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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남산 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고령 신씨 가문의 정려. 가남리 효열부 정려(佳南里孝烈婦旌閭)는 신하록(申夏祿)의 처 황주 변씨(黃州邊氏)와 신상용(申尙溶)[1577~1618], 신책(申憡)을 기리고 있다. 신하록의 처 황주 변씨(黃州邊氏)는 여암(旅菴) 신경준(申景濬)의 손자며느리이다. 황주 변씨는 남편 신하록이 고질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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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조선 전기 순창의 관비 간아지의 정려비. 간아지(干阿之)는 훈도(訓導) 유문표(柳文豹)의 첩이었는데, 유문표가 세상을 떠나자 슬퍼하며 3년 동안 상복을 입었다. 상례 기간 중 얼굴을 다듬지 아니하고 지극정성으로 복을 입었다. 부모가 거듭 개가하라고 강요하자 손수 자기 머리카락을 자르고 담양 얼그실 유훈도의 본가로 도망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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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갑동리에 있는 현대에 다시 세운 효열 비각. 갑동리 효열 비각(甲洞里孝烈碑閣)은 임용진(林容鎭)의 처 열부(烈婦) 대구 배씨(大邱裵氏)와 아들 효자 임종우(林宗祐)의 효열을 기린 정려각이다. 평택 임씨(平澤林氏) 임용진은 여말 선초 두문동 72현 중 한 사람인 임선미(林先味)의 15세 후손이다. 대구 배씨는 배윤복(裵胤福)의 딸로, 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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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운남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강문영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참봉 강문영(姜文永)은 스스로는 근검절약하는 생활을 하면서 남에게는 매우 자비로워 재산을 나누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이에 1934년 구암 면민들이 힘을 모아 구림교 너머에 있는 봉곡 마을에 강문영 시혜비(姜文永施惠碑)를 세웠다. 강문영 시혜비는 구림면사무소 어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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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사에 있는 부도전. 문헌 자료가 없어 어느 때 주석한 승려들의 것인지 알 수 없다. 현 강천사 주지가 부임하여 정리하였다고 한다. 강천사 부도전(剛泉寺浮屠殿)은 사찰 정문에서 약 300m 떨어진 위락 단지 방향에 있다.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서 강천사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들어가 강천사 강천문 못 미쳐 길 옆 냇가를 건너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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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사 대웅전 앞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탑. 강천사 오층 석탑(剛泉寺五層石塔)은 원래 1316년(충숙왕 3)에 덕현 선사(德玄禪師)가 강천사를 중창할 때 세운 것이었다. 1950년 6·25 전쟁 때 강천사의 전체 건물이 소실되는 화를 입었는데 그때 강천사 오층 석탑도 화를 입어 무너진 적이 있었다. 그 후 1959년 당시의 강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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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남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경주 설씨 문중의 삼절과 사현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경주 설씨 삼절 사현 유허비(慶州偰氏三節四賢遺墟碑)는 경주 설씨의 삼절 사현(三節四賢)을 기록한 비석이다. 경주 설씨는 회골계(回鶻系)[위구르족]의 귀화 성씨이다. 원나라에서 홍건적의 난이 일어나자 설손(偰遜)이 난을 피해 1358년(공민왕 7) 고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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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방화리에 있는 현대에 경주 정씨 3명의 효자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경주 정씨 삼효비(慶州鄭氏三孝碑)는 영조 때의 인물 정시태(鄭時泰)와 그의 손자 정채룡(鄭采龍), 증손자 정상신(鄭商臣) 등 3명의 효자를 기리는 비이다. 정시태는 어머니의 병환이 위급해지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어머니에게 피를 마시게 함으로써 천수를 누리게 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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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전라북도 순창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삼한 시대는 초기 국가 시대인 삼한의 정립부터 고구려·백제·신라가 고대 국가 체제를 완성하기 이전까지를 말한다. 『삼국지(三國志)』 위서 동이전 한조에는 마한에 54개의 소국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마한의 영역이 오늘날 경기 서해안,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에 걸쳐 있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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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정려. 고려 직제학 양수생 처 열부 이씨려(高麗直提學楊首生妻烈婦李氏閭)는 나라에 큰일이 생길 때마다 땀을 흘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판서 권성(權晟)이 지은 「열부 숙인 이씨 묘비 음기(烈婦淑人李氏墓碑陰記)」와 운계(雲溪) 황신구(黃信龜)가 지은 「열부 숙인 이씨 정려비 음기(烈婦淑人李氏旌閭碑陰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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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적성면 소재지에서 국도 24호선을 따라 남원 방면으로 가면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적성교가 있다. 적성교에서 섬진강을 따라 남서쪽으로 450m 가량 떨어져 고원리 고인돌 떼가 있다. 이 일대에서 섬진강은 적성강으로 불리는데, 적성강은 줄곧 남서쪽으로 흐르면서 순창군 적성면과 유등면의 자연 경계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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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 원촌 마을 남서쪽에 있는 신석기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고원리 관평·원촌 유적(古院里官坪·院村遺蹟)은 2000년 4월에 지표 조사를 통해 그 존재가 처음 학계에 보고되어, 호남 문화재 연구원 주관으로 2001년 12월 20일부터 2002년 3월 19일까지 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후 2003년 5월 12일부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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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 화산에 있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절터. 고원리 절터가 있는 순창 화산[채계산, 341m]은 여러 이름으로 불리어 혼돈스럽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나 국토 지리 정보원 지형도에는 화산[송대봉]으로 되어 있으나, 무량사 등산 입구에는 ‘체계산’과 ‘채계산’으로도 표기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괴정리와 평남리에서 바라보면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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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종곡리 관수재 뒤편 바위에 새겨진 우암 송시열의 글씨. 관수당 마롱암 암각서(觀水堂磨礱巖巖刻書)가 언제 쓰였는지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전해 오는 바에 의하면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아우 송시걸(宋時杰)이 순창 군수로 재임[1672~1675]할 때 쓴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순창군 쌍치면의 종곡 마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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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관전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관전리 고분 떼는 순창군 동계면 관전리 신관전 마을에서 작은 길을 따라 마상 마을 방면으로 400m 떨어진 언덕에 자리한다. 이 일대는 비교적 완만한 지형에 대부분 밤나무 단지로 개간되었으며, 그 동쪽에 경지 정리 사업이 완료된 강가부들이 있다. 2기의 고분이 파괴된 채 지표면에 노출되어 있다.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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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관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관전리 관전 고인돌은 순창군 적성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717호선을 따라 임실군 강진면 방면으로 800m쯤 가면 나오는 동계 중·고등학교 동쪽 구릉지에 있다. 섬진강 지류인 오수천 북쪽의 동계면 소재지 자라봉[360.6m] 남쪽 기슭 하단부에 관전 마을이 있고, 관전 마을 서쪽 경계에 동계 중학교와 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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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관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동계면 관전리 신관전 마을 남쪽 밤나무단지 내 구릉지 정상부에 1기의 기반식 고인돌이 있다. 