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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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正往洞- |
영어공식명칭 | Jeongwangdong Dolmen |
이칭/별칭 | 정왕동 지석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산119-5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방문식 |
조성 시기/일시 | 청동기시대 - 정왕동 고인돌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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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산119-5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기반식 |
[정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개설]
정왕동 고인돌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발견된 고인돌이다. 시화국가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유적과 유물이 남아 있지 않다. 발견된 경위와 조사 기록이 소략하게 남아 형태만 간략하게 알 수 있을 뿐이다.
[위치]
시흥시 정왕동 산119-5 일대의 시화국가산업단지 북쪽 끝에 있는 작고 낮은 구릉의 동남 사면에서 발견되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발굴 주체와 자세한 경위가 나와 있지 않아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를 확인할 수가 없다.
[형태]
정왕동 고인돌의 형태는 상부에 큰 덮개돌이 있고 하부에 매장 주체부가 있는 기반식 고인돌로 생각된다. 고인돌 덮개돌 상면에는 성혈(性穴)[풍년을 기원하거나 자식 낳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만든 구멍]로 보이는 패인 부분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암석의 성질로 보아 성혈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기보다 자연적으로 생긴 것일 수도 있다고 보고되었다. 고인돌의 하부 구조는 알 수 없고, 덮개돌 아래 10㎝ 정도의 빈 공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한다.
[출토 유물]
정왕동 고인돌은 관련 보고 자료가 없어 출토 유물을 확인할 수 없다.
[현황]
정왕동 고인돌은 지역 일대가 모두 개발되어 고인돌로 보이는 흔적은 남아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시흥시 정왕동은 1980년대 후반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배후 도시이다. 크게 북부의 주거 지역과 남부의 시화국가산업단지 구역으로 나뉘고 있다. 정왕동 고인돌이 있던 지역은 수도권 지하철 4호선이 지나는 곳이자 북부의 주거 지역에 인접해 있다. 현재 고인돌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은 까닭은 개발에 따른 훼손으로 보이지만, 본격적인 조사와 기록 또한 전해지지 않는 것도 시흥시의 청동기시대 문화상을 복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만드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개발과 보존, 활용에 대한 중론(衆論)과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