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소래 지역에서 활동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구연준(具然濬)[1886~1945]은 1919년 3.1운동 당시 강화도에서 동지들과 『자유민보(自由民報)』와 독립선언문 등을 비밀리 인쇄하고 배포하여 일제에 의해 투옥되었다. 이후 1920년에 부천군 소래면 신천리[지금의 시흥시 신천동]으로 이주하여 소래공립보통학교의 훈도를 역임하고 부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