순창군 적성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717호선을 따라 임실군 강진면 방면으로 800m쯤 가면 동계 중학교와 동계 고등학교가 있는데, 이곳에서 서쪽으로 600m가량 떨어져 순창군 동계면 관전리 신관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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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광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순창읍에서 국도 27호선을 따라 전주 방면으로 가다 옥천 인재숙(玉川人材塾) 부근 삼거리에서 지방도 729호선을 따라 1.5㎞쯤 가면 순창군 팔덕면 광암리 배실 마을 어귀가 나온다. 이곳에서 태자 마을 쪽으로 100m 남짓 떨어진 지방도 729호선 남쪽 논둑 가장자리에 광암리 고인돌 1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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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순창읍에서 국도 24호선을 따라 적성면 소재지를 지나 섬진강을 건너 남원 방면으로 가면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순창군 동계면 소재지로 이어지는 국도 13호선을 따라 1.5㎞쯤 가면 오수천 못 미쳐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괴정 마을 어귀가 나온다. 괴정 마을 권영만 민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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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참봉 지응총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교성리 불망비(校星里不忘碑)는 전 참봉 지응총(池應銃)의 시혜를 기리는 비로 전하나 비문의 내용이 마모되어 행적을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작공동립(作共同立)’이란 글자가 보여 아마도 지주 지응총 참봉의 은혜를 입은 지역 소작인들이 1928년 2월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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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구룡리에 있던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순창읍 전통 고추장 민속 마을 사거리에서 지방도 792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구룡교를 건너 500m쯤 가면 순창군 팔덕면 구룡리 입석 마을 어귀가 나온다. 입석 마을 서쪽에 신평 마을이 있는데, 이들 마을을 연결하는 농로 북쪽 밭에 13기의 고인돌이 무리 지어 있었다. 이들 고인돌은 대부분 이동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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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순창군 적성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717호선을 따라 강진면 쪽으로 가면 동계 중학교·동계 고등학교 부근에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어귀가 나온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2㎞쯤 더 가면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주서동 마을이 있으며, 주서동 마을에서 남쪽으로 500m 떨어진 구암정 안뜰에 2기, 구암정 부근 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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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동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공덕비. 거사비(去思碑)는 감사나 수령이 갈려 간 뒤에 그 선정(善政)을 기리어 고을의 백성들이 세운 비를 말하는데, 구슬 공덕비 떼는 현감 및 군수가 떠나는 것을 아쉬워하며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이다. 구슬 공덕비 떼는 원래 순창군 복흥면 동산리 마을 옆 관아 터에 있던 것들이다. 현감 송덕비군(縣監頌德碑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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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구암사에 있는 조선 후기 승려의 부도군. 구암사(龜岩寺) 입구에 있는 부도전에는 조선 후기부터 구암사에 주석하였던 고승들의 부도 7기가 전한다. 구암사는 634년(무왕 35)에 창건된 절로 수많은 승려들의 부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세월이 흐르면서 많이 유실되었다. 더구나 6·25 전쟁 때 빨치산 토벌 작전으로 법당 및 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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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권집의 효행과 사적을 기리는 비. 권집(權潗)[1665~1716]은 본관이 안동(安東)이며, 자는 수옥(壽玉), 호는 화산(華山)이다. 초명은 권도이다. 화산이란 호는 권집이 경상도 안음[현재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순창 적성으로 이거하여 화산 아래서 생활하였으므로 짓게 되었다. 아버지는 권대의,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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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성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순창군 쌍치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55호선을 따라 마당 바위에서 정읍시 산내면 방면으로 600m 정도 가면 신촌 마을이 나온다. 신촌 마을에서 서쪽으로 550m 떨어져 도토실골이 있는데, 이 골짜기 서쪽을 휘감는 산줄기 끝 부분에 금성리 고분(金城里古墳)이 있다. 2003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순창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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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순창군 쌍치면 소재지 남서쪽에 금평리 석현 마을이 있다. 호남 정맥 추령 동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줄곧 북동쪽으로 흘러온 추령천이 석현 마을 부근에서 복주머니 모양으로 휘감아 도는데, 추령천을 가로지르는 석현교에서 남서쪽으로 200m가량 떨어진 언덕 동쪽 기슭에 금평리 고분(金坪里古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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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쌍치면 소재지 남쪽에 추령천을 사이에 두고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가 있다. 쌍치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55호선을 따라 동쪽으로 가면 쌍치 1교가 있고, 이곳에서 남쪽으로 500m 떨어져 쌍치 2교가 있다. 쌍치 2교에서 서쪽으로 1.7㎞가량 가면 나오는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 석현 마을 동쪽 돌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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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이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열부 옥천 조씨의 정려. 옥천 조씨(玉川趙氏)는 경주 김씨(慶州金氏) 김명홍의 부인이다. 15세에 결혼하였는데 이듬해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슬하에 자녀 하나 없이 가난한 가세에도 오직 시부모를 봉양하며 한평생 수절하였다. 김명홍 처 옥천 조씨 정려는 순창군 동계면 이동리 이동 마을 서쪽 야산 기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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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에 있는 문신 김인후를 기리는 위해 개항기에 세운 유허비.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1510~1560]는 본관이 울산(蔚山)으로 자는 후지(厚之), 호는 하서(河西)·담재(湛齋),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참봉 김영의 아들이며, 김안국(金安國)의 제자이다. 1540년(중종 35) 문과에 급제한 후 홍문관 부수찬이 되었다. 윤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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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장안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효부를 기리는 정려. 김한기·전주 이씨 효자 효부 정려(金漢基·全州李氏孝婦孝子旌閭)는 순창군 팔덕면 장안리 평창 마을의 마을 회관 뒤에 있다. 정려각은 1874년 8월에 세워졌다. 정려각은 겹처마 맞배지붕이며 185×185×190㎝ 규모이다. 안에는 현판 2기가 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효자 증통훈대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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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수장리 난계 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난계사는 신라 진흥왕(眞興王) 때 창건된 것이라고 전하나 분명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옛 남원의 읍지인 『용성지(龍城誌)』에서 난계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옛날 명월(明月)이라고 하는 암자 하나가 있었는데 정미년(丁未年)에 승려 신원(信元)과 태보(泰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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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동은 마을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탑.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동은 마을의 주민들은 남계리 가마탑을 돌가마 혹은 각시탑이라고 부르며, 남계리 가마탑이 있는 지역을 각시 숲이라고 부른다. 남계리 가마탑 바로 옆에는 탑이 세워지게 된 애잔한 사연의 역사가 비문에 잘 새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나,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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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남계리 호치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남계리 호치 당산제는 매년 음력 1월 14일 밤에 뒷산과 동구에서 마을의 공동 수호신인 당산신께 마을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호치 마을의 당산제는 모두 두 곳에서 지낸다. 