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085
한자 九岩里
영어공식명칭 Guam-ri
이칭/별칭 거북바우,구암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봉동면 구암리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3년 - 봉동면 구암리에서 봉동읍 구암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3.86㎢
가구수 169세대[2018년 6월 30일]
인구[남/여] 325명[남 174/여 151]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구암리는 구암마을 뒷산에 거북바위가 있다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거북바우’ 또는 ‘구암’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구암리는 전주군 우동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구암리, 통정리, 신성리, 창리, 야산리, 구복리, 서당리와 봉상면의 구정리 일부와 창덕면의 월산리 일부와 익산군 우북면의 덕동, 관덕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지역의 으뜸 마을인 구암을 따서 ‘구암리’라고 해 봉동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봉동면 구암리에서 봉동읍 구암리로 개편되었다.

『구한말지형도』에서 구암, 통정, 창리, 대정리 등의 지명을 찾을 수 있으며, 『조선지형도』에서도 통정리, 구복리, 신성리, 구암리, 창리, 구정리 등의 지명이 나타난다. 마을 대부분 낮은 구릉지에 자리 잡고, 농업이 주요 경제활동이었다.

[자연환경]

구암리의 지형을 살펴보면 서쪽을 등지고 동쪽을 향해 산록 완사면이 평지와 만나는 지형이다. 이에 따라 낮은 구릉지는 밭농사가, 그리고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석탑천 주변은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쪽의 능선을 따라서는 호남대로가 지나가던 옛길이 남아 지역민은 과거길 또는 역참로라고 부른다. 통샘은 산록 완사면이 평야와 만나는 경사 변환점에 지하수가 솟아 나오는 곳에 나무로 만든 틀로 샘물 주변을 감싸서 보호했다고 한다. 통샘마을에는 우물이 있어 길가에 ‘봉놋방’이라고 부르는 여관이 줄지어 있었다가 신작로를 내고 주택개량을 하면서 없어졌다고 한다.

[현황]

구암리의 면적은 3.86㎢이며, 2018년 6월 현재 구암리의 세대수는 169세대, 인구는 325명[남 174명, 여 151명]이 거주하고 있다. 구암리의 북쪽은 완주군 봉동읍 장구리, 서쪽은 익산시 왕궁면 구덕리, 남쪽은 완주군 삼례읍 석전리, 동쪽은 완주지방산업단지가 있다. 구암리에 속한 자연마을로는 통정마을, 구정마을, 원구암마을 등이 있다. 1986년경 원구암마을에 완주군 공설 공원묘지가 만들어져 지역민이 이용하고 있다. 통샘마을의 봉놋방이나 통샘 및 역참로 등 호남대로의 흔적을 찾아 옛길을 복원하면 역사문화자원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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