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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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鷄源寺 |
영어음역 | Gyewonsa |
영어의미역 | Gyewon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74[중앙우회로 66-64]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조원영 |
성격 | 사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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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익공식 겹처마 단층 팔작지붕 기와집[대웅전] |
건립시기/일시 | 가야시대[추정]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74[중앙우회로 66-64] |
전화 | 055-385-4148 |
소유자 | 계원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통사찰 제48호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 소속 사찰.
[개설]
계원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로 사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문헌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다만 사찰의 유래와 관련하여 옛날부터 흥미 있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계원사에서 양산시가지를 향해 서서 왼쪽을 바라다보면 가까운 능선 끝에 바위가 보인다.
이 바위의 이름은 닭바위라고 한다. 옛날에 계원사 아래 삼동리 마을사람들이 새벽이면 닭바위 위에서 나는 닭의 울음소리를 듣고 새벽을 열었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는 그 닭들이 물을 마셨다는 닭우물도 있다.
[위치]
양산시내의 양산종합시장에서 동쪽으로 양산교육청으로 가는 길이 나 있다. 교육청을 지나 양산교회에서 경부고속도로 밑의 지하 통로를 통과해서 산길로 2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계원사가 위치한다.
[변천]
계원사는 구전에 따르면 가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조선시대에 폐사되었다가 1924년에 중건된 것으로 파악된다. 2003년에 요사채 옆의 절개지 작업 도중 신라시대 토기가 다수 출토되었다. 출토된 7점의 완형 토기들은 현재 국립김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형태]
계원사 대웅전은 낮은 기단 위에 세워져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식 겹처마 단층 팔작지붕 건물이다. 정면에는 창호문을 달았으며, 중앙 어칸에는 3분합문, 좌·우 협칸에는 2분합문을 달았다. 측면에는 한 짝의 문을 달아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나머지는 벽체로 처리하였다. 중앙 어칸과 협칸은 모두 격자 문양의 살창이다. 기둥머리에 결구된 창방 위에는 2익공의 비교적 간결한 공포를 마련하여 지붕의 하중을 받도록 하였다.
[현황]
계원사는 양산시내에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사찰 옆으로 중부동 고분군, 북부동 산성으로 향하는 산책로가 닦여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