뒷산의 천룡제는 신체가 없고, 마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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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남계리에 있는 유도찬과 유진곤의 처 완산 최씨의 효열을 기려 현대에 세운 비각. 완산 최씨(完山崔氏)는 중종조의 명신인 유옥(柳沃)의 후예 유진곤(柳震坤)의 처로 17세에 혼인해 시부모를 잘 봉양하고 동서들과 화목하게 지내 효순이라 칭송을 받았다. 1805년(순조 5) 남편이 괴질에 걸려 소생하기 어렵게 되자 최씨가 칼로 자기 볼깃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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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내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금과면 소재지 동쪽에 내동리 내동 마을이 있다. 금과면사무소에서 지방도 730호선을 따라 중앙 교회를 지나 300m쯤 가면 내동 마을 어귀가 나온다. 이곳에서 북동쪽으로 400m가량 떨어진 내동 마을 남동쪽에 내동리 고인돌 1호와 남서쪽에 내동리 고인돌 2호, 내동리 고인돌 1호에서 남쪽으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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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내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금과면 소재지 북동쪽에 연화 마을이 있다. 연화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400m가량 떨어진 연화 소류지 북쪽 구릉지 정상부에 내동리 연화 고인돌 1호, 연화 마을 회관에서 북동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구릉지 정상부에 내동리 연화 고인돌 2호, 연화 마을에서 서쪽으로 250m 떨어진 구렁목들 구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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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내령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조선 보물 고적 조사 자료』에는 “내령리 동쪽으로 약 오백간 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석단으로 추정되는 천연석 2~3개 및 와편이 현존한다.”고 하였다. 마을 주민들은 내령리 절터를 갈궁사지(葛宮寺址)라고 부른다. 주민들에 따르면 내령리 절터 아랫마을에 장수 황씨의 집성촌이 있었는데, 이들의 세도에 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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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심초리와 임실군 덕치면 장암리의 경계를 이루는 노령산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석성. 노현성(蘆峴城)은 노령 폐성(蘆嶺廢城)의 문헌 기록이 있으며,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장암리 성지로 보고된 바 있다. 학술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축조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문헌 기록을 살펴보면 조선 시대로 추정된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순창 고적조(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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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호남 정맥의 추령은 정읍시와 복흥면 소재지를 서로 잇는 지방도 49호선이 지나는 길목이다. 순창군 복흥면과 쌍치면 소재지를 이어 주는 지방도 792호선을 따라 동쪽으로 5㎞쯤 가면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 구산 마을이 있다. 추령천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면서 양쪽에 넓은 답동들이 펼쳐져 있으며, 답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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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적성면 소재지에서 국도 24호선을 따라 순창군 순창읍 방면으로 가다 지북 사거리에서 지북교 방향으로 면도 104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2.5㎞ 가면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 대산 마을이 나온다. 대산 마을은 국도 21호선 동쪽에 자리하며, 대산 마을 회관에서 남서쪽으로 100m가량 떨어져 있는 당산나무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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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도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인계면 소재지 북서쪽에 있는 원통산 남동쪽 기슭 하단부에 순창군 인계면 도룡리 산직 마을이 있다. 산직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잡해미들 서쪽 구릉지에 도룡리 고인돌 떼 4기가 무리 지어 있다. 임실과 순창을 잇는 국도 27호선에서 100m 가량 떨어진 구릉지가 여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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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 백제조에 완산주의 도실군(道實郡)에 역평현(礫坪縣)과 돌평현(堗坪縣)이 보인다. 또한 『삼국사기』 지리지 신라 전주 순화군조에 “순화군은 본시 백제의 도실군으로 경덕왕이 고쳤다. 지금 순창현이니 영현이 둘이다. 적성현은 본시 백제의 역평현인데 경덕왕이 바꾸어 지금도 그대로 하고 있다. 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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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동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순창군 복흥면 소재지와 정읍시를 잇는 지방도 49호선을 통과하는 호남 정맥 추령에서 남서쪽으로 3㎞ 남짓 떨어져 순창군 복흥면 동산리 동산 마을이 있다. 동산리 고인돌은 동산 마을 어귀에서 남서쪽으로 100m가량 떨어진 지방도 49호선 남동쪽 밭에 있다. 그 남동쪽에 동산 저수지가 있다. 19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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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에 있는 조선 시대 4기의 회곽묘. 순창군 동계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717호선을 따라 임실군 강진면 방면으로 가면 동심 제2 저수지 부근에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 동심 마을이 있다. 동심 마을은 무량산[586.4m] 남동쪽 기슭 하단부로, 마을 동쪽에 비교적 넓은 일제들과 참새암들이 펼쳐져 있다. 지방도 717호선 서쪽 동심 제2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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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동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순창읍과 금과면 경계인 아미산[515.1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 끝 부분에 순창군 금과면 동전리 동전 마을이 있다. 동전 마을 남쪽에서 금과면 소재지를 지나온 월천과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일대에서 흘러온 사천이 동전교에서 합류해 줄곧 동쪽으로 흐른다. 이 사천을 건너 남쪽으로 4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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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사기점 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 자기를 굽던 가마터.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 시대 분청사기와 백자를 생산하던 두 개의 가마터로 그 시기가 15~17세기로 추정된다.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에 두 개의 가마터가 있다. 하나는 어암 마을에서 장군봉 쪽으로 1㎞ 떨어진 곳에 하서 김 선생 유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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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쌍치면과 복흥면 경계인 백방산[668m] 북동쪽 기슭 끝 부분에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송정자 마을이 있다. 송정자 마을 동쪽에는 호남 정맥 추령에서 발원해 마치 복주머니 모양으로 휘감아 북쪽으로 흐르는 추령천이 있다. 추령천에서 서쪽으로 50m가량 떨어진 비교적 완만한 지형을 이룬 밭에 둔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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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쌍치면 소재지 서쪽에 있는 장군봉 남쪽 기슭 끝 부분에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어암 마을이 있다. 어암 마을에서 북쪽으로 250m가량 떨어진 장군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시작되는 안산골 어귀 밭에 둔전리 어암 고인돌 3기가 있다. 밭 북서쪽 가장자리에는 김인후 유허비(金麟厚遺墟碑)가 있다.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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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에 있는 조선 시대 2기의 회곽묘. 마흘리 무덤은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 소마 마을 동쪽에 있는 솔매산에서 남쪽으로 250m가량 떨어져 있다.