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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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瑞山人蔘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양중 |
제조(생산) 시기/일시 | 1953년 - 서산 양대리에서 첫 재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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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0년 2월 12일 - 서산인삼농업협동조합 설립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12월 1일 - 인삼 유통 가공 시설 준공 |
생산지 | 서산 인삼 - 충청남도 서산시 |
체험장|전시처 | 서산인삼농업협동조합 - 충청남도 서산시 장동 86-13 |
성격 | 약용 식물 |
용도 | 식용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재배되는 인삼.
[연원 및 변천]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재배하는 인삼은 금산이나 개성, 풍기 등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현재 서산 인삼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서산 인삼은 1953년 당시 서산 양대리 지역에서 임상록이 처음으로 재배를 시작하였고 1970년 2월 12일 서산인삼농업협동조합이 설립되면서 체계를 갖추어 본격적인 재배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1990년대 초반 6년근 인삼의 수확이 확대되어서 서산 인삼의 우수성을 확인하였다. 2004년에는 서산 인삼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인삼 체험 홍보 행사인 서산 6년근 인삼 축제를 개최하였다. 2005년 12월 1일 인삼 유통 가공 시설을 준공하여 서산 인삼이 경쟁력 있는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인삼 재배는 자연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즉 기후와 토질 등이 적당하지 않으면 생육이 어려운 식물이다. 재배지는 경사가 완만하고, 배수가 잘되고 일교차가 큰 곳이 좋으며, 동북향이 좋다. 서산 인삼은 유기질 함량이 풍부한 황토 토양과 여름에도 서늘한 서해의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재배되어 품질과 효능이 우수하며, 다른 지방의 인삼보다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서산에서는 인삼을 매년 10월에 수확하고 있다. 2010년 기준으로 서산 지역의 인삼 재배 농가 수는 239호이며, 293만㎡의 재배 면적에서 868톤을 생산하여 345억 원의 판매 수입을 올렸다. 그 중에서도 서산 6년근 인삼은 매년 꾸준히 매출이 늘어나 140억 원의 매출액을 내어 서산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손꼽히고 있다.
2005년에 준공된 인삼 유통 가공 시설에서 생산된 서산 6년근 홍삼 ‘천혜원’을 브랜드로 등록시키면서 다른 지역과의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또한 서산 지역에서 재배되는 모든 인삼에 ‘황토건강미인’ 인증 마크를 부여하여 품질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개최된 서산 6년근 인삼 축제를 통하여 서산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였으나, 2010년부터는 수확기인 10월에 직거래 장터를 통해서 서산 인삼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