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한 서지학자. 서지학자였던 이종학은 1980년대 초부터 독도에 관한 일본 측 자료를 수집하려고 수십 차례 일본을 왕래하였다. 이 과정에서 수천 종의 사료적 가치가 귀중한 독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를 배경으로 시마네현 관계자에게 독도가 한국 땅임을 강조하였다. 1997년 독도박물관에 그가 30평생 모았던 독도·동해 명칭과 관련된 자료들을 기증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