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강점기 오치 다다시치가 저술한 1914년 경기도 시흥 지역을 포함한 군면리동의 통폐합 이전과 이후의 행정구역을 대조한 책.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은 일제가 한반도 식민지화 과정에서 통치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했던 전국의 행정구역 변경 내역과 지명 변경에 관한 사항을 신 행정구역과 구 행정구역으로 대조해...
-
1911년 조선총독부에서 경기도 시흥시의 전신인 인천부와 안산군의 지리 정보를 작성한 자료. 『조선 지지 자료(朝鮮地誌資料)』는 1911년 일제가 우리나라에 대한 식민 통치를 위해 전국의 지명과 지지(地誌) 사항을 일본식으로 바꿔 기록한 것이다. 필사본으로 전해지며, 편찬자를 비롯하여 편찬 시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1910년경의 조선 지명을 정리하여 편찬한 것으로 추...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거모동은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군자동에서 관할한다. 거모동은 바닷가에 있는 마을로 넓은 들이었는데, '들'이 '틀'로 변하였다가 '털'로 되어 한자로 표기한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또한 “지형이 거머리처럼 생겨 거머리 또는 거모리라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종합적으로 ‘검은 갯마을’이란 의미로...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계수동은 시흥시 북쪽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대야동에서 관할한다. 계수동은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이었던 ‘계일’의 ‘계’와 ‘수노골’의 ‘수’ 자를 따서 계수동이라 하였다. ‘계일’은 ‘계림일지(桂林一技)’의 전설을 가진 의미의 지명이고, ‘수노골’은 물이 좋아 장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계수동은 조선시...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과림동은 시흥시 동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무지내동을 관할한다. 과림동은 옛 지명인 목과(木果)의 ‘과' 자와 중림(重林)의 ‘림' 자를 따서 지은 지명이다. 과일나무가 많고 숲이 우거진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림동은 조선시대에는 인천부 황등천면 일리, 이리, 삼리였다. 1...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광석동은 시흥시 중남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연성동에서 관할한다. 광석동의 명칭은 마을 앞이 넓은 들판이므로 ‘넓은들’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광석동은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초산면 광석리와 하하리였다. 1912년 2월 5일 조선총독부 경기도 고시 제7호로 안산군 내 동리의 구역과 명칭을 변경할 때 광석리...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군자동은 시흥시의 서남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거모동을 관할한다. 군자동은 마을 인근에 유명한 군자산이 있어 군자리로 칭하다가 군자동으로 되었다. 군자산의 명칭 유래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이 안산군 와리면 목내리[지금의 안산시 목내동]에 있는 어머니 묘소에 가는 길에 이 산을 보고 마치 연꽃처...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금이동은 시흥시의 중서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매화동에서 관할한다. 금이동은 거멀[검월리]에 있는 금월산의 ‘금’ 자와 도리재의 ‘리[이]’ 자를 따서 지은 지명이다. 도리재라는 이름은 복숭아와 오얏나무가 많은 고개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금이동은 조선시대에는 인천부 전반면의 사리, 오리, 육리였다....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논곡동은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목감동에서 관할한다. 논곡동은 논지곡리(論知谷里), 논줄이란 지명으로 불린 곳이다. 논줄의 유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살고 잘나가는 곳’의 뜻이라는 설과 조선 중엽 연안 이씨(延安李氏)의 어느 대신이 이곳에 살았는데 국사를 논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아서 줄을 섰기에...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능곡동은 시흥시의 중남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화정동을 관할한다. 능곡동은 능터가 있던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지명이다. 조선 제5대 왕 문종의 비이자 단종의 생모인 현덕왕후(顯德王后)의 묘를 이 마을에 쓰려다가 지금의 안산시 목내동 능안에 예장하였는데, 그 후부터 능터를 잡았던 곳이라 하여...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대야동은 경기도 시흥시 북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계수동을 관할한다. 대야동은 마을 서쪽 소래산 아래에 있는 큰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1842~1843년경에 편찬된 『경기지』 「인천부읍지」 방리(坊里) 항목의 신현면에 대아동(大阿洞)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대골’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도창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매화동에서 관할한다. 