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에 묘소와 신도비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언신(彦愼), 호는 만취당(晩翠堂)·모악(暮嶽). 도첨의 권부(權溥)의 9세손으로 할아버지는 강화 부사 권적(權勣), 아버지는 영의정 권철(權轍), 어머니는 적순부위(迪順副尉) 조승현(曺承晛)의 딸이다. 첫째 부인은 창녕 조씨로 첨정 조휘원(曺輝遠)의 딸이고, 둘째 부인은 죽산 박씨로 현령 박세형(朴世炯)...
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권철(權轍)[1503~1578]은 낮은 관직에 있을 때부터 몸가짐이 신중하여 일찍부터 재상의 중망이 있었다고 하며, 비록 출중한 재기는 없었으나 청신하게 법을 지켜 감히 허물하지 못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복상(福相)이라고 칭송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유(景由), 호는 쌍취헌(雙翠軒). 할아버지는 양근군수 권교(權僑)....
임진왜란 때 경기도 양주의 해유령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평산(平山). 아버지는 신의충(申義忠)이다. 부인은 전주 이씨이다. 신각(申恪)[?~1592]은 무과에 급제하여 선조 재위 초에 연안 부사와 영흥 부사를 거쳐 1574년(선조 7) 경상 좌수사, 1576년에 경상 우병사를 역임하였다. 1586년(선조 19) 강화 부사를 거쳐 이듬해 경상도 방어사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