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에 소장되어 있는 시인 김소월이 생전에 간행한 유일한 시집. 시인 김소월은 1920년 『창조(創造)』에 「낭인의 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으며, 이별과 그리움에서 비롯하는 슬픔, 눈물, 정한(情恨) 등을 주제로 하여 일상적이면서 독특하고 울림이 있는 시를 창작했다. 1922년에 「진달래꽃」을 발표했으며, 1925년 12월 26일 127편의 시를 모아서 시집 『진달래...