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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양주2동에 속하는 법정동. 삼숭동(三崇洞)이라는 땅 이름은 삼가대리(三佳垈里)의 ‘삼’자와 광숭리(光崇里)의 ‘숭’자를 합한 이름이다. 삼가대리는 삼거리에 있는 마을 혹은 세 성씨가 사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광숭리는 넓은 벌판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현지 주민들은 상삼동(上三洞)·하삼동(下三洞)·광숭동(光崇洞)·야촌동(野村洞) 등을 합쳐 옛날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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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에 있는 두 그루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30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진다. 5월에 푸른색을 띤 누런 꽃이 피고, 열매는 작고 동글납작한 핵과(核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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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에서 마을의 무사태평과 복을 마을 수호신에게 빌던 굿. 삼숭동 도당굿은 3년에 한 번씩 10월 상달에 과거 양주군 주내면 삼숭리[현 양주시 삼숭동] 주민들이 무당을 불러 액을 쫓고 복을 빌기 위해 마을에 있는 특정 소나무에 치성을 드리던 마을굿이다. 삼숭동 도당굿은 보통 저녁에 시작해서 다음날 오후까지 만 24시간 동안 행한다. 한편 도당나무라고 하는 소나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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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 산포지. 삼숭동 유물 산포지는 양주시 삼숭동 푸른솔아파트와 성우아파트 사이 구릉 남사면과 능선 사이의 곡부, 국도 360호선과 국도 379호선이 만나는 삼거리 서쪽에 인접한 구릉 및 경작지 일대, 같은 삼거리에서 양주시청 방향으로 100m 정도 진행한 도로 남쪽 경작지 일대에 있다. 1998년에는 한국토지공사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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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에 있는 조선 시대 추정 가마터. 삼숭동 추정 가마터는 양주 신도시 옥정지구 동남쪽 끝 부분에 위치한다. 정확한 소재지는 양주시 삼숭동 산515-2번지이다. 삼숭동 추정 가마터 해당 부지가 2004년 양주 신도시 택지 개발 사업 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2005년 한국토지공사의 의뢰로 고려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경작지 일대에서 요벽체편(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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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삼숭동 천보산에 있는 산림욕장. 천보산(天寶山)[337m]은 경기도 의정부·양주·포천 지역에 걸쳐 있는 산이다. 서쪽으로는 중랑천·호명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경기도 제2 청사, 동쪽으로는 용암산, 동남쪽으로는 부용산, 서남쪽으로는 사패산·도봉산이 있다. 양주 천보 삼림욕장(楊州天寶山林浴場)은 산림욕장 조성을 통해 숲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숲 체험 서비스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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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에서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로 넘어가는 고개. 조선 태조가 무악대사와 회암사(檜巖寺)를 찾았을 때 산세를 보려고 봉양리의 칠봉산[당시 어등산이라 했음]을 올랐다가 천보산맥을 따라 남쪽으로 20리쯤 되는 이 고개로 내려와서 어하고개라 하였다고 전한다. 일설에는 원바위고개라고 하는데, 이는 미군이 전략상 필요에 의해 표시한 ‘1Y[원와이]’를 그대로 읽으면서 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