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괭이갈매기의 번식지. 괭이갈매기는 주로 한국, 일본, 중국[북동부], 사할린섬, 쿠릴열도, 연해주 등에 분포한다. 독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괭이갈매기 집단 번식지이며, 난도(卵島)[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홍도(鴻島)[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와 함께 괭이갈매기 집단 번식지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천연보호구...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인근 해역에 있는 어류 서식지. 대화퇴어장은 울릉지역 인근의 다른 깊은 바다와는 달리 수심이 얕은 바다에 퇴적물이 쌓여, 영양염류가 풍부하여 각종 수산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동해안의 평균수심이 1,400m 정도로 깊지만 대화퇴어장은 평균 수심이 300~500m 정도의 수심이 얕은 바다이다. 면적은 106만㎢ 정도이며, 남하하는 리만(Rieman) 한류...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일대에 있는 해조류 번식지. 독도는 철새들이 이동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동해안 지역에서 바다제비·슴새·괭이갈매기의 대집단 번식지이며,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간 활동의 영향을 받지 않아 천연의 생물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1982년 독도 해조류 번식지로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었다가, 특이한 육상·해양 생물상과 지형·지질 등의 학술적·유산...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바다제비의 번식지. 한국에서는 동해의 독도를 비롯하여 서해의 전라남도 신안군 칠발도, 충청남도 서산 앞바다의 섬 등지에서 무리지어 번식하는 흔한 여름새이다. 번식기 이외에는 태평양과 인도양에 걸쳐 분포한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바다제비를 비롯한 괭이갈매기, 슴새 및 각종 철새의 번식지로 보호를 받고 있다....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슴새의 번식지. 슴새는 주로 동북아시아권의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남쪽의 필리핀, 보르네오섬, 뉴기니섬 등지로 내려가 겨울을 지낸다. 한국에서는 독도를 비롯하여 사수도·칠발도·구굴도 해조류 번식지 등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슴새 번식지를 보호하고 있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슴새를 비롯한 괭이갈...
-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울릉국화와 섬백리향의 군락지. 나리분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울릉국화와 섬백리향군락은 우리나라에서 울릉도에만 있는 울릉도 특산식물이다. 특산종의 자생지 보전을 위하여 1962년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보전되고 있다. 울릉국화는 우리나라의 자생 들국화의 일종이며 잎이 다른 야생국화인 쑥부쟁이, 구절초보다 많이 갈라지고 윗면이 반들반들하다. 꽃...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의 대풍감에 있는 향나무의 자생지. 대풍감의 향나무는 바람이 강한 해안 절벽에 자라고 있기 때문에 키가 크게 자라지 못하였으며 또한 오랜 세월 동안 다른 지역과 격리된 특수한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어 향나무의 진화연구에 있어서 귀중한 학술적 자료가 되고 있다. 1962년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보전되고 있다.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동...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에서 자생하고 있는 섬개야광나무와 섬댕강나무의 군락지. 섬개야광나무와 섬댕강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울릉도에만 자라고 있는 특산식물이다. 1962년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보전되고 있다. 섬개야광나무는 장미과 식물로 활엽낙엽관목이며 높이가 1.5m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탁엽이 있으며 표면에...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있는 흑비둘기의 서식지. 흑비둘기는 비둘기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나 제주도, 남해안 일부 섬지역에서 분포하고 있는데, 특히 후박나무 숲을 생활환경으로 하고 있어서 후박나무와 흑비둘기의 분포는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울릉도에서 흑비둘기가 처음으로 알려진 것은 1936년 일본인 학자가 암컷 한 마...
-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성인봉에 있는 원시림. 울릉도 성인봉의 정상 부분에 위치한 원시림으로 특산수종의 보전과 원시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1967년에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원시림이란 오랜 기간동안 인간의 간섭이나 피해를 입은 적이 없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숲을 말한다. 울릉도는 200만년 전 신생대 3기와 4기 사이의 화산활동에 의하여 생겨났으...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솔송나무, 섬잣나무, 너도밤나무의 군락지. 섬잣나무, 솔송나무는 우리나라에서도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특히 식물지리학, 식물분포학, 식물분류학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 중에 하나이다. 너도밤나무의 경우 일본의 너도밤나무와 울릉도의 너도밤나무간의 식물지리학적 요소로 인하여 예전의 한반도와 일본의 지형을 유출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19...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에 있는 향나무의 자생지. 통구미의 향나무 자생지는 향나무의 원종이 자생하고 있는 곳으로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시 되고 있으며, 특수한 환경에 적응된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울릉도 지역에 대규모의 자생지가 보전되고 있다. 향나무의 잎은 비늘잎과 끝이 뾰족한 침엽 두 가지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