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전기 문신인 옹몽진과 옹달행의 시문집. 옹몽진(邕夢辰)[1518~1584]의 본관은 옥천(玉川), 자는 응룡(應龍)·응기(應祈), 호는 청하(淸河)이다. 전라북도 순창에서 출생하였다. 1553년(명종 8)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1556년(명종 11) 문과 중시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567년(명종 22) 판관을 거쳐 음성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