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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나리는 울릉도에서 지리적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성인봉에서 북쪽으로 약 1.5㎞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그리고 북면 천부리에서 성인봉으로 약 10여 리 올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큰 분지가 곧 나리이다. 이곳은 원래 옛 분화구의 화구원으로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울릉군 유일의 평원을 이루고 있다. 나리는 한자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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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일대를 일주하는 유람선. 동해호는 200톤급 선박으로, 청룡호의 부족한 수송 능력을 보완할 목적으로 운항을 시작하였다. 1963년 5월부터 월 5회 운항을 시작한 청룡호만으로는 교통난 해소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식회사 동양해운에서 동해호 두 척을 매입하여 운항을 시작하였다. 동해호는 현재 울릉도 일주 유람선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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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과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사이를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던 여객선. 1991년 8월 12일 취항을 시작하여 2002년 2월까지 운항하다 매각되었으나 2010년 2월 한계레호가 동일한 선명으로 변경되어 현재 운항되고 있다. 368톤급 선박으로, 정원은 341명이었다. 울릉도에서 후포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이 배를 소유했던 선박회사는 ㈜대아고속해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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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과 육지를 오가며 사람을 수송하는 선박. 울릉군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산지가 대부분이어서 항공기의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육지와의 연결은 모두 선박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사람을 수송하는 선박의 역사는 1901년 일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01년 도감의 건의로 범선 개운환(開運丸)이 다니게 되었는데, 울릉도민들 사이에서 마찰이 생겨 원활히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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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국무용가 백현순이 연출한 독도가 영원히 한국의 땅임을 하늘에 고하는 내용을 담은 창작 무용. 2005년 3월 22일 독도 사수 울릉군민연대 소속의 37개 사회단체와 울릉도 주민 3,000여 명이 도동항 부두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대회사와 규탄사에 이어 울릉군민의 독도 사수 결의문이 채택되었다. 선박 15척에 독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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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과 경상북도 포항시 사이를 운항하던 여객선. 울릉도 개척 이후 육지와 왕래하였던 동력 여객선 금파호를 이어 취항한 여객선이다. 정부의 조선계획에 의해 동양해운에서 3,000여 만 원[국고 보조 50%, 정부 융자 40%, 자부담 10%]을 들여 380톤의 철선 청룡호를 건조(建造)하였다. 선박 건조는 대한조선공사에서 맡았으며 1962년 8월 4일 착공하여 19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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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과 경상북도 포항시 사이를 운항하던 여객선. 울릉도 역사상 첫 고속 여객선으로 1977년 7월 7일 취항하였다. 당시 울릉도에서 포항시까지 10~12시간 걸리던 것을 6시간으로 단축시켜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한일호는 청룡호보다 조금 더 큰 808톤급 선박으로, 최대 속도는 20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