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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질 좋은 감을 선별해 전통 비법으로 숙성 발효시켜 제조한 식초. 감식초란 떫은 감의 당분을 이용해 만든 식초로, 완주 감식초는 농협이 중심이 되어 100% 완주 지역에서 생산된 감으로만 프리미엄급 유기농 감식초를 생산하고 있으며, 식초 본연의 맛뿐 아니라 발효음료로도 유명해서 전국적으로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완주군 동상면 해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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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일대에서 생산한 떫은 감의 껍질을 벗겨 말린 감. 곶감은 생감이 완숙되기 전에 따서 껍질을 벗겨 건조한 것으로 본래 ‘꼬챙이에 꽂아서 말린 감’을 뜻하며 ‘곶다’에서 온 말이다. 된소리로 ‘꽂감’이라 하는 것도 ‘꽂다’에서 비롯된 말이다. 볕에 두어 말린 곶감을 백시 또는 건시라 한다. 백시는 몸을 따뜻하게 보강하고, 장과 위를 두텁게 하며, 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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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일대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추나무의 열매. 노령산맥의 명산인 대둔산과 운장산 주위의 일교차가 심한 고산지대의 사질토에서 자연 생산하여 육질이 연하고 당도가 높아 생대추나 건대추를 믿고 먹을 수 있는 완주 지역의 대표 농산물이다. 한방에서 조혈, 안정제로 활용되며 또한 각종 요리, 차, 제사에 널리 쓰이는 대추는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 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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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재배된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의 뿌리채소. 마늘은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의 하나로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불렸다. 완주군에서는 마늘 생산 농가에 주아 재배로 얻은 우량 종구를 보급함으로써 지역 마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고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와 마늘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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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생산하는 배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식물의 열매. 완주군에서는 주로 일본에서 돌배를 기본종으로 하여 개량 육성된 일본배를 재배하고 있다. 옛날부터 이서면(伊西面)에서 생산되는 배는 임금님께 드리는 진상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배의 육질이 연하고 수분이 많으며, 당도가 높아서 전국에서 제일 좋은 배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2018년 현재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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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지역을 중심으로 자생, 재배 유통 판매되는 생강. 봉동생강의 명칭은 전라북도 전주군 봉상면 생강을 부르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봉동생강은 일제강점기 때 윤건중이 전라북도 완주군 낙평리 일대를 중심으로 봉상산업조합(鳳翔産業組合)을 결성하고 생강산업 확대와 생강의 고장 봉동읍을 전국에 알리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2018년 현재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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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쌍떡잎식물의 여러해살이 열매채소. 삼례딸기는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딸기 고유의 당도가 풍부하다. 완주군 삼례읍에 사는 서승완은 삼례딸기의 역사적인 인물로 딸기 재배의 최적 조건을 완성했다. 딸기 농사에서는 물과 온도조절이 중요한데 너무 추운 곳도 너무 더운 곳도 안 되며, 밤에는 시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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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만들어진 천년의 신비, 역사의 향기를 담은 사찰 법주. 완주군 모악산에서 만들어진 전통주로 알코올 함량이 38%로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송홧가루를 비롯한 자행 약초, 약수와 찹쌀, 멥쌀, 누룩을 혼합해 100일간 발효·숙성시켜 증류한 소주이다. 1,300년 전 신라 진덕여왕 때 부설거사(浮雪居士)가 영희(靈熙)와 영조(靈照)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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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재배되는 대표적인 양념 채소 중 하나로 백합과에 속하는 2년생 초본식물. 양파는 우리 음식의 대표적인 양념 채소 중 하나로 알싸하면서도 익히면 단맛이 느껴지는 식자재다. 완주군 고산면의 맑은 정기를 품은 고산양파는 수분이 많으며 주성분은 당분으로 포도당, 설탕, 과당, 맥아당 등 거의 모든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단맛이 아주 강하다. 양파 원산지는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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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을 대표하는 특산품 8가지. 완주군은 2015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완주군의 특색을 나타내는 관광지인 8경, 특산물인 8품, 향토음식인 8미를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완주군에서는 해마다 다양한 지역축제[와일드푸드축제, 완주대둔산축제, 고산양파마늘축제, 완주곶감축제 등]와 행사를 주최하여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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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육성한 한국 고유의 소품종. 한우는 약 2,000년 전부터 농경, 짐 운반, 고기의 이용, 전투용, 무역품으로 이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농촌의 근대화에 따른 농업의 기계화로 역용 가치는 급속도로 감소하고, 육용 가치가 증대되었다. 육용 가축의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량이 중요시되고 있다. 인공유의 개발로 사육 기간도 종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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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을 대표하는 특산물 한지. 한지는 완주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1980년대까지도 그 명맥을 이어갔으나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완주 지역 한지 제작은 송광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고려시대 이래 송광사 스님들이 종이를 뜨고 동네 사람들에게도 이를 가르쳐 관수용을 납품했다고 한다. 조선초 『신증동국여지승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