도창동은 도창동의 옛 지명인 도두리(道頭里)의 ‘도’ 자와 강창리(江倉里)의 ‘창’ 자를 한 글자씩 따서 만든 지명이다. ‘도두리’는 길이 마을 위로 지난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고, ‘강창리’는 마을에 창고가 있던 곳이란 의미로 붙여진 지명이다...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매화동은 경기도 시흥시 북동쪽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도창동과 금이동을 관할한다. 매화동은 땅의 형세가 매화꽃이 벌어지거나 떨어지는 형국이므로 ‘매화’라 불렸다고 한다. 이외에 다른 설도 있는데 매화동의 앞들인 호조벌의 간척 사업이 있기 전에 썰물이 지나가는 자리가 매화꽃이 떨어진 듯한 무늬를...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목감동은 시흥시의 중동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물왕동·산현동·조남동·논곡동을 관할한다. 목감동의 명칭은 조선 중엽 목암사(牧巖寺)라는 사찰에서 유래되었다. 사찰 경내에 단감나무가 유명하였는데, 이후 사찰 인근에 민가가 생기면서 마을 이름을 목암사의 ‘목’ 자와 단감나무의 ‘감’ 자를 따서 ‘목...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무지내동은 경기도 시흥시 북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과림동에서 관할한다. 무지내동은 ‘뭇지내’라는 옛 지명에서 비롯되어 무지리라고 불리다가 1989년 시 승격과 함께 무지동으로 개칭되었으나 1995년 시 조례에 의해 무지내동으로 다시 개칭하였다. ‘뭇지내’의 유래는 못[池]과 내[川]가 없는 마을이라 하여 ‘뭇지...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물왕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목감동에서 관할한다. 물왕동은 조선시대에는 ‘물항동리(勿項洞里)’라 불렸다. 물왕동은 물항동의 발음이 변한 지명으로 보인다. 음은 비슷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한자가 바뀌어서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만물[物]이 왕성한[旺] 곳’이라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바...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미산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신현동에서 관할한다. 미산동은 ‘미산(米山)’ 또는 ‘살미’로 불리던 곳으로 지명 자체에서 유래를 알 수 있다. 이곳 앞에 있는 호조벌이 쌀이 많이 나는 곳이라 하여 ‘미산’이라 칭한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 미산동은 조선시대에는 인천부 신현면의 창...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방산동은 시흥시 중서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신현동에서 관할한다. 방산동은 방곡리(芳谷里)의 ‘방’ 자와 산정리(山井里)의 ‘산’ 자를 따서 지은 지명이다. 방산동의 마을인 방곡리는 ‘밤송이를 닮은 마을’이라는 의미이고, 산정리는 ‘대동우물이 있는 마을’이라는 각각의 지명 유래가 합쳐진 것이다. 방산동은...
-
경기도 시흥시의 남쪽에 접해 있는 인공 호수. 시화호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오이도에서 화성시 서신면까지 이어지는 시화방조제를 쌓아 조성한 인공 호수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 시흥시·안산시·화성시에 걸쳐 있다. 시화호 일대에 대한 간척 사업은 1960년대부터 검토되었지만, 실질적인 개발은 1987년 4월에 시작하여 1994년 1월 24일까지 6년 반에 걸...
-
경기도 중서부에서 황해에 접해 있는 도시. 시흥시는 경기도 중서부에서 경기만에 있는 시이다. 동쪽으로는 경기도 광명시 및 안양시와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경기만 및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쪽으로는 경기도 안산시, 북쪽으로는 경기도 부천시와 각각 경계를 이룬다.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6° 43′ 03″[정왕동]~126° 53′ 51″[조남동]에 걸쳐 있고,...
-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있는 배가 드나드는 포구. 월곶포구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포구로, 원래는 바다였던 곳에 매립 공사를 하여 지금은 과거의 포구 기능을 거의 상실한 해변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조수 간만의 차가 커서 만조[밀물] 때를 전후로 배가 드나들며,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2017년에 인근의 소래포구와 함께 국가 어항(漁港)으로 지정되었...
-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에서 발원하여 장현동을 지나 서해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 장현천(長峴川)은 경기도 안산시와 경계를 이루는 시흥시 군자동의 군자봉 산록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시흥시 장곡동에서 보통천을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이다. 장현천 명칭은 하천이 흐르는 장현동의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장현동은 1914년 일제에 의해 단...
-
경기도 시흥시에서 1989년 1월 1일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행정기관의 권한이 미치는 일정 범위의 구역. 시흥시는 1989년 1월 1일 시흥군 소래읍·군자면·수암면을 통합하여 출범하였다. 2018년 12월 현재 시흥시의 행정구역은 18개의 행정동과 30개의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동은 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 군자동, 월곶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