어져 있다. 비석 재질은 화강암으로 비신은 높이 128㎝, 너비 76㎝, 두께 38㎝로, 모서리에 각이 있는 직수(直首)로 되어 있다. 비좌는 가로 69㎝, 세로 46㎝, 높이 11㎝이며 약간 훼손되어 있다. 비문은 대체로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다.

[금석문]

비의 앞면 중앙에 큰 글씨로 ‘군수송후태림영세불망비(郡守宋侯台霖永世不忘碑)’라 적었고, 그 양쪽에 작은 글씨로 4언시를 새겼다. 오른쪽에는 ‘기다렸던 우리 공께서 오시니 백성들은 살아났다네. 고질적인 폐단을 어진 의원이 고치듯 폐단을 막은 고수라네(徯我公來 惟民其蘇 痼瘼良醫 獘局高手)’라고 적었고, 왼쪽에는 ‘온 지경이 안도함은 삼정의 실마리를 펴서라네. 이것이 누구의 힘이던가 모두들 태수의 공이라고 한다네(一境安堵 三政就緖 伊誰之力 咸曰太守)’라고 새겼다. 뒷면에는 중앙에 큰 글씨로 ‘숭정기원후사신유시월각면일립(崇禎紀元後四辛酉十月各面日立)’이라 적어 1861년(철종 12) 10월에 각 면민들이 힘을 합쳐 세웠음을 밝혔다.

[현황]

1985년 당시 양산군수였던 이두연이 양산 지역에 흩어져 있던 비석들을 양산시 교동에 있는 양산향교의 정문인 풍영루(風詠樓) 앞에 모아두었다. 비석들은 대부분 옛날 관아 터(현재 양산문화원)에 있었던 것으로, 비석군은 왼쪽 비석군과 오른쪽 비석군으로 나뉜다. ‘군수송후태림영세불망비’가 속한 오른쪽 비석군에는 길이 15m 53㎝, 높이 50㎝의 철제 보호 난간이 둘러져 있고, 폭은 5m 60㎝이다.

[의의와 평가]

주변에 백성에게 덕치를 베풀었던 여러 관리의 비석들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은 역사적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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