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와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2003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순창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다. 2기의 회곽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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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마흘리 절터의 절이 언제 세워지고 폐기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과거 조사에서 인근 주민의 증언에 선암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이와 같은 증언을 들을 수는 없었다. 여러 문헌을 조사해 보아도 이 지역에서 선암사라는 절 이름을 발견할 수는 없고, 현재 이 지역의 주민들은 마흘리 절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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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 밭매우 마을에 있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절터. 순창군 금과면 금과면사무소 앞에서 월천을 따라 북쪽으로 405m 정도 가면 매송길이 나온다. 매송길에서 동북쪽 소로로 약 20m쯤 가다 좌측 소로로 340m쯤 가면 얕은 구릉이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는 지역이 매우리 절터이다. 지정 면적은 2만 8860㎡이다. 인근 주민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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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목동리 일목 마을 동편에 있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절터. 목동리 절터는 이 지역에서 탑선골이라고 불린다. 자기 조각들이 흩어져 있는 밭의 북편에는 호치 부락에 살고 있는 강씨 문중의 묘 2기가 있는데, 이 묘역에는 당시 사찰에서 사용되었음직한 석재를 찾아볼 수 있다. 주민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곳에 높이 약 2.2m의 거의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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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문화 활동에 의하여 창조된 가치가 뛰어난 사물. 문화재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문화 활동에 의하여 창조된 가치가 뛰어난 사물 혹은 문화재 보호법이 보호의 대상으로 정한 유형 문화재, 무형 문화재, 민속 문화재, 천연 기념물, 사적, 명승지 따위를 이르는 말이다. 2014년 현재 순창군의 국가 지정 문화재는 6건으로 보물 3건, 중요 민속 문화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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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목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효자 박상유의 효자비. 1870년경 이목동에 거주한 박상유(朴相囿)는 밀양 박씨(密陽朴氏)로 규정공 박현의 후손 박덕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삼년 동안 병중인 어머니의 간호에 정성을 다하였다. 다섯 손가락을 절단하여 수혈한 끝에 어머니의 수명을 연장시켰고, 돌아가신 뒤에는 3년간 시묘를 하였다. 박상유의 효행에 대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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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에 있는 개항기 박태구·박만동·박태현의 효행을 기린 정려각. 박태구(朴泰龜)는 매일 물고기를 낚아 어버이를 봉양하였으며, 어버이 상을 당해 여묘를 하였다. 박태현(朴泰鉉)은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였으며, 상을 당해 슬퍼하고 서러워하였다. 제삿날에는 늘 반드시 새 옷을 지어 여묘살이 하던 곳에서 불에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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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에 있는 개항기 김노성, 김양기, 김양기의 처 경주 최씨의 정려. 반월리 삼절 정려는 김노성, 김양기, 김양기 처 경주 최씨(慶州崔氏) 등 세 사람의 충절과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김노성은 호가 서암(書庵), 본관은 안동(安東)으로 순창군 풍산면 도림리[현 풍산면 반월리]에서 태어났다. 평소에 용력이 뛰어나고 지혜가 출중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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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반월리 자포 마을에서 마을의 무사태평과 풍작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반월리 자포 당산제는 매년 음력 이월 초하룻날에 마을 앞 좌우로 있는 선돌[입석(立石)]에서 일 년 동안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그냥 ‘자포 당산제’라고도 한다. ‘자포(子抱)’란 말은 아들을 안은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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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방성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금과면 소재지에서 면도 104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1.5㎞쯤 가면 방성리 석촌 마을이 나온다. 석촌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100m가량 떨어진 큰뫼[188m] 남동쪽 기슭 하단부 밭에 방성리 고인돌 떼가 있다. 1982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순창 지방의 전통 문화 개발을 위한 연구’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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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 백산리 고분 떼는 순창군 순창읍과 팔덕면 경계인 금산[430.4m] 남서쪽 금산골을 중심으로 북쪽과 남동쪽 두 곳에 있다. 하나는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신촌 마을 북쪽 큰골에 서로 5m 거리를 둔 2기의 굴식 돌방무덤[橫穴式石室墳]이 노출되어 있다. 다른 하나는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신촌 마을에서 머거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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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백산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백산리 백산 당산제는 매년 음력 1월 14일 자정에 윗당산과 아랫당산에서 마을을 수호하는 당산신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순창읍 백산리 백산 마을은 2013년 현재 80가구에 280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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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덕흥 마을에서 무사태평과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봉덕리 덕흥 당산제는 매년 음력 이월 초하룻날에 덕흥 마을의 윗당산, 아랫당산, 선돌 등지에서 일 년 동안 마을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선돌제’라고도 한다. 봉덕리 덕흥 마을은 안동 권씨가 최초로 들어와 성촌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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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절터. 불암사 터에 대해 1765년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는 “불암사는 군의 동쪽 30리에 있는 취암산에 있다[佛岩寺在郡東三十里鷲岩山].”라고 하였고, 1760년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불암사의 창건 연대에 대해 “이 절의 창립은 취암사가 창립되기 이전이다[此寺之創在於鷲岩創立之前].”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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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구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삼효자의 정려각. 삼효자 정려각(三孝子旌閭閣)은 김녕 김씨(金寧金氏) 집안의 3대에 걸친 3명의 효자를 기려 1810년(순조 10) 4월에 세워졌다. 단종 때 순절한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인 김영만(金永萬), 김영만의 아들 김광옥(金光玉)과 손자 김종엽(金宗燁)이 그들이다. 김영만, 김광옥, 김종엽은 효심이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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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불암사 터에 있는 고려 시대의 마애 여래 좌상. 불암사 터의 중앙부 석축 서북 편 암반에 11~12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불이 조성되어 있다. 마애불은 서남향의 암면에 1 구의 좌불상으로 조각되어 있는데, 주민들은 암불 바우라고 부른다. 2003년 5월 16일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84호로 지정되었다. 석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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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지역에서 전개된 역사 이전의 시대. 선사는 인류가 지구상에 처음 등장하여 기록을 남기기 이전까지의 시대를 말한다. 인간이 생산한 유물의 재질을 기준으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등으로 구분한다. 순창군은 섬진강 중류 지역에 위치하며, 주화산에서 백운산까지 호남 지방을 L자형으로 뻗은 호남정맥의 동쪽에 자리해 거주를 위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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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선사 시대 이래 줄곧 지정학적인 이점을 살려 문화상으로 점이 지대(漸移地帶)[서로 다른 지리적 특징을 가진 두 지역 사이에 위치하여 그 중간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지대]를 이루었다. 순창군의 사통팔달 내륙 교통로는 순창 및 주변 지역의 세력 집단들이 서로 교류하는 데 가교 구실을 하였다. 