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는 양사선의 효행비. 양사선(楊士選)[1524~1566]은 본관이 남원(南原), 자는 원택(元擇)으로 일명 돈암공(墩庵公)이라 하였다. 부정공(副正公) 양홍(楊洪)의 장남이며, 처는 진주 소씨(晉州蘇氏)로 진사 소순(蘇巡)의 딸이다. 자녀는 2남 1녀를 두었다. 정9품 종사랑(從仕郞)에 가자(加資)되었으며, 학문을 닦아 명망(...
조선 후기 순창 군수를 지낸 문관이자 서예가. 본관은 임천(林川). 자는 조경(藻卿), 호는 옥수(玉垂)·이당(怡堂). 아버지는 순안 현령(順安縣令)을 지낸 조기항(趙基恒)이고, 어머니는 안동 김씨로 병조 판서를 지낸 김이도(金履度)의 딸이다. 추사 김정희(金正喜)의 조카사위이며 또한 제자이기도 하다. 조면호(趙冕鎬)[1803~1887]는 1828년(순조 28) 계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