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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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化遺産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
집필자 | 김동규 |
[정의]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개설]
문화재는 지정 주체에 따라 국가 및 도·시 지정 문화재[향토 유적]로 구분되며, 유형에 따라 유형 문화재·무형 문화재·기념물 등으로 나뉘며,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 문화재와 비지정 문화재로 나뉜다. 2011년 현재 양주시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 9점[보물 3점·사적 2점, 천연기념물 1점, 중요 민속문화재 1점, 국가 무형 문화재 2점]이 있고, 도 지정 문화재 19점[유형 문화재 6점·무형 문화재 3점·도 기념물 9점·도 민속자료 1점], 도 문화재 자료 8점, 향토 유적 15점이 있다. 또한 비지정 고구려 유적 약 25개소가 있다.
[건조물]
1. 유교 관련 건조물
공자(孔子) 등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해 양주시 유양동에 세워진 양주향교[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2호]가 있다.
2. 불교 관련 건조물
양주 회암사지 선각왕사비[보물 제387호], 양주 회암사지 무학대사탑[보물 제388호], 양주 회암사지 무학대사탑 앞 쌍사자 석등[보물 제389호]이 대표적이며, 지공선사 부도 및 석등[경기도 유형 문화재 제49호], 나옹선사 부도 및 석등[경기도 유형 문화재 제50호], 무학대사비[경기도 유형 문화재 제51호], 회암사지 부도탑[경기도 유형 문화재 제52호], 회암사지 맷돌[경기도 민속자료 제1호]이 있다.
3. 산성
신라의 대당(對唐) 항쟁 과정에서 당을 몰아내고 실질적인 삼국 통일을 이루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항전지인 매초성(買肖城)으로 추정되는 양주 대모산성[경기도 기념물 제167호]이 있다.
4. 무덤
양주 온릉[사적 제210호], 권율 장군 묘[경기도 기념물 제2호], 이수광 선생 묘[경기도 기념물 제49호], 백인걸 선생 묘[경기도 기념물 제58호], 이준 선생 묘[경기도 기념물 제120호], 남을진 선생 묘 및 신도비[양주시 향토 유적 제2호], 정민시 선생 묘 및 신도비[양주시 향토 유적 제3호], 정렴 선생 묘[양주시 향토 유적 제4호] 등이 있다. 온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 왕릉 40기 안에 포함된다.
[사찰 터]
사찰 터로는 양주 회암사지[사적 제128호]가 있다.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중기 폐사된 것으로 추정되며, 태조 이성계(李成桂)·효령대군·정희왕후·문정왕후 등과 관련 있는 조선 시대 최대의 왕실 사찰이다.
[회화]
회화로는 「전성부원군 이준 선생 영정」[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81호]이 있다. 「전성부원군 이준 선생 영정」은 이준(李準)이 공신으로 책봉될 당시 관례에 따라 그려 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공신도상이다.
[불상]
불상으로는 회암사 조사전에 모셔진 양주 회암사 목조여래좌상 및 복장물[경기도 유형 문화재 제206호], 석굴암 대웅전에 모셔진 양주 석굴암 석조불좌상[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161호], 삼성각에 모셔진 양주 석굴암 석조지장보살좌상[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162호], 나한전에 모셔진 양주 석굴암 석조나한상[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162-1호]이 있다.
[민속자료]
국가 지정 중요 민속문화재로는 양주 백수현 가옥[중요 민속문화재 제128호], 도 민속자료로는 회암사지 맷돌[경기도 민속자료 제1호]이 있다.
[천연기념물]
나이가 약 860년으로 추정되는 높이 21m, 둘레 7.3m의 양주 황방리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278호]가 있다.
[기념물]
경기도 지정 기념물은 총 9점이다. 권율 장군 묘[경기도 기념물 제2호], 해유령 전첩지[경기도 기념물 제39호], 양주 대모산성[경기도 기념물 제143호], 양주 관아지[경기도 기념물 제167호] 등이 있다. 양주 관아지는 조선 시대 약 417년간 양주목을 다스리던 관청이 있던 곳이다.
[무형 문화재]
국가 지정 무형 문화재로는 양주별산대놀이[국가 무형 문화재 제2호], 양주소놀이굿[국가 무형 문화재 제70호]가 있고, 경기도 지정 무형 문화재로는 나전칠기장[경기도 무형 문화재 제24호],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경기도 무형 문화재 제27호], 양주농악[경기도 유형 문화재 제46호]가 있으며, 양주시 향토 유적으로는 「양주 들노래」[양주시 향토 유적 제18호]가 있다.
[고구려 유적]
양주 지역은 임진강 유역과 한강 하류 유역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고구려·신라·백제가 각축을 벌이던 교통의 요충지이자 전략적 요충지였다. 따라서 삼국의 접경지대이며, 전략적 요충지인 양주 지역에는 당시 만들어진 성곽이나 요새와 같은 고구려 군사 시설[보루]이 약 25개 있다. 25개의 보루는 천보산 1~5보루, 불곡산 1~9보루, 도락산 1~4보루, 태봉산 보루, 독바위 보루, 소래산 보루, 고장산 1·2보루, 큰테미산 보루, 작은테미산 보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