순창군을 중심으로 한 섬진강 유역에서 마한의 지배자 무덤인 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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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창 출신의 설씨 부인이 지은 선을 권하는 글과 그림. 『설씨 부인 권선문(薛氏婦人勸善文)』은 성종조 대사간을 지낸 신말주(申末舟)[1429~1503]의 정부인 설씨(薛氏)[1429~1508]가 지은 것이다. 설씨는 사직(司直) 설백민(薛伯民)의 딸로 1429년(세종 11) 순창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자질이 총명하여 여성으로서의 문장과 필재(筆才)가 탁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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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성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구림면 소재지 동쪽에 성곡리가 있다. 성미산[588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가 구림면과 인계면 자연 경계를 이루는데, 이 산줄기 서쪽 각안천을 따라 양쪽에 충적지와 구릉지가 발달한 중심부에 성곡리 고인돌이 있다. 순창군 구림면 성곡리 회룡 마을과 오룡 마을 사이 구릉지 서쪽 기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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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와 임실군 덕치면 장암리의 경계인 성미산 정상부에 있는 삼국 시대의 석성. 1990년 전북 대학교 전라 문화 연구소에서 간행한 『임실 지방 문화재 지표 조사 보고서』를 통해 성미산성(成美山城)이 보고된 바 있다. 성미산성에 대한 옛 문헌 기록은 알려진 바 없으며, 다만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구전되고 있다. 성미산성을 지키고 있었던 성 장군(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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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세룡리 세룡 마을에 있는 고려 시대의 절터. 세룡리 절터의 절이 언제 창건되고 폐사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주변부의 현재 상태로 보아 상당한 크기의 절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세룡리 절터가 있는 산은 현재 개인 소유인데, 주민들은 과거 이 절에 빈대가 많아서 절이 망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또한 이 절에 샘이 하나 있는데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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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수양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순창읍과 금과면 자연 경계인 아미산[515.1m]에서 남쪽으로 길게 뻗어 내린 산줄기가 금과면과 풍산면의 경계를 이룬다. 수양리 고인돌 떼는 이 산줄기의 청적봉 남서쪽 기슭 하단부 수양 마을 북서쪽 민가 담장에 2기, 그 주변 밭에 3기 등 총 5기가 무리 지어 있다. 1982년 전북 대학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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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의 대모산에 축성되어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경영되었던 산성. 호남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2001년과 2002년, 2005년 등 세 차례에 걸쳐 홀어머니산성[대모산성]에 관한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발굴 조사는 2001년 11월 28일부터 2002년 1월 16일까지 북문 터 및 주변에서 이루어졌으며, 두 번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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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만일사의 역사를 기록하여 세운 비. 만일사 비(萬日寺碑)는 순창 회문산 끝자락에 있는 만일사 어귀에 있는데, 음기(陰記)에 사찰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비문에 의하면 만일사는 백제 때 창건되어 조선의 무학 대사(無學大師)[1327~1405]가 중창한 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다시 중건되었다. 만일사 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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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순창군·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문화 유적의 위치와 분포 범위, 성격 등을 정리한 유적 분포 지도. 도시화와 국토 개발 사업 등으로 급격히 훼손되고 있는 문화재를 보존·관리하고 학술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순창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편찬하게 되었다. 『순창 문화 유적 분포 지도』는 순창군과 전북 대학교 박물관이 학술 용역을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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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류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순창 지역에서 성황대신에게 제사 지낸 사적을 기록한 조선 시대의 현판. 순창 성황대신 사적 현판(淳昌城隍大神事跡懸板)은 고려 말의 첩문 자료를 기초로 1563년(명종 18)에 처음 제작하였으나 현판이 낡자 1633년(인조 11)에 개각하였다. 그러나 유물이 남아 있지 않아 1743년(영조 19)에 성황사(城隍祠)를 크게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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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운림리에 있는 고려 후기 관인의 토광목곽묘. 운림리 농소 고분은 1982년 순창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간한 『순창 군지(淳昌郡誌)』에 ‘운림리 고분(雲林里 古墳)’으로 처음 소개되었다. 마을 주민들은 ‘왕씨 묘’ 또는 ‘왕 무덤’으로 불러왔으며, 옛날 주위 80여 리 안팎의 땅을 소유했던 왕씨 성을 가진 부호(富豪)의 묘지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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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및 근현대에 세운 비. 순창 향교는 순창 버스 터미널에서 서쪽 장류로를 따라가다 옥천교를 넘어 바로 좌회전하면 작은 산 밑에 있다. 순창 향교 외삼문을 통과하면 명륜당이 나오는데, 명륜당 북쪽 담 벽을 따라 순창 향교 내 비석 떼가 일렬로 서 있다. 그리고 명륜당 뒤편에도 비석 떼가 있는데, 2013년 3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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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순평사의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여말 선초의 금동 여래 좌상. 구전에 의하면 순평사 금동 여래 좌상(淳平寺金銅如來坐像)은 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어느 사찰에 모셔져 있었다. 그러나 해방 후에 전라남도 담양군의 어느 개인에게 옮겨 갔다. 그러던 것을 전라남도 장성군에 있는 백양사의 포교당에서 거의 완파 직전의 불상을 수습하여, 197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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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 신라 전주 순화군조에 “순화군(淳化郡)은 본시 백제의 도실군(道實郡)으로 경덕왕이 바꾸었다. 지금 순창현이니 영현이 둘이다. 적성현은 본시 백제의 역평현인데 경덕왕이 바꾸어 지금도 그대로 하고 있다. 구고현은 본시 백제의 돌평현인데 경덕왕이 바꾸어 지금도 그대로 한다[淳化郡(淳一作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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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순창 여자 중학교 주변에 있는 고대의 절터. 현재 절의 정확한 명칭 및 연혁은 알 수 없다. 순창 여자 중학교 본관 건물 뒤 숙직실과의 사이에 있는 순화리 삼층 석탑[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26호]을 중심으로 볼 때, 고려 시대의 옛 옥천사(玉泉寺)였을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치는 않다. 1936년 승려 본연이 승려 설송과 함께 창건한 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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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이 그린 관방도. 조선 후기 영조와 정조 때의 유명한 실학자인 여암(旅庵) 신경준(申景濬)[1712~1781]이 군사도의 형식으로 작성하여 후손들에게 전해 오고 있는 옛날 지도 2매이다. 신경준은 신숙주(申叔舟)의 동생인 신말주(申末舟)의 후손으로, 『운해 훈민정음(韻解訓民正音)』·『강계지(疆界志)』·『도로고(道路考)』·『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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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신남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와 신남리 경계를 이루는 안산 남쪽 기슭에 신남리 고인돌과 무수동 마을이 있다. 순창읍에서 국도 27호선을 따라 순창군 풍산면 방면으로 1.5㎞쯤 가면 무수동 마을 어귀가 나오고, 마을 어귀 순창 농협의 창고 남쪽 대정 마을 회관 부근에 2기의 고인돌이 있다. 1982년 전북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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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신남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군. 순창읍에서 국도 27호선을 따라 풍산면 쪽으로 1.5㎞쯤 가면 순창읍 신남리 무수동 마을 어귀가 나온다. 이곳에서 진입로를 따라 무수동 마을로 들어가 진털골로 오르는 길을 따라 안산 쪽으로 올라가면 ‘증 자헌대부 병조 판서 행여[혹은 병]절교위 고령 신공 휘홍 지묘(贈資憲大夫兵曹判書行勵[秉]節校尉高靈申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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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신남리에 있는 조선 시대 회곽묘. 