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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3리의 거문개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여 공동으로 지내는 굿. 거문개 별신제는 산포3리 거문개에서 5년에 한 번씩 하던 굿으로, 마을의 무병과 어민들이 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도록 기원하며 행해졌다. 거문개에서 행하는 서낭제사는 정월 대보름과 4월 성주 생일날에 지내는데, 5년에 한 번씩 정월 대보름날 서낭고사를 지낸 후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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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에게 드리는 마을의 공동 제사. 경상북도 울진 지역 어디를 가나 전통적인 마을에는 그 마을을 수호해 준다고 믿는 마을신[洞神]을 모신 제당(祭堂)이 있다. 주민들은 해가 바뀔 때마다 매년 같은 때에 제당에서 마을 제사를 지내면서 질병과 재액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빈다. 따라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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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2리 새뱅이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삼근리 새뱅이 성황당은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리 새뱅이를 지나는 국도 36호선 도로변에 있다. 제당은 시멘트 블럭조에 골슬레이트를 얹고 외여닫이 섀시문을 달았다. 제당 주위에는 방형으로 돌담을 둘렀고, 제당 앞에 있는 고목에는 시멘트로 단을 만들어 마을의 휴식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제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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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샛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지어진 성황사. 샛재 성황사는 샛재 바로 아래에 있는 성황사로서 처음에는 부상(負商)들이, 일제강점기 이후에는 선질꾼들이 십이령을 오가며 장사를 할 때 이들이 주도하여 제물을 준비하여 제를 지냈으며, 선질꾼들이 사라진 이후에는 빛내마을에서 제당을 관리하고 제사를 지냈던 곳이다. 샛재 성황사 내에 걸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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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전반 서울에서 봉화에 이르는 길이 간선도로로 승격되어 7대로가 형성되면서 울진군 북면에서 봉화를 연결하는 교통로인 십이령 길이 동서를 연결하는 대표 도로가 되었다. 울진의 흥부장·읍내장·봉화의 내성장 등 장시가 열리면서 이들 장시가 십이령 길을 통해 연결되었다. 십이령을 넘나들며 울진과 봉화 지역의 장시를 장악하였던 보부상이 일제강점기에 접어들면서 퇴조하자 그 역할을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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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목. 마을에는 제당이 2곳 있는데, 하나는 숫성황신을 모시는 향나무 성황당이고, 다른 하나는 바닷가 배 대는 곳 앞에 있는 암성황신을 모시는 성황당이며 당집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죽변리 봉수동 성황목인 향나무는 봉수동 마을회관 옆에 위치하고 있다. 성황목 주변에 시멘트 블록으로 장방형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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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성황사에서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제사. 성황사는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297-2번지에 위치하는데, 죽변1리·죽변2리·죽변4리·죽변5리와 후정3리 주민들의 마을 제당으로 기능한다. 그러나 인근의 죽변3리[봉개마을]와 봉평리·후정리 주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사실상 죽변면을 대표하는 마을 제당으로 기능한다. 서낭고사는 죽변어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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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목.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는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명승지 제6호와 울진군립공원인 불영사 계곡 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 내에 있는 한티재는 보부상과 선질꾼들이 오갔던 십이령의 하나로, 이곳을 지나던 사람들은 찬물내기에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쉬어가기도 하였다고 한다. 불영사로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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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천연동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는 행곡1리 샘실[일명 천연동], 행곡2리 천전[일명 내압동], 행곡3리 함질, 행곡4리 구미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은 마을 앞을 흐르는 불영사 계곡천이 왕피천과 합류되고, 서쪽은 불영사 계곡과 인접하여 있으며, 남쪽은 중첩된 산맥이 수곡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