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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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敎大韓聖潔敎會始興地方會 |
이칭/별칭 | 예성총회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민채 |
[정의]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단체.
[개설]
성결교는 19세기 말 감리교 창시자인 존 웨슬리(J. Wesley)의 완전론 또는 완전성화론을 강조하며 미국에서 형성된 교파이다. 성결교는 중생(重生)[Rebirth], 성결(聖潔)[Holiness], 신유(神癒)[Healing], 재림(再臨)[Parousia]을 사중 복음으로 내세우며, 그중 성결을 가장 강조한다. 특히 정신적인 성결을 중요시하며 신학적 입장으로는 성서의 무오류성, 축자영감설(逐字靈感說),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 천년 왕국이 임하기 전 그리스도의 재림이 먼저 있다는 전천년설(前千年說) 등을 주장하는 근본주의적 관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세속적 관습으로부터 거리를 두는 분리주의적 입장을 취한다. 경기도 시흥 지역에는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시흥지방회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설립 목적]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시흥지방회는 하나님께 경배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구령(救靈) 사업 및 자선 사업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교회들을 연합하여 주의 사역을 함께 이루어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문화 콘텐츠 개발, 사회복지 실천을 통한 시민의 안정된 삶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변천]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시흥지방회는 경기도 시흥시뿐만 아니라 안산시와 안양시, 부천시 지방회로 분산된 교회들이 2004년에 하나로 통합되면서 시작되었다. 성시화(聖市化)를 위해 시작된 시흥지방회의 첫 임원단으로 회장 박승식 목사, 부회장 김무웅 목사와 김용수 장로, 서기 윤효균 목사, 부서기 안순찬 목사, 회계 남관우 목사, 부회계 이제락 목사가 선출되었다. 당시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시흥지방회는 18개의 교회와 20명의 목사, 11명의 전도사와 9명의 전도인이 성직자로 활동했으며 직분을 가진 성도가 696명, 일반 교인이 3,165명에 이르렀다.
2004년부터 매년 2월이면 정기 지방회를 개최하여 임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활발하게 대내외적인 활동을 통해 교단 산하 지방회의 입지를 견고하게 세워 나갔다. 특별히 시흥시 관내에서 복음 전도를 위해 시흥시기독교연합회와 더불어 협력 사업을 펼치고, 불우한 이웃을 섬기고 돌보는 일을 지속해왔다. 또한 관내 교회와도 연계하여 시흥시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가운데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시흥지방회는 시흥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을 2018년 현재까지 세 차례 지내고, 임원 활동을 통해 시흥 지역 내 그리스도교 복음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 현재 32대 시흥시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된 박승식 목사[새하늘의교회]는 시흥시 기독교의 역사를 책으로 편찬하기로 하고 준비위원을 구성하여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시흥지방회가 발족한 때는 2004년이다. 약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소년 소녀 돕기 성탄 예술 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이때 21명의 청소년을 선발하여 각각 25만 원씩 후원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지역 아동센터를 운영하는 교회들의 주도하에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 쉼터를 제공하고 공부방을 운영하였다. 상담센터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 관광과 식사 접대, 말벗 되어주기 등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그 밖에도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저렴한 비용의 강좌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개별 교회가 진행하고 있는 전도와 선교, 기독교 교육과 장학, 구제와 사회복지, 의료, 인류애 실천과 관련된 일뿐만 아니라, 정부가 위탁하는 사업을 설립 목적에 따라 진행하도록 지원하고 협력하는 일을 하고 있다. 개별 교회들은 매년 교회 내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비용과 물품을 나누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황]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시흥지방회는 2017년 현재 23개의 교회와 1개의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원은 회장 임병돈 목사[동은교회], 부회장 김성호 목사[하늘빛교회]와 김희태 장로[소명교회], 서기 홍영기 목사[길벗교회], 부서기 임채훈 목사[하상교회], 회계 안성구 목사[산돌교회], 부회계 이천의 목사[이웃사랑교회] 등이다. 회원 교회는 동부 감찰, 시화 감찰, 영성 감찰로 나누어 편재되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비전하우스[윤형영 목사]가 있다.
동부 감찰에는 길벗교회[홍영기 목사], 대야교회[윤석창 목사], 산돌교회[안성구 목사], 새로운제자교회[김찬호 목사], 새하늘의교회[박승식 목사], 생명수교회[김영일 목사], 소명교회[김무용 목사], 이웃사랑교회[이천의 목사], 주님의교회[공충배 목사], 시흥은혜교회[윤석주 목사] 등 10개 개별 교회가 속해 있다.
시화 감찰에는 꿈드림교회[양성호 목사], 논곡복된교회[이찬호 목사], 동은교회[임병돈 목사], 사랑의교회[남관우 목사], 시흥중앙교회[이제락 목사], 신시화교회[안순찬 목사], 정왕중앙교회[정운아 전도사] 등 7개 개별 교회가 속해 있다.
연성 감찰에는 능곡중앙교회[윤효균 목사], 성산교회[김무웅 목사], 새빛교회[장선희 목사], 주안에교회[박금용 목사], 하늘빛교회[김성호 목사], 하상교회[임채훈 목사] 등 6개 개별 교회가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