순창군 순창읍에서 국도 27호선을 따라 전라남도 옥과면 방면으로 가면 순창읍과 풍산면 경계에 탄금 마을이 있다. 탄금 마을 조금 못 미친 곳에 탄금정이 있는데, 탄금정과 탄금 마을 사이 밭 절단면에 신남리 탄금 고분(新南里彈琴古墳)이 있다. 순창읍 남서쪽 옥녀봉에서 순창읍과 풍산면 경계를 이루면서 남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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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에 은거한 조선 전기의 문신 신말주가 십로계에 관한 사항을 정리한 화첩. 신말주(申末舟)[1429~1503]의 본관은 고령, 자는 자즙(子楫), 호는 귀래정(歸來亭)이다. 1429년(세종 11)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형은 신숙주(申叔舟)이다. 단종 대에 문과에 급제하여 관로에 나갔으나 세조가 단종을 폐위함을 옳게 여기지 않아 벼슬을 버리고 아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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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에 있는 개항기 열부 삭령 최씨의 정려. 열부(烈婦) 삭령 최씨(朔寧崔氏)는 선비 신찬식(申燦植)의 아내로 남편이 병에 걸려 위중하자 신명으로 기도하고 손가락을 잘라 피를 먹이며 간호하였다. 남편이 세상을 뜬 후에도 시부모를 지극히 봉양하여 주변에 칭송이 자자하였다. 이에 장례원 경(掌隷院卿) 김사철(金思轍)이 장계를 올려 나라에서 19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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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주평리 송정 마을 남쪽 깃대봉 근처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심적사 터가 있는 골짜기를 이곳 주민들은 심적골로 부르고 있고 쌍계사지라고도 한다. 사찰의 창건 등에 관련된 구체적인 연혁은 알 수 없으나, 1765년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심적사는 군의 서쪽 50리에 있는 추월산에 있다[深寂寺在郡西五十里秋月山]”라 하였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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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는 양사선의 효행비. 양사선(楊士選)[1524~1566]은 본관이 남원(南原), 자는 원택(元擇)으로 일명 돈암공(墩庵公)이라 하였다. 부정공(副正公) 양홍(楊洪)의 장남이며, 처는 진주 소씨(晉州蘇氏)로 진사 소순(蘇巡)의 딸이다. 자녀는 2남 1녀를 두었다. 정9품 종사랑(從仕郞)에 가자(加資)되었으며, 학문을 닦아 명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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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 순창군 인계면에서 동계 방향으로 국도 21호선을 따라 약 10㎞ 가면 장군목 유원지 입구에 이르게 된다. 여기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무량산 아래에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귀주 마을이 있는데 양순욱 가옥(楊順旭家屋)은 귀주 마을 앞 당산나무를 지나 맨 뒤쪽 대나무 숲이 둘려진 곳에 있다. 주소지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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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평남리에 있는 조선 후기 양시진 처 강진[도강] 김씨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 양시진의 처 강진 김씨는 1577년(선조 10) 9월 4일에 지금의 정읍시 칠보면에서 김대립(金大立)의 딸로 태어났다. 김대립은 문행(文行)으로 천거되어 선무랑(宣務郞) 사포서 별제(司圃署別提)를 지냈으며,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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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 있는 효자 양인규 처 밀양 박씨의 정려각. 양인규 처 열부 밀양 박씨 정려(梁麟圭妻烈婦密陽朴氏旌閭)는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마계 마을 어귀의 서쪽 길가 산기슭에 있다. 1887년(고종 24) 정려각이 세워져 오늘날에 이른다. 양인규 처 열부 밀양 박씨 정려는 맞배지붕에 겹처마이다. 정려각에는 ‘효자 증 사헌부 감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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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어치 마을 서남쪽에 있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토기와 자기를 굽던 가마터.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어치 마을을 중심으로 남쪽에 무량산과 북서쪽에 용궐산[지명 변경 전 명칭: 용골산]이 있다. 무량산과 용궐산 사이에 어치 마을이 자리하고 있는데, 어치 마을에서 서남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무량장골 입구에 어치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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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어치 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에 위치한 용궐산(龍闕山)[646.7m]은 화강암으로 이뤄졌다. 용궐산은 원래 용골산(龍骨山)이었는데 명칭이 혐오스럽고 빈약한 메시지를 전달해 지역 주민들의 기상을 꺾고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다고 명칭 변경을 요구하여, 2009년 4월 7일 국토 지리 정보원[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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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운남리 남정 마을에 있는 절터. 이 곳에 언제 누구에 의해 절이 창건되었다가 어느 때 어떤 이유로 폐사(廢寺)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기록이 없으며, 정확한 사찰의 명칭도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이 절터의 뒷산 주봉(主峰)이 여운산(如雲山)이므로 여운사 터라고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운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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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 순창에는 일찍이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살며 문화를 발전시켜왔다. 청동기 시대가 되면 고인돌이 보이는데, 동계면, 금과면, 팔덕면 일대에 집중적으로 산재되어 있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의 영토로 오산(烏山) 또는 옥천(玉川)이라 불렀고,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영토로 도실군(道實郡)이 되었다. 백제가 망하자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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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 백제조에 완산주 도실군(道實郡)에 역평현(礫坪縣)과 돌평현(堗坪縣)이 보인다. 또한 『삼국사기』 지리지 신라 전주 순화군조에 “순화군은 본시 백제의 도실군으로 경덕왕이 바꾸었다. 지금 순창현이니 영현(領縣)이 둘이다. 적성현은 본시 백제의 역평현인데 경덕왕이 바꾸어 지금도 그대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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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와 적성면 지북리의 경계를 이루는 가리산 정상부에 있는 삼국 시대의 석성.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 관평 마을은 백제 시대에 역평현(礫坪縣)이 있던 곳이며, 옛 무덤 7기가 섬진강 변에 자리하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교리 산성(梧橋里山城)은 섬진강 변에 자리하면서 수로를 이용한 교통로를 감시하는 한편, 백제 역평현의 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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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오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쌍치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55호선을 따라 정읍시 산내면 방면으로 가면 순창군 쌍치면 오봉리 삼장 마을이 나온다. 삼장 마을은 계룡산 북동쪽 하단부에 있으며, 그 동쪽에는 추령천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른다. 추령천을 따라 서쪽에 남북으로 긴 논이 펼쳐져 있는데, 이 논 중앙부에 오봉리 고인돌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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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이현구 처 옥천 조씨의 열행을 기리는 개항기에 세운 정려비와 비각. 옥천 조씨(玉川趙氏)는 옥천 부원군(玉川府院君) 조원길(趙元吉)의 후손이다. 남편 이현구(李炫龜)가 고질병이 있어 백방으로 조치하였으나 소용이 없었다. 하늘이 내린 명이 이뿐인가 하고는 집안사람들에게 울면서 말하기를 “아들 생산도 못해 받들고 의탁할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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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옥출산에 있는 삼국 시대의 석성. 옥출산성(玉出山城)은 삼국 시대에 축성된 성으로 추측된다. 옥출산은 섬진강의 상류인 적성강의 서쪽에서 돌출된 산괴로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산의 남쪽에서 옥과천이 섬진강에 합류한다. 옥출산 정상은 사방이 트여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섬진강 유역이 훤히 보인다. 옥출산성은 옛날에 옥이 많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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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우곡리 우곡 마을에 있는 절터. 순창군 풍산면 우곡리 우곡 마을에서 동남쪽으로 약 400m 정도 골짜기를 따라 들어가면 이 마을에서 흔히 절골이라 칭하는 지역이 있다. 이 지역이 우곡리 절터로 추정되는 곳이다. 지정 면적은 3만 3038㎡이다. 이 지역은 현재 밭으로 개간되어 사용 중이다. 