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9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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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將帥-民謠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엄경흠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세 장수의 행적을 노래한 서사민요.
[구성 및 형식]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전설로 전해오는 세 장수의 탄생으로부터 성장 후 장군이 되어 활약하는 이야기를 서사적 형식으로 구성하고 있다.
[내용]
양산 고을에 세 장수가 나와 세월이 흘러 장수가 되었으며,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였으며, 절개를 지켜 나라의 은혜를 갚았다는 내용이다.
방아로구나 방아로구나 양산아 고을에 삼장수 났네(후렴)/ 햇님이 지면은 달님이 뜨고 달님이 지면은 햇님이 뜨네/ 날개가 달리신 용마를 타고 갑옷을 입으신 장수가 됐네/ 형님이 떠나면 동생이 오고 동생이 떠나면 형님이 오네/ 양남이 분어해 동남계 하니 일국의 간성이 제일문 됐네/ 나라님에게는 충성을 하고 부모님에게는 효성을 했네/ 호랑이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장군은 떠나도 이름은 남았네/ 열녀는 두 낭군 섬길 수 없고 충신은 두 임금 섬길 수 없네/ 금세지 난신 후세지 충신 여진족 받드는 황제가 됐네/ 어버이 보다도 스승의 은혜 선생님 보다도 나라의 은혜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방아로구나’라는 구절을 보아서는 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는 방아노래의 일종이 아닌가 생각한다.
[현황]
서사민요는 그렇게 많은 숫자가 전해지지는 않는다. 특히 세 장수 이야기인 「삼장수의 민요」는 다른 지역에서는 거의 채록되지 않는 서사민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