이 지역 일대의 밭에서 많은 수의 기와 조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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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월곡리에 있는 삼한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2006년 6월 15일부터 9월 11일까지 순창 개발 촉진 지구 기반 시설 도로 개설 사업 구간 내 유적을 대상으로 호남 문화재 연구원이 주관하여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원삼국 시대 주거지 6기와 삼국 시대 돌방무덤[石室墓] 1기, 돌덧널무덤[石槨墓] 5기, 널무덤[土壙墓] 1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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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유촌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및 현대 효자·효열부 등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이천 서씨(利川徐氏) 족보에 따르면 서병홍(徐炳泓)의 자는 경수(景洙·景燧)이고, 호는 지선당(止善堂)이다. 공조 판서 서숭로(徐崇老)의 후예로 아버지는 서준규(徐俊奎)이다. 성품이 효성스러워 어버이가 병이 나면 하늘에 대신 죽기를 빌었고, 어머니 상을 당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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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우곡리에 있는 이여광 처 죽산 안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조선 후기의 정려. 이여광 처 죽산 안씨 정려(李汝光妻竹山安氏旌閭)는 순창군 풍산면 우곡리 우곡 마을 당산나무 아래에 있다. 이여광 처 죽산 안씨 정려는 1822년(순조 22)에 세워졌다. 2기둥 석(石) 정려이며 규모는 43㎝×57㎝×6㎝이다. 죽산 안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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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장안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장안리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날 정오에 천룡과 중앙 당산에서 마을의 수호신에게 마을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천룡제’, ‘산신제’ 등이라고도 한다. 장안리에는 본래 평창과 옥정 등 두 개의 자연 마을이 있었는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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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수장리에 있는 효자 정국영의 비. 정국영(鄭國永)의 호는 영암, 자는 군백,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정국영은 부모 봉양에 극진하였으며 형제간에 우애가 깊었고, 평소 근검하며 빈곤한 이웃을 도와주는 데 애써서 주변에 칭송이 자자하였다. 이에 1921년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에 추증되었다. 1960년 3월 한식에 밀양 박씨(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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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정산리 동서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정산리 동서 당산제는 음력 이월 초하룻날에 마을 어귀에 있는 당산나무에서 일 년 동안 마을에 들어오는 모든 재앙을 막아 무사태평하고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짐대제, 솟대제 등이라고도 한다. 동서 마을의 정확한 성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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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내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조하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시혜비. 조하영의 본관은 옥천(玉川)[순창의 고호], 자는 관선(寬善), 호는 경은(耕隱)이다. 모충재(慕忠齋)조여관(趙汝寬)[1557~1592]의 후손이고, 가선(嘉善) 조상평(趙相枰)의 아들이다. 음사(蔭仕)로 조선 제13대 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을 관리하는 강릉 참봉(康陵參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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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종암리에 있는 근대 김종삼과 처 김해 김씨의 정려. 종암리 효열부 정려(鍾岩里孝烈婦旌閭)는 순창군 쌍치면 종암리 홀금 마을 남쪽 언덕에 있다. 효자 경주 김씨(慶州金氏) 김종삼(金種滲)과 효열부 숙부인 김해 김씨(金海金氏)의 정려는 1893년(고종 30) 4월에 예조에서 계를 올려 이루어졌다. 1937년 3월에 후손인 김운환(金雲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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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가옥을 기반으로 영위해 온 주거 형태와 공간 배치 및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생활. 순창군은 전라북도의 남부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에 섬진강이 흐르고 서쪽에 호남정맥이 위치하면서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은 동저서고(東低西高)의 지형 형태를 이루고 있다. 표고는 해발 500~600m의 지형이 남동쪽에 형성되면서 거의 전 지역이 500m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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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주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동계면 주월리 주월 마을 어귀 오수천 옆 두 채의 모정(茅亭) 부근에 8기의 고인돌이 무리 지어 있다. 마을 주민들은 주월리 고인돌 떼를 칠성 바위라고 부른다.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서 국도 13호선을 따라가면 동계면 소재지에 이르고, 여기에서 오수면 방향 2.5㎞ 떨어져 주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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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죽곡리 하죽 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죽곡리는 원래 ‘대실’이다. 그래서 웃대실, 아랫대실이라 하였던 것인데 ‘실’을 ‘곡’으로 표기한 것이다. 죽곡리에는 의령 남씨가 처음 터를 잡은 상죽 마을과 안동 김씨가 터를 잡은 하죽 마을이 있는데, 하죽 마을을 아랫대실이라고 부른다. 하죽 마을 주민들은 절터가 있는 이 지역을 둥구절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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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중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순창읍에서 국도 24번을 따라 남원 방면으로 가면 개고개 동쪽에 중산리로 들어가는 어귀가 나온다. 이곳에서 북쪽 방향 1.3㎞ 거리에 위치한 중산 마을 북서쪽 500m 떨어진 논에 중산리 고인돌 떼가 있다. 마을 동쪽에는 순창군 인계면과 적성면 자연 경계를 이루면서 한 갈래의 산줄기가 남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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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지북리 지북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지북리 지북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당산에서 마을의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지북 마을 당산신은 매우 영험해서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반드시 해를 받았다고 한다. 예전에 당산제 제관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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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지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순창읍에서 국도 24호선을 따라 남원 방면으로 가면 유등면 소재지로 연결되는 지방도와 교차하는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북서쪽으로 800m 가면 나오는 순창군 인계면 지산리 양달뜸 마을 북동쪽 지산골 농로 옆에 1호 고인돌이 있다. 1호 고인돌에서 남동쪽으로 6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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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창신리 정동 마을 북쪽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창신리 절터의 서쪽에 있는 골짜기를 마을 주민들은 ‘가람절골’이라 부른다. 가람절골은 과거에 큰 사찰이 있었던 골짜기를 의미하는 것이다. ‘가람’과 ‘절’은 같은 표현이지만, 주민들은 이를 합쳐서 부르고 있는 듯하다.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서 지방도 730호선을 타고 유등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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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창신리 창신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창신리 창신 당산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에 당산에서 마을의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창신 마을은 옛날에는 마을에 역참(驛站)이 있었기 때문에 역몰[역마을]이라 불렸다고 한다. 2013년 현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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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최산두를 기리기 위해 세운 사적비. 신재(新齋) 최산두(崔山斗)[1483~1536]는 중종 때의 학자이자 정치가로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경앙(景仰), 호는 신재(新齋)이다. 중종 대에 사간원 정언·홍문관 수찬 등을 지냈고 왕에게 『성리대전(性理大全)』을 강론할 정도로 학문에 조예가 깊었다. 그러나 기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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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외이리에 있는 개항기 평택 임씨 5대에 걸친 6명의 효자 정려. 6명의 효자는 임시채(林時采), 임양성(林養性), 임광수(林光洙), 임종혁(林宗赫)·임종빈(林宗彬) 형제 및 임환(林煥)이다. 임시채는 선친의 묘소에서 시묘를 하던 중 지극한 효성에 감동한 큰 호랑이가 임씨를 보호하며 3년 동안 같이 묘를 지켰다고 한다. 또한 영조가 세상을 떠나니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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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외이리에 있는 개항기에 조선 후기 평택 임씨 5세 6효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임시채(林時采)는 평택 임씨(平澤林氏)의 시조 임중연(林仲沇)의 14세손이며 두문동 72현의 선도자 두문재(杜門齋) 임선미(林先味)의 13세손이다. 1892~1893년 임시채로부터 5세 6효(五世六孝)[임시채와 그의 아들 임양성(林養性), 임양성의 아들 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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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에 있는 개항기 초계 최씨의 시조 최산두를 기리는 사우. 학촌 기충각(鶴村紀忠閣)은 최산두(崔山斗)[1483~1536]의 학덕과 충의를 기리기 위해 1864년(고종 1)에 건립되었다. 최산두의 자는 경앙(景仰), 호는 신재(新齋), 본관은 초계(草溪)로 초계 최씨(草溪崔氏)의 시조이다. 1513년(중종 8) 별시 문과에 급제하여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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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노동리에 있는 한응성을 기리기 위해 개항기에 세운 충절비. 한응성(韓應聖)[1557~1592]은 본관이 청주(淸州)이고, 자는 경기(景期)이며, 호는 구와(龜窩)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가산을 정리한 뒤 의병을 조직하여 스승인 조헌(趙憲)의 휘하로 들어갔다. 금산 전투에서 선봉이 되어 적과 싸우다가 칠백 의사(七百義士)와 함께 장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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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신흥리에 있는 백제 시대의 석성. 지역 주민들은 합미성(合米城)을 할미성, 합민성 등으로도 부르고 있다. 할미성 또는 합미성, 합민성은 고성(古城)을 지칭하는 것으로서,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의 합미산성과 남원시 인월면 합민성·이백면 할미성 등과 같이 주로 삼국 시대에 축조된 산성들이 이에 해당한다. 따라서 순창군 동계면 신흥리의 합미성 역시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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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현포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 현포리 고분 떼는 순창군 동계면 소재지 남동 방향 산봉우리의 남서쪽 기슭 끝 부분에 있다. 순창군 동계면 현포리 연산 마을 남동쪽 경계에서 길이 300m 구역에 구덩식 돌덧널무덤[竪穴式石槨墓]과 독무덤[甕棺墓]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일대는 오수천을 따라 순창읍으로 향하는 내륙 교통로가 통과하는 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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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현포리와 주월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원보가 조성한 보와 수로 및 김원보의 은덕을 기리는 시혜비. 옛날 순창의 현포 일대 들은 상평[윗들]과 하평[아랫들]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상평은 소나기만 한차례 내려도 냇물이 넘쳐 논밭을 덮쳐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하평 역시 관개 시설이 없어 버려진 땅으로 농민들은 매년 거듭되는 흉작을 면치 못하고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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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무수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진주 강씨의 효열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진주 강씨(晋州姜氏)는 강영준의 딸로 대제학 문량공(文良公) 강희맹(姜希孟)의 후손이다. 세상 사람들이 태어나면서 정숙함을 지녔다고 하였다. 어려서부터 부모를 한결같이 아침저녁으로 정성스럽게 살핌과 동시에 곁에서 항상 부드러운 목소리로 모셨다. 어버이가 병이 생기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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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에 있는 화순 최씨 일가의 효열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와 정려. 1929년에 최길영(崔吉榮) 처 김해 김씨 효열 정려와 최문석 처 안동 권씨 효열각(崔文碩妻安東權氏孝烈閣)이 건립되었고 1958년에 최영국(崔榮國) 효행비가 건립되었으며, 1963년에 최윤문 처 김해 김씨 효열 행적비[崔允文妻金海金氏 孝烈行蹟碑]가 건립되었다. 화순 최씨 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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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화암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순창군 구림면 소재지 서쪽에 비교적 넓은 소재들이 펼쳐져 있는데, 그 중앙부에 순창군 구림면 화암리 안동 마을이 있다. 안동 마을에서 북동쪽 방향 더덕골 어귀에 2기의 민묘가 있는데, 이 민묘 부근 남쪽 기슭에 화암리 고분(花岩里古墳)이 있다. 2003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순창 문화 유적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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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화암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절터. 인근 주민들에 의하면 예전에 절이 있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하는 정도이고 정확한 문헌 자료가 없다. 순창군 구림면 화암리에서 월정 초등학교 방면으로 지방도 792호선을 따라 약 500m 정도 가면 도로의 남쪽으로 굴골이라는 곳이 보이는데, 이 골짜기를 따라 밭길을 올라가 보면 석축(石築)이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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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김경운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 김경운(金景運)은 광산 김씨(光山金氏)로 선조 때 사마시에 급제하였고 효행이 뛰어나 부모가 살아 있을 때는 물론 돌아가신 후에도 시봉(侍奉)하여 조정에서 정려를 내렸다. 이후 마을 이름을 효노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효자 김경운 정려(孝子金景運旌閭)는 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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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내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세운 효자 김흥수의 비. 효자 김흥수 유허비(孝子金興壽遺墟碑)는 순창군 금과면 내동리 내동 마을과 동전리 대장 마을을 구분 짓는 지방도 730호선 도로변 북쪽 언덕에 있다. 재질은 화강암이며 규모는 높이 169㎝, 너비 55㎝, 두께 17㎝이다. 1933년 계유(癸酉) 8월 행주(幸州) 기노선(奇老善)이 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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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박경원의 정려. 박경원(朴慶元)은 문익공(文翼公) 박효신(朴孝臣)의 후손이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아버지를 여읜 뒤에는 어머니에게 효성을 다하였다. 어머니가 병이 드니 손가락을 잘라 피를 입에 넣어 드려 10여 년을 더 살게 하였고, 병이 재발해 임종하려 하자 볼깃살을 베어 약과 함께 드려 5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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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유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신상용의 정려. 신상용(申尙溶)[1577~1618]의 자는 명보(明甫), 호는 칠휴당(七休堂), 본관은 고령(高靈)이다. 선전(宣傳) 신흡(申洽)의 아들로 순창 남산대(南山坮)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병이 들어 생선을 먹고자 하니 한겨울에 강가에 나가 얼음을 깨어 잉어를 잡아 아버지에게 드렸다. 이 같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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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방화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최창갑을 기리는 정려. 최창갑(崔昌甲)의 자는 경화(慶化), 호는 농은(農隱),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를 잘 봉양하였다. 아버지가 병환이 드니 얼음을 깨고 잉어를 잡아 구워 드려 소생시켰다. 효행과 청렴이 자자하자 순찰사 이도재와 암행어사 어윤중(魚允中)[1848~1896]이 벼슬에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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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효자 한해오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한해오(韓海晤)는 갖바치의 아들로 성품이 지극히 효성스러웠다. 1760년에 편찬된 『옥천 군지』에 의하면 한해오는 아버지가 즐기는 음식을 정성껏 마련해 올리고 떨어지지 않도록 애썼다. 아버지가 세상을 뜬 후 묘소가 약 7.85㎞[20리] 밖에 있었으나 날마다 가서 곡을 